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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18:39
왜 탑에서 스맵 룰루 잡는게 없죠? 불-편
저 당시 라이즈가 op중 op인걸 알아서 주력으로 쓴 팀이 skt가 유일했죠. 결승때도 동준좌가 skt는 라이즈를 고평가 한다고 했었고.
19/09/20 18:52
쿠로 빅토르가 초중반미드차이좀 냈던거같은데
저솔킬이후 기가죽음 그리고 렉사이 갱승은 쿠로가 왜 몸을 안댔는지 아직도 미스테리네요 저도 보면서 저거 위험한데하고 느꼈는데 프로가 다이아가 본각을 모를리가 없는데
19/09/20 19:03
사실 어찌보면 15도 skt가 꿀을 빨리 찾았죠. 정확히 말하면 skt만 꿀을 찾았죠. 미드 라이즈가 이때 사기였는데 아무도 안쓰고 페이커만 썻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작 너프먹은 16년도 스프링엔 거의 필밴급 사기카드였고
19/09/20 19:16
롤드컵이 진짜 일정 수준 이상의 체급이 있는 팀들끼리는 누가 꿀찾냐 안찾냐 혹은 꿀은 고사하고 독약을 찾았느냐 싸움인것 같습니다. 특히 조별 끝나고 한번 정리 되고 8강 준비하는 딱 그 시점.
거기서 해석 잘 못하면 진짜 나락으로 떨어지는듯...
19/09/20 20:05
저 무한속박 라이즈도 너프버전 라이즈라 아무도 안쓰고 벤카드도 안썼죠 페이커만 썼는데 그 당시에도 페이커가 라이즈가 아닌 다른 카드가 있을거다라고 말했죠 저 라이즈를 예선전부터 써서 크크
근데 알고보니 비밀병기가 라이즈였음... 크크크크 결국 페이커때문에 다른 프로게이머들이 그 너프먹은 라이즈를 더 연구하고 연습해서 결국 프로게이머들이 라이즈 숙련도를 끌어올렸고 결국 너프가 아닌 싹 리메이크했던걸로 기억을 크크크
19/09/20 21:14
라이즈가 꿀인 것도 맞는데 사실 16,17롤드컵까지도 제대로 op처럼 활용해서 밴카드 소모시키는 선수는 페이커가 유일했던 것 같습니다. 18시즌부터는 확실히 라이즈 좀 잘한다 싶은 선수가 많아졌죠. 19시즌은 말할 것도 없고..신인들도 곧잘 잘 다루죠. 의문인건 라이즈는 왜 보급화(?) 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나입니다. 야스오와는 다른 느낌인데..
19/09/20 19:09
다른 팀들은 왜 라이즈 밴을 안했었나요?
페이커가 예선부터 라이즈 쓰면서 사기성을 계속 보여줬는데 왜 밴을 안했을까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사기급 필밴 카드가 있어서 그랬나요?
19/09/20 19:25
당시 라이즈에 대한 평가가 다 구데기라고 생각했지요.
딜을 할 수 만 있으면 센데 일단 잘 크기가 어렵고 뚜벅이에 사거리가 짧아서 딜하기가 어려워서요
19/09/20 19:28
라이즈 인식 자체가 너프 직후라 안좋았고, 모데 갱플이 op 중 op 평가에 다리우스도 아마 리멕 직후라 평가가 엄청 후해서 페이커 저격용으로 쓰기엔 밴카드가 아쉽긴 했을겁니다.
19/09/20 19:44
일단 레드 사이드는 갱플/모데 무조건 자르고, 조별 예선까지는 다리우스도 잘랐어야했습니다. 둘은 풀리면 겜 터지는 챔프였고, 다리우스는 그때 객원해설 스피릿인가? 쉽고 센 다리우스!를 외쳤죠.
그리고 라이즈는 SKT만 좋아했던 픽이라... 나머지는 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챔프였습니다.
