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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2 15:51
개인적으로는 농담 아니고, 정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리부트 후 가다듬어서 다시 출시해 줬으면 싶은 바램도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어떠한 영웅이 출시되든. 새로운 컨텐츠가 나온다고 한들 반전은 커녕 화제조차도 이끌어내지 못할꺼 같습니다. 올해 블리즈컨을 보고 나니 더 느껴지더군요. 블리자드에서 현상유지 정도 말고는 그냥 개발자들의 창작놀이터 정도로 남겨두겠다는 걸로.
19/11/02 17:46
지금의 히오스는 그냥 사형선고만 안내린 상황이라...
충분히 재밌을수 있는 게임인데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스2 엔진 절대 버려야하고 그놈의 대두 좀 빼고 스킬을 선택하는것도 없앴으면 합니다. 이게 은근히 진입장벽이 느껴져요,
19/11/02 15:53
걍 롤과 시스템 거의 똑같이 만드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크크.... 미니언 먹고 아이템 사고 개인 캐리 가능하게 하고...
스킬 좀 화려하게 하고
19/11/02 15:58
히어로즈는 참 아쉬운 게임이예요. 개인적으로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물론 2.0 이후..) 망겜이미지가 잡혀버리니..
만약 블리자드가 히어로즈 2.0 상태로 처음 출시 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았을것 같아요..
19/11/02 16:23
롤을 OGN이 처음 선보였을땐 보는 맛 진짜 없다는 스타팬 출신 시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보는 재미는 하는 재미만 있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죠. 꼭 E스포츠 하란 법도 없고요
19/11/02 16:57
배그는 프로팀이 아니라 개인전을 하고, 중계도 종군기자 뉴스느낌으로 실시간 리플레이 위주의 중계를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기존 방식의 중계를 택하면서 기존의 총게임들과 차별성은 사라지고 단점만 커졌죠.
19/11/02 18:56
실패하기 힘든 ip가지고 실패하면 큰일나는 게임을 만들고 실패해부렀죠
히오스의 실패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전체적인 이미지 하락을 가져올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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