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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22:41
특히 티원 이상으로 담원이 좋은 예시인게, 이 팀은 지금도 그렇지만 경기 스타일이 LCK랑 달라서 국제대회에선 더 다를거다, 새로운 희망 이랬는데 G2 상대로 걍 라인전부터 기본 5천씩 벌어지고 그랬죠...
20/04/28 02:02
Ig한테 2승 따낼때만해도 일 내는줄 알았죠. 게다가 소문에 의하면 g2를 스크림에서 박살내는 중이다? 오우 쉣 이건 lck의 두둥등장인가? 했는데 라인전에서 5천차이
20/04/27 22:39
19엔 뭔가 오더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였는데 20엔 하나가 된 것 같아서 팀적으로 기대하게 되는게 있긴 합니다. 물론 롤드컵 진출도 아직 모르긴 하죠.
20/04/27 22:54
확실히 지금보니까 19시즌이 롤드컵우승하기 적기였네요. 그리핀도그렇고 T1도그렇고 담원도그렇고 조별리그 패왕이었는데
8강가자마자 떡락할줄이야..
20/04/27 23:02
스프링 봐도 19보다 세다는 느낌은 안들던데요. 그냥 젠지가 못해서 진 느낌이지 T1이 엄청나게 강해서 이긴 느낌은 아니에요.
19는 탑미드바텀이 다 셌는데 올해는 그정도 느낌은 아니고.
20/04/27 23:05
저도 팬이 아니어서 그런지 작년 T1이 훨씬 강해 보입니다. 근데 거의 모든 LCK 팀이 그래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리그는 안 보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작년 LCK 팀들이 뭔가 기대가 더 되는 거 같았던??)
20/04/27 23:03
최근 롤드컵은 아예 다른 장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 스프링, 서머 때 잘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수준 되는 팀이라면 롤드컵 가서 생기는 새로운 메타에 적응 빨리 잘하는 팀이 이기는 장기전 성격의 대회가 되버려서요... 아예 체급이 다른 팀이 될 수 있다면 그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지금 시대에 그건 쉽지 않은 것 같고, 결국은 롤드컵까지 어느 수준 정도 되는 팀을 만들어 놓고 그 후로는 가서 잘 적응해봐야죠.
20/04/27 23:04
강한건 19슼이 훨씬 강하다고 생각해요. 20슼은 좀더 유연해지고 좀더 팀같고.
19년 경기들 보면 돌아가면서 캐리는 하는데 게임 별로는 한두명만 캐리하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다고 봐서요. 동시에 불을 뿜는 경기는 진짜 1년에 5경기 정도나 됐나 싶은데.. 19슼하고 20슼하고 붙는다 치면 10에 8은 탑에서 칸이 라인밀고 클리드가 카정와서 상체에서 터뜨리는 게임이 나올 거 같습니다만 여러 지역의 다양한 전략을 맞상대할 때는 또 다를 거 같습니다. 물론 매우 주관적인 행복회로입니다.
20/04/27 23:10
전 19년 준결승 SKT vs 킹존 1,2세트 보고 진짜 경천동지할 경기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코어는 3대0의 SKT 완승인데 내용을 보면 절대 막 그런 시시한 대결이 아니었고... 거의 "와서 보시라!" 수준으로 엄청나더라구요. 19 '스프링' 킹존도 많이 아쉬운 팀인것 같습니다. 서머는 리라에서의 선전 이런거 있긴 했지만 한계가 있어보였고.. 그때 기억나는게 MSI에서 IG 잘나갈때 더샤이가 뜬금없이 MSI 안나온팀 중에 그리핀도 거르고 킹존 꼭 집어서 킹존이 무서울것 같은 팀이다 라고 하던데 스크림에서 많이 당했나? 싶더군요.
20/04/27 23:22
19슼은 피지컬은 충분히 우승권이었는데 뇌지컬이 딸려서 미끄러졌다는 느낌이라면
20슼은 피지컬은 좀 의심스럽지만 뇌지컬을 장착한 느낌이 듭니다. 작년처럼 불안한 밴픽도 적고 요즘 메타에 맞는 한타싸움을 잘하는 팀이 되었다는 느낌이 강해요.
