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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16 20:11:55
Name 파랑파랑
File #1 fe1c139c2b5f19ecd6b356ee38f94198.jpg (757.9 KB), Download : 37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다급한 배민 리뷰



컨셉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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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20: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컨셉 크크크
근데 족발은 진짜 배달족발만 평생 먹어보다
제대로 된 족발집 처음갓을때 충격은 아직도...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전문점(?)과 배달의 갭이 가장큰게 족발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모대위
19/09/16 20:2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외식/야식 라인업 중에서 가격거품 가장 심하다고 평가되는게 보쌈이고 그 다음으로 족발이 거론되는데, 족발 맛집은 그 값 충분히 받을만 하다는...
19/09/16 20:29
수정 아이콘
보쌈 족발이 가격이 비슷한데

보쌈은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 반면

족발은 힘들어서...전 거품이라고 보지 않네요....

신흥강호로는 엽떡에서 시작된 떡볶이.....
티모대위
19/09/16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족발이 거품이라고는 생각이안되더라고요. 만들기 어려우니...
배달떡볶이는 뭐랄까, 양도 같이 많아지긴 했는데.. 기존 떡볶이보다 양이 2배 많아지고 가격이 3배 비싸진 느낌?
19/09/16 20:30
수정 아이콘
보쌈도 진짜 너무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잘하는 보쌈배달집은 동네 보쌈집보다 나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족발은 그냥 다른 음식이더군요 크크
금요일에만나요
19/09/16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제대로 된 족발집 처음 갔을때의 충격을 잊을 수 가 없네요.
문제는 그런 족발집이랑 배달 족발집이랑 가격 차이가 거의 안나죠...
Rorschach
19/09/16 22:23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처음 가 본 족발집이 서울시청 근처에 있는 오향족발이었는데 진짜 지금까지 살면서 음식으로 가장 충격받아본 순간이었습니다 크크
리나시타
19/09/17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 종종 가는데 거기서 먹어보고 처음으로 뼈가 깨끗할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냥 뼈에 핏덩이들 껴있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ChojjAReacH
19/09/16 20:22
수정 아이콘
허어 우리 동네네..
이혜리
19/09/16 20:28
수정 아이콘
2007년 겨울 시청역 오향족발을 처음 접하고 진짜 이세상 음식이 아니구나 했었는데.
그 뒤로 2층에 2호점 맞은 편에 3호점 그 옆에 4호점을 내더니, 프랜차이즈화 시킨 지금은 그 때 그맛이 확실하게 안납니다.
2010년 5월에 사랑했던 그 분과 헤어짐을 고하며 마지막 식사를 했던 곳도 시청역 오향족발이었는데. 잘지내니 그즈으..............
티모대위
19/09/16 20:29
수정 아이콘
김정은... 씨랑 연애하셨었군요!
ComeAgain
19/09/16 20:32
수정 아이콘
(절레절레 짤)
R.Oswalt
19/09/16 20:58
수정 아이콘
우리 동네에 들어온 그 프랜차이즈 1년을 못 버티고 나가더라구요. 맛 너무 없음...
희망근로
19/09/16 21:30
수정 아이콘
가즈아??
정크랫
19/09/16 22:45
수정 아이콘
오향족발 너무 불친절해서 대판 싸우고 다시는 안간다고 소리쳤는데, 몇주 뒤에 다시 갔어요.
그깟 자존심 따위 허물어 버리는 그 맛.
확장 하고는 그맛이 안나더라구요.
한걸음
19/09/16 20:30
수정 아이콘
처음 성수족발 갔을때 신세계였는데 지금 초심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9/09/16 20:31
수정 아이콘
성수족발 6월에 포장으로 먹어봤는데 확실히 부드럽고 쫄깃한게 다르긴 다르더군요 크크

먹기 전까지 줄서서 포장하는거 이해가 안됬는데 확실히 보통 족발보다는 클라스가 있었습니다
한걸음
19/09/16 20:36
수정 아이콘
부드럽고 쫄깃한게 정말 신세계였드랬죠 크크
처음 갔을 때는 입대 직전이었으니 더욱 더 꿀맛이었구요.
티모대위
19/09/16 20:33
수정 아이콘
언제가 기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6년전부터 작년까지 먹었을때 항상 꿀맛이었네요 흐흐
한걸음
19/09/16 20:35
수정 아이콘
2011년 이후로 못 가고 있네요. 집에서 몇정거장 안 떨어져있는데 크크
19/09/16 23:29
수정 아이콘
길고 긴 대기줄에 항상 겁먹고 4년째 지나치고만 있어요 흑흑
한걸음
19/09/16 23:31
수정 아이콘
오래전 일이지만 약간 식사시간 치곤 애매한 타이밍에 갔더니 비교적 쉽게 들어가지더라구요
19/09/16 20:43
수정 아이콘
보쌈은 집에서도 맛 내기 너무 쉬운데 족발은 다르죠.
Locked_In
19/09/16 20:44
수정 아이콘
초심을 잃어버린 공덕의 족발집... 그립군요...
페로몬아돌
19/09/16 21:02
수정 아이콘
공덕은 원래 족발이 맛 없고 서비스 해장국이 더 맛납니다....크크크
애잔한개구리
19/09/16 21:04
수정 아이콘
무한으로 주던 순대 추가요 크크크
19/09/16 23:30
수정 아이콘
순대국 먹으면 족발을 서비스로 주는거 맞죠? 크크
캐러거
19/09/16 20:58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래전에 친구들이랑 순대랑 서비스로 나오던 공덕동 가서 족발 뜯고 한강 건너오면서 맥주까면 딱이었는데 이제 그 갬성 그 입맛이 아니라 ㅠㅠ

오향족발 성수족발도 가본지 너무 오래되었네유
티모대위
19/09/16 21:21
수정 아이콘
이게, 입맛이 아재가 되가면서 오향/성수보다 영동족발이 더 입에 맞아가는데... 거기서 족발 사들고 한강 가려면 좀 애매...
캐러거
19/09/16 21:29
수정 아이콘
영동족발먹고 양재닭집가면 됩니다?
19/09/17 18:05
수정 아이콘
양재닭집이 예전만 못해서 오랜만에 갔다가 실망했네요...
선재동자
19/09/16 21:29
수정 아이콘
당산 허브족발 맛있어요
먹고난 후 족발이라는 음식 자체를 재평가했네요 크
꿈꾸는용
19/09/16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먹고서 가장 충격받았던건 시청 오향족발 본점. 다만 프랜차이즈 관리는 영동족발이 더 나은거 같네요.
네잎클로버MD
19/09/16 23:19
수정 아이콘
저는 장충동 평안도집...
19/09/17 21:02
수정 아이콘
화곡본동족발이 저를 족발계로 인도했는데 잘하고있으련지 확장하고 맛과 가격이 변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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