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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02:52
사실 그게 제일 충격적입니다 ㅡㅡ
본인이 성병에 걸린거 알고있고 여자도 그병에 걸리면 평생 보균자로 고통받는데 심지어 그누구보다 잘 알고있을 약사가??
20/04/28 03:05
(수정됨) ... 애초에 연상스타유투버와 연하팬의관계 였고 첫 관계부터 생리라니까 생리면 노콘해도된다고 약사라는 직업을 들어 강요했고 그렇게 섹스파트너로 써먹다 여자에게 성병(헤르페스2형, 평생 안고가야하고 임신시 태아에 장애유발) 증상이 나타나지 모르쇠하면서 일종의 잠수를탔는데 똑같아요?
성병이 있는거 알면서 관계갖은게 아닌데요...
20/04/28 04:54
(수정됨) 어느 부분이 똑같다고 느끼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현행법상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에게 성병을 옮기면 상해죄, 모르고 옮겼다 해도 과실치상죄로 고소시에 법적 책임을 물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인 남녀가 관계를 가질 수는 있는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각자 본인들에게 있다손 쳐도 이 건은 완전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요.
20/04/28 07:36
함부로 말하긴 좀 어렵지만..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가끔 너무 쿨한 태도를 보이시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이정도면 성 문화를 떠나서 한쪽의 잘못이 명백한 케이스라고 보는데...
20/04/28 08:32
어떤 맥락에서 하신 말씀인지는 감이 오는데 둘 다 잘못이 있다쳐도 경중이 확실히 다르죠.. 상대의 외모나 매력에 혹해서 적극적으로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건 흔한 일입니다. 그걸로 다 자업자득이야 라고 퉁 치기엔 너무 큰 고통을 얻은 것 같은데
20/04/28 11:13
에이즈 걸린사람이 본인 에이즈 보균인걸 알면서 숨기고 노콘 관계를 가졌는데 심지어 그게 의학쪽 종사자.... 라고 해도 둘다 똑같다고 하실건가요
거기서 에이즈->헤르페스일 뿐입니다. 그외 제가 할만한 말들은 윗분들이 다 써주셨네요
20/04/28 07:15
네 이게 입술 포진 발생시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인데요, 입가에 생기면 1형, 성기 부근에 생기면 2형이라고 합니다.
불치병인 이유는 이 바이러스가 체내 림프절에 근원을 두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닿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유독 불치의 성병으로서 알려져있는 이유는... 1형은 진짜 세계 인구의 수십퍼센트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살면서 힘들거나 불편한게 없다시피 해서요. 2형일 때가 문제가 되지요.
20/04/28 07:18
윗댓글 보면 헤르페스 2형같은데 헤르페스는 가벼운 피부병식으로 나오는 1형이건 성병으로 분류되는 2형이건 증상 완화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20/04/28 06:08
머릿속이 궁금해지더군요. 왜 성욕 하나에 올인을 해서 자신이 쌓아온 모든걸 내버리고 남의 인생까지 망치는 건지. 그냥 순수한 악의로 사람 한명 망치고 싶었나
20/04/28 08:11
(수정됨) 기사를 찾아봤는데 약사가 성병을 인지한 시점은 피해자와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 보이네요..
원래 문란하던 약사 가해자가 수포가 올라온 이후에 관계를 가진 여자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누구에게 옮아온건지 확인하던 과정에서 피해자가 알게된걸로 보입니다.. 약사가 문란한 성생활을 했던건 사실인거 같고(여러명과 관계를 가진게 아니라면 기사의 여자분에게 너에게 옮았다고 강하게 어필했겠죠..) 그 외의 부분은 알수가 없어서 딱히 누가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지 아직은 좀 긴가민가 하네요.. 이러면 나도 쿨병인가;;;
20/04/28 08:36
[1 본인이 성병 걸린거 알면서도 팬심 이용해 관계만 맺다 헤어짐]
이거 팩트 맞나요? 성병 걸린거 알면서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기사보니 이야기가 틀린데... 작년 7월부터 관계를 맺어온 사이입니다. 즉, 관계를 맺어오다 본인이 물집잡히니까(바이러스에 의해서) 상대방한테 말한거 아닌가요?
20/04/28 10:28
여자 입장에선 인물 좋고 말도 잘하는데 여성에게 친절하기 까지 한 사람 너무 믿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저 3개 겹치면 완전 훈남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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