20/04/27 23:30
전 걍 올해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진짜 답답했던게 메타 너무 못따라갔어요. 스프링 시작, 최첨단 무기를 장착해온 챌린저스팀들(그리핀 담원 샌박) 잘 나갈때 그 뒤에서 천천히 따라가다가 우승했죠? 그리고 시작된 섬머.. 메타를 못 따라가서 9연패?(맞나요?) 하여튼 엄청난 연패 시작. 롤드컵도 g2에 자야 라이즈 내주고 패배. 그러니까 작년슼은 멤버들 체급이 좀 뛰어날 순 있는데, 메타파악이 늦어서 어어 하다가 실력으로 극복! 아 근데 세계에선 미처 메타파악 다 하기도 전에 패배 이런 느낌이라면. 올해는 메타를 선도하는 느낌도 받습니다. 롤드컵을 흔히 메타의 충돌이라고 하잖아요? 전 선수들 체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메타 빨리 정립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라이엇이 롤드컵 전에 롤드컵 버전을 내놓기 때문에 더더욱요.
20/04/27 23:42
올해는 t1이 지는게임에서 메타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전력분석관도 많이 생기고 제파보다는 김정수감독의 밴픽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행복회로 돌리고 있습니다.
20/04/27 23:56
작년 메타 따라가는 속도 생각하면...
체급차는 나도 그 외에 부분은 20슼이 더 우위라 봅니다. 19 페이커 테디보다 20 페이커 테디가 더 강해진것도 있구요.
20/04/28 00:24
작년이 선수들 개인기로 우승한 느낌이라면 이번년은 팀적으로 더 단단해 보이긴합니다.
그리고 메타픽들 잘 가져오는 유능해보이는 코치진도 있고요. 당장 경기력은 작년보다 못할수는 있는데 성장할 가능성은 더 있다고 봐요.
20/04/28 01:08
올해가 팀으로 더 단단한 느낌도 있고
탑이 포텐셜도 더 있어보입니다 열심히 하기도 하고 밴픽도 난이도 있는 조합이라는 얘기가 올 해 한 번도 안나왔죠 그리고 게임외적으로 이슈에 휘말릴게 없는것도 마음편하네요
20/04/28 01:20
개개인 선수별 능력치는 작년이 나은데, 올해는 다른 면이 더 나아졌다고 생각해요. 더 성장한 페이커/테디/에포트, 감코진의 선수단 육성 방향성, 전략 분석관 도입이요.
특히 메타 이해 + 픽밴으로 유리하게 게임을 시작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작년에는 단기 토너먼트에서 전략 방향성을 잘못짜서 4:6 이상으로 불리하게 시작했는데, 그마저도 그냥 피지컬빨로 G2 4강전까지 분전했다고 보구요. 올해는 감독코치 이외에 분석관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4/28 01:26
어디에서 20슼이 19슼보다 세다는 이야기가 많았나보네요
저는 아직도 20시즌이 역대급 하향평준화 시즌이고 팀들이 다 지난시즌 하위호환이라는 생각입니다.
20/04/28 01:34
뭐 이게 정론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암만 생각해도 티원팬이 아닌 입장에서 19티원보다 지금이 낫다는건 그냥 행복회로로 밖에 안보여서. 근데 발전 가능성은 있다는것도 맞고.
20/04/28 01:45
뭐 좀더 팀으로 끈끈함이 느껴지긴 하죠.
그런데 그걸 감안해 플러스를 준다 치더라도 올해 스프링 LCK 상태가 좀 심각했죠 크크
20/04/28 02:35
19슼 체급이 한수 위인건 맞는데 올해 티원이 훨씬 애정이 많이 갑니다.
칸을 별로 안 좋아했던 것도 있고 팀원 대부분이 팜 출신이라는 점도 그렇고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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