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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8 23:01
헉..
진짜 이럴것 같아서 무섭. 비판하는 자세는 좋은데, 보면 그냥 깎아내리고 잡아먹으려고 하는게 눈에 선하네.. 내가 이런 사회, 이런 세상에서 살면서 길들여 졌었군..쓰읍
20/04/28 23:02
저 때 이순신을 정부의 인물이라고 현대 신문이 평가해줄리가
"이순신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조선 정부 희망은 있는가?" 라고 쓰겠죠
20/04/28 23:05
현대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정치적 고립상태에 있었을 것 같아요. 정부에서 중용한 인재인데 군 최고책임자(권율)와는 사이도 나쁘고, 심지어 정부에도 밉보인 상태라... 정치적 우군이 거의 없지 않았을까
20/04/28 23:07
근데 권율과는 사이가 그렇게 나쁘진 않지 않았나요? 이순신이 위기에 있을때도 나름 써준 사람이 권율일텐데......
그냥 육-해군간의 약간의 알력 다툼정도면 모를까....
20/04/28 23:11
음 사이가 나쁘다 하면 좀 이상하고, 개인적으로는 멀다면 먼 사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각자 지휘관으로서는 최대의 존중을 했던 정도?
근데 사실 어느 쪽이든 근거가 빈약하긴 합니다... 둘다 남인이라서 사이가 좋았을거라는 사람도 있던데, 사이가 좋았다는 직접적 정황은 당연히 없고..
20/04/29 02:59
전쟁에서는 쌈잘하면 장땡이입니다. 그래서 사실 행정력이 아닌 정치력 0에 가까운 충무공이 버틴거고. 대쪽같은 성격어쩌고 하는데 사실 장관이 잘 봐줘서 밀어줄려고 라인타라는데 (자그마치 율곡이이) 그걸 즐때리고....
진짜 임란 전에는 상관과 맨날 충돌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전쟁전에도 정치력으로 충무공을 조지던 놈들이나 아니면 별 상관 없는 놈들이나 전부 능력치 평가는 S급으로 평가했었지요. 충무공을.
20/04/28 23:10
정부가 잘한 게 아니라 이순신이 잘한 거다
정부는 자화자찬하지 말고 일본과의 화친을 위해 외교관계 정상화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4/28 23:19
선조 지지자들 : 하성군 대왕님이 죄인 이순신에게 크나큰 은혜를 입히고 다시 나라를 위해 싸울 기회를 주시어 조선을 살리셨다.
20/04/28 23:23
같은 인물에 대해서도 2~3일이면 목적에 따라 밥먹듯이 했던 말을 뒤집는 것들이라..
이순신 까는 글과, 이순신 칭송하면서 정부 까는 글의 양립 정도는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다들 아시면서..
20/04/28 23:28
훈민정음, "글자보급" vs "명조동맹 파탄" 날선 공방
이도 임금, 노동법 위반사실 밝혀져 [사설] 출산휴가 포퓰리즘에 관아 살림 거덜날라
20/04/29 00:16
근데 사실 현대였으면 이순신정도 되는 승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긴 하죠. 당시에도 반발이 엄청났고 그걸 선조가 독단적으로 밀어붙여서 이뤄낸 것이니.. 종6품이 정3품인가로 거의 다이렉트 승진이었는데 이렇게 한 번에 올릴 수 없으니 벼슬주고 부임하기도 전에 다시 승진하고를 반복해서 올렸죠. 현대 이런식으로 했으면 언론 폭발 했을 겁니다 크크
20/04/29 00:31
"이순신, 칠천량해전 인수인계 제대로 한게 맞나?"
최근 명량해전의 대승 후 일각에선 얼마전 패배한 칠천량해전에 대한 이순신의 인수인계 소홀 의혹을 제기했다. 명량해전이 12척만으로 대승을 거뒀는데 그보다 전력이 월등한 칠천량 해전에서 패배한데는 이순신의 인수인계 소홀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순신은 자신이 하옥되는 동안 후임자 원균이 공을 세울까 염려하여 인수인계를 날림으로 했다는 익명의 제보자 증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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