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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11:27
전쟁소설이나 대체역사물에서는 빛나는 작가였는데 미소녀물에서는 평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 마음이 아픈거야 20년 전에도 티가 났죠.
19/12/17 11:35
(수정됨) 이분 이거 말고도 메롱한거 많죠;;;
2차 팬픽 소설도 많이 쓰셨는데, 거진 연중이고.... 한제국 건국사는 2부 겨우 완결 내시고;;; 연중 ㅠㅠ
19/12/17 11:41
(수정됨) 밀덕계에선 독빠가 전반적으로 몰락하고, 독자들도 장비스펙다툼위주에서 개연성을 많이 보는시대가 왔고, 미소녀덕후소설도 여캐가 등장하면 연애감정의 묘사수준도 중요시하는 시대가 오면서 이전의 재능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졌죠.(멘탈이 공격받을정도의 비판과 반박이 들어오니까)단 마무리를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19/12/17 11:51
여기 흑우 한 명 추가요...
그런데 전 북두판은 못 봤고, 개인지판은 중고로 구입하고 1년 지나 샀던 가격보다 조금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었고, 라노벨은... 있네요. 라노베는 3권 나오고 다소 시간이 지나 15년인가 그 때에 4권은 나왔습니다.(이걸 내가 왜 구입했는지...) 근데 4년 넘게 잠수타고 있는 게 도대체가... 아무튼 꺼라위키에 윤민혁으로 검색하시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19/12/17 17:25
저런 부류 소식 볼때마다 이영도가 얼마나 대단한 작가였나 다시 보게 됩니다.
글을 안 써서 문제지 일단 쓰기 시작하면 엄청난 분량을 뿜어내면서 무조건 완결을 내니... 평생의 꿈이라던 50권짜리 대하 판타지는 죽기 전에 볼 수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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