19/09/20 19:12
이때 제 기억엔 라이즈 다들 보스 패턴 1페이즈라고 생각했는데 크크크 라이즈 말고 다른 카드 있을거다 그랬는데 실상은 빡빡이가 다 뚜까패고 스킨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9/09/20 19:40
검색해보니까. 라이즈는 밴 2번, 픽 6번이었습니다. 방콕 타이탄즈 G4가 1번 쓰고 졌고, 페이커만 5번 쓰고 이김...
19/09/20 19:29
아시안게임 때 인터뷰에선 "그냥 즉흥적으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또 밑에분 말씀 듣고 찾아보니까 페비벤이 "내가 굴러달라고 했어!" 이러고... 누가 맞는 거지...
19/09/20 20:08
결승전하기 전 선수들이 먼저 무대 나와서 미리 무대 서보고 그 때 페이커가 무대가 넓어서 굴러도 괜찮겠다 말하면서 시작된걸로 압니다 크크 아마 뱅이던가 누구랑도 구르면 같이 구르자 했던것 같은데 걍 페이커만 구른
19/09/20 19:23
저때 롤드컵전에 라이즈가 너프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라이즈를 그저그런 카드로 인식했죠. 참가한 팀들 뿐만 아니라 팬들도 "페이커 카드를 숨기고 라이즈로 애들 가지고 노네 크크" 그랬었는데 까고 보니 필사기 남발 중.
19/09/20 19:43
그냥 좋은 픽 아니다가 중론이었죠. 그때 불판에서도 다들 보스 1페이즈 패턴임. 그랬는데 그냥 다 뚜까패고 스킨받았죠.
19/09/20 19:46
"라이즈는 별로고 걍 페이커가 말도 안되게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군요.
아니 근데 그렇게 패는 거 보면 그래도 한번쯤 써봐야지 생각도 들었을 거 같은데...
19/09/20 19:49
아주 간단하게 SKT가 그냥 세다...가 중론이었죠.
막 그때 피오라-리븐-헤카림 같은게 탑 올라갔는데 마린은 그냥 럼블해서 협곡을 불바다로 만들지 않나... 미드는 지금 인벤 검색해보니 룰루-빅토르-아지르 같은게 눈에 띄는데 방콕 타이탄즈가 미드 이렐 뽑아오니 미드 올라프로 뚝배기를 깨지 않나.... 제 기억에는 다들 페이커가 라이즈로 지면 뭐 꺼내올까 두근했는데 그냥 안지고 다 패버림..
19/09/20 19:47
라이즈 관련해선 냉정하게 말하면 저 때 미드라이너들 수준이 처참했던 거라고 봐야죠
페이커와 같은 수준으로 겨룰 수 있던 미드는 전세계에 폰, 이지훈 여기에 후하게 쳐줘서 코코 정도 뿐이었는데 폰은 허리 수술 이후로 폼이 내려갔고 이지훈은 같은 팀, 코코는 롤드컵 오지도 못했고
19/09/20 22:00
15년 기준으로 다데는 말할 필요가 없고...
쿠로는 이미 페이커, 이지훈 샌드백... 그나마 루키가 포함할만 하네요. 팀운이 지독히도 없었지만.
19/09/20 19:32
옛날 페이커야 뭐 모든 챔프가 그랬지만, 그 중에서도
저 시절 라이즈가 다른 선수들이랑 가장 이해도+실력 격차를 많이 보여준 챔프가 아닐까 싶네요.
19/09/20 20:06
동준좌가 대회중에 했던 멘트가 생각나네요. ‘라이즈에 대한 생각을 다른팀들에게 물어봤는데 skt를 제외하고서는 그렇게 고평가하지 않는다.’
19/09/20 20:10
15시즌 전체 최고의 선수는 마린이지만 15롤드컵만큼은 페이커가 라이즈의 포스와 함께 mvp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크크
결승 4경기는 1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캐리를 보여준 판이구요 그 이상 캐리는 없을 듯
19/09/20 20:20
페이커 = 라이즈 의 공식이 이때 생겼죠. 롤드컵 기간 내내 라이즈 픽하는 팀이 하나도 없었을거에요. 근데 결승전에서 페이커가 픽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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