::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9/03 16:29
제가 알고있는게 옳은건지 명확하지않은대...
외부 단열제같은대 저런 외부단열제 달때 벽에 직접다는게아니라 절곡기로 접어서 끼울수있는걸(이름을 까먹음...) 만들고 그걸 벽에 밖은후 그속에 단열제 넣고 그위에 다시 대리석이나 기타 타일을 씨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9/09/03 16:11
드라이비트인데 시공을 하다 말은거 같은데요?
원래 스티로폼을 먼저 붙이고 그 다음에 장피스 같은 걸로 벽채에 고정 후 마감재를 붙이는건데 그 공정이 빠진거 같네요.
19/09/03 16:18
드라이비트를 검색하다 중국부실시공 gif를 봤는데 정말무섭네요
http://cfile257.uf.daum.net/image/27348C47584105DB07FDF8
19/09/03 16:1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234719
2012년 기사인데 그냥 계속 저렇게 하고 있나보네요.
19/09/03 16:38
요즘에는 저 밖에 외장재를 붙혀야 합니다.
외장재는 거의 석재죠 다른것도 가능은 한데 스치로폼이 직접 노출되면 안됩니다
19/09/03 16:42
드라이비트 같은데... 저희 건물도 저래서 일부 외벽이 뜯겨져 나갔습니다.
다 드러낼 순 없고 저위에다가 스댕이랑 나사로 박아서 고정시켜놨는데... 뭐 어쨌든 저렇게 지은 건물 제법 많을 거에요. 저번에 제천화재도 사실 드라이비트가 불에 타들어가면서 물이 엄청나게 크고 빠르게 번져 문제가 됐었는데... 그떄 기사로는 아마 MB 시절에 저걸 허용해줬다고... 저게 가격도 싸고 시공시간도 빨라서 그 시절에 엄청 많이 공사했을 것입니다. 윗분말씀처럼 요샌 저위에 마감재까지 하면 다행이네요.
19/09/03 16:45
벽에 메쉬를 고정하고 그 위에 스티로폼을 붙여야되는데 과감하게 벽에 바로 시멘트를 점점히 발라서 스티로폼을 붙였네요. 전형적인 부실시공 이죠. EIFS나 드라이비트로 검색하면 시공방법이 많이 나옵니다. EIFS가 그닥 싼 공법도 아니고 단열에 효과적인 공법인데 정석시공이 전제되었을때 해당되는거죠.
19/09/03 17:03
요즘에는 쓸 수 없는 공법이기때문에 빌라에 거주하실때 2010년 이전에 준공한 건물에 벽돌외벽이 아니라면 한번쯤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본문의 저 사례는 완전 부실시공이라 드라이비트공법 자체를 욕할건 아니긴 한데 외장재만 쳐다봤을때 시공을 어떻게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최근에는 공법상 외장재는 무조건 석재로 써야하기때문에 스티로폼 단열을 하되 외벽에 앙카를 박고 석재를 고정시키는 공법을 씁니다. 어지간히 부실공사가 아닌 이상 외벽이 바람에 뜯어질일은 없습니다만 큰 충격에 외벽이 함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