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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9 11:13
-댓글들에 대한 답변
저도 알아요. 그런데 제목을 특별한 뭔가 있는 것처럼 뽑아놨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아직까지 UFO를 외계에서 온 비행물체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요. 당장 저 기사 댓글들만 봐도...
19/09/19 11:27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8/2017121802173.html
당시 뉴욕타임즈 보도내용입니다 1. 2004년에 F18 호넷 전투기 두 대가 훈련비행 중에 갑작스레 순양함 프린스턴으로부터 '지난 2주간 추적하던 물체가 지금 나타났으니 추격하라' 지시받음 2. 프린스턴에게 전달받은 지점에 갔는데 공중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래쪽을 봤더니 12미터짜리 타원형 물체가 바다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음 3. 미확인비행물체가 갑자기 F18 두 대 사이로 튀어오르더니 빙빙 돌다가 사라짐 4. 프린스턴에 상황 보고 후 100km 떨어진 곳에서 랑데뷰 지점으로 이동하기로 했는데 무전 끝나고 1분도 안되어서 프린스턴에서 '믿기 힘들겠지만 레이더상 지금 랑데뷰 지점에 이미 그 물체가 있는 것이 포착된다'고 무전이 옴 5. F18 두 대가 열심히 100km를 날아갔지만 (F18의 최고시속은 1900km) 그 물체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 특별한 뭔가가 있기는 해요 ㅡㅡ;;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09/19 11:39
제가 이런쪽에 회의주의적 입장이라서요. 지금까지 확인된 UFO 목격담은 전부 자연현상 또는 인공물체였고 그게 아니면 조작, 착시, 착오였죠.
이 발견에 흥미로운 부분이 있긴 해도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19/09/19 11:45
민간인이 아닌 군에서, 일반 카메라도 아니고 첨단감지장비를 갖춘 전투기로 촬영된 영상을 정부(그것도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조작된 영상이 아니다'라고 밝힌 사례는 처음이긴 합니다. 애시당초 이게 밝혀지게 된 계기가, 당시에 미 국방부에서 알 수 없는 경로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제보가 있어서 조사가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우주항공 고등위협 식별 프로그램’이라는 해괴한 이름의 프로젝트에 매년 240억원 가량이 빠져나가고 있길래, 조사하던 사람들이 국방부에 '이거야말로 니들이 돈 빼돌리고 있는 증거 아니겠냐'라고 추궁하자 미 국방부가 '아니 진짜 억울한데 거기 그만큼 돈 쓸 이유가 있었어' 라고 밝히면서 제출한 자료에 본문의 영상 및 녹취록이 있었던거라서...
'국방부가 자기네 비리 덮으려고 주작한 내용 아님?'이라는 주장도 있긴 합니다만 그러기엔 너무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이고 후속조사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등 후폭풍이 큰 부분인지라... '다른 방식도 많을텐데 굳이 이걸로 주작을?'이라는 의견이 더 상식적이긴 합니다
19/09/19 11:59
저는 외계인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제 생전에 평화적으로 조우했으면 좋겠지만... '국방부가 자기네 비리 덮으려고 주작한 내용 아님?' 왠지 이게 더 의심이 가는 건 어쩔 수가 없 ㅠㅠㅠ
19/09/19 12:06
위 댓글에도 썼지만 뉴욕타임즈에서 취재과정이었는지 아니면 탐사보도같은거였는지.... 여튼간에 최근 미 국방부의 예산집행 사안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금 흐름(Black Money)이 많다는 것을 파악해서 이를 취재하던 도중 발견한 한가지 내용이라... 저거 말고도 해명해야 될 사안이 많고 저거는 일부분에 불과해서(사실 우리나라 국방예산만 생각해봐도... 천조국 군대에서 매년 240억 예산 정도면 뭐 엄청 빼돌릴만한 돈은 아니기 때문에... ㅡㅡ;;) 굳이 저걸 주작해서 해명할 이유까진 없는 사안이긴 합니다....
19/09/19 16:01
미 국방부가 매년 2200만 달러(약240억 원) 규모의 미확인 비행물체(UFO) 식별 프로그램을 2007~2012년 운영해 온 것을 시인한 데 이어, 2004년 미 해군의 F-18 전투기 두 대의 레이더에 포착된 미확인물체의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우주항공 고등위협 식별 프로그램’으로, 미군 조종사들이 접하는 이런 미확인 물체들이 러시아와 중국이 비밀리에 개발한 ‘군사적 위협’인지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한화 250억원 맞습니다 흐흐.... 연구비용이라기 보다는 추적/관찰 정도였던 것 같은...
19/09/19 16:20
그런걸 감안해보자면 짐작컨대
국방부에서도 저게 뭔지, 외계인비행선인지는 잘모르며 거기에대한 지식의 수준이 현 주류과학계의 수준과 기껏해야비슷하거나 그 잍일 가능성이 크겠다는 생각이드는군요 마치 저런 기이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관찰 되고만 있을뿐 이렇다할 심각한 위협이나 대화 및 접촉 요청같은게 전혀없어서 [꾸준히 관측되는 저게 도대체 뭔진 모르겠는데 딱히 심대한 위협 혹은 외계인의 무언가로 보이진 않으니 자료영상만 잔뜩 모으면서 내부의 적당한 규모의 부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연구하도록 둬보자] 뭐 이런얘기같네요
19/09/19 11:33
타국이면 비공개 시험을 감히 미국영공에서 하지는 않을 듯하고... 미국 자국이 한거라면... 모르지는 않겠죠. 외계인이던 아니던 비행접시라면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비행방식보다는 상당히 진보한것인듯 한데... 직접 한번 보고 싶습니다.
19/09/19 11:29
어차피 쿨하신 분들은
한밤중에 깨서 화장실가는데 누가 부시럭대고 있어도 확인하려니까 호다닥 도망가면 미확인 생물체네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크 하고 넘기실 분들이라
19/09/19 11:38
마냥 어딘가 시험기겠지 할수없는게 이게 꽤 시간이 지난 사건인데 그동안 미군과 미국이 이걸 그냥
"와 미확인!" 하고 넘어갈리 없었을텐데 결국 미확인물체라고 공식 인정했다는거죠.
19/09/19 11:55
밝혀진거는 2년 전이고 이번에 나온 기사는 '그거 진짜이긴 함' 이라는 일종의 뒷이야기같은거라 딱히 이슈만들기 그런거는 아닐겁니다.
19/09/19 12:03
저도 중딩때 학교에서 UFO를 본적이 있었는데
몇백미터쯤 떨어진 공중에서 막대기같이 생긴게 고정된 위치에서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습니다. 쉬는시간에 다들 창문에서 지켜봤었는데 도대체 뭐였을까요.
19/09/19 12:41
ufo는 존재한다면 외계보다는 미래에서 오지않았을까 싶네요. 생태조사등 각종 이유로 허가가난 ufo들이 당시인류와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조사를 하고 돌아가야하는데 우연히 몇몇 개체가 목격되는게 아닐까...저 ufo도 돌아가서 열라깨질듯.
19/09/19 13:14
아주 오래전 어릴때 책에서 히틀러 나치잔당들이 남극인가 북극에 지하기지 유에프 비밀기지 있는설이 있었죠
달 뒷면에도 나치 잔당들이 달기지 있을거라는 추측도 하는 책이였어요 어린 학생시절이라서 그때 혹시나 하고 약간 믿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종 결론은 3차대전 유발해서 강대국들간에 서로 망하면 그때 등장해서 무혈입성 지구정복이였죠 2차대전말기 나치가 유에프오 프로토 타입 만들었다는 이슈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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