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10 08:36
링크에 따르면 조사그룹의 절반 이상에서 왜 우리가 3분의1에 같은 돈을 내야하느냐, 3분의1이 4분의1보다 작은것이 아니냐고 했다는군요.
19/12/10 09:03
미국인들 세계지리 모르는거 생각하면 놀랍진 않습니다.
어감상 쿼터가 서드보다 뭔가 있어보이긴 해요. 스포츠에서 쿼터파이날 하면 나름 크게 이룬거 같고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인데 그룹인데 서드하면 3류, 서드월드, 바라는것과 거리가 먼듯한 느낌이죠.
19/12/10 09:20
써드 그 담에 포쓰 이렇게 가면
한번에 알아차리는데 쿼터 라고 하니깐 천조국님들이 뭔 뜻인지 모르게된 것 같네요~ 너네 느바에서 4쿼터 농구 아니었니~.??
19/12/10 10:4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ta_croce&logNo=221211050412&referrerCode=0&searchKeyword=%EC%88%98%ED%95%99
2009년에 실시한 1300만명의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 대상 조사에 따르면 53%만 맞췄다고 하네요. 미국 대학 진학률이 48% 정도 되니까 대충 반 이상 모른다고하는게 틀린게 아닐거 같아요
19/12/10 08:53
미국이 우리보다 분수를 더 많이 쓰는거 같아 (우리는 소수를 더 많이 쓰고)
정말로 써드 < 쿼터로 이해하진 않을거 같은데, 신기하네요. 그게 고기 양을 나타낸다고 생각하지 못한게 아닐런지...
19/12/10 08:59
저도 오래 산건 아니지만 예전에 동네 백인 아주머니가 근데 대형 마트에서 계산대에서 일하는데 계산 잘 못해서 우리 나라로 치면 초등학교 애들이 푸는 산수 문제집 피고 공부 하더라구요. 케바케이긴 한대 좀 후진 동네 가면 확실히 계산 좀 오래 걸리는걸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2/10 09:08
쿼터를 쿼드라플 (4배)의 줄임말 같은 것으로 알고, 서드를 트리플 (3배) 비스무리한 것으로 생각하는 의식의 흐름 덕분에 4배 버거가 당연히 3배 버거보다 큰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 그런 기사로군요 크크....
19/12/10 09:59
1/3은 그 자체를 하나의 기호로 인식해서 분수라는게 쉽게 인식되지만 삼분의일이라고 쓰면 맨 앞의 삼부터 읽게 되니 끝까지 다 안 읽고 분수로 인식을 하지 않고 숫자 3, 4라고 인식될수도 있죠
19/12/10 11:04
슬래시 쓰는 1/3과 3/1은 헷갈리는 사람이 많아도 위아래로 쓰는걸 헷갈리는사람은 거의 없는것같은데
그럼 뭐 개념적으론 이해하는데 단순 헷갈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9/12/10 10:56
Link 2를 보면 이 사건을 보고도 맥도날드 또한 서드파운드 버거를 출시했으나 실패했다고 하는군요. 미국인의 지식 수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 같고, “소비자는 무조건 옳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 같은 맥도날드 경영진조차도 아니 미국인은 1/3이 1/4보다 큰 걸 모른다고? 믿을 수 없어 하고 받아들였나 봐요.
19/12/10 12:49
애초에 이해하기 쉽게 이름을 잘 지었어야...
아,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름만 얼핏 보기엔 4파운드 vs 3파운드 느낌이라 미국인들도 그랬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