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8/10 13:44
왜 마트에서 빵도 팔고, 초밥도 팔고 하는데 동네빵집과 초밥집들은 저렇게 항의를 안할까요?
8시만 넘어도 20%씩 할인을 마구 때리는데...
22/08/10 12:12
홈플러스에서 저렇게 해도 이윤이 남는것도 맞고 일반 프랜차이즈 치킨매장에서는 저런 식으로는 이윤 남기는게 불가능 한 것도 맞죠..... 문제는 결국 제품의 퀄리티인데 제가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마트통닭이 프랜차이즈통닭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경쟁 자체가 성립이 안되지 않을까 싶은....
22/08/10 12:29
일반 당당은 오후에나 나온다길래 양념 당당 사가지고 집에서 먹었는데
KFC - 후참잘 계열과 일반 프랜차이드 닭 중간쯤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맛은 무난히 괜찮았고요. 뭐 따뜻한걸 바로 먹는다는 개념만 피한다면 가격경쟁력은 말할것 없겠더군요.
22/08/10 12:13
이때마다 소환되는 bhc 영업이익률 30%.....얘네가 베라나 스벅 정도로만 남겨먹었어도 솔직히 여론이 이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22/08/10 12:14
치킨 계속 보니깐
예전에 안성터미널 옆 장날에 팔던 파닭땡기네요... 사이즈 큰거로 해서 소금으로 간만하고 파 엄청 많이 챙겨서 먹으면 개 꿀맛이었는데
22/08/10 12:15
저가로 경쟁하면 대기업 못이기죠
품질 및 맛을 고급화해야 살아남는데 개인이 이걸 하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프챠에 들어간다? BXC 영업이익 30%대를 위한 노예가 되는 길이죠 그럼 닭튀김 관련해서 쉐프급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애매한 나이에 모은 돈은 조금 있고 앞으로의 미래가 막막해서 치킨으로 뛰어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절대절대 비추입니다
22/08/10 12:32
진짜 막막하겠다 싶습니다….ㅠㅠㅠ 재취업은 안되고 앞으로 돈 나갈 구석은 많고
사람 없다던데 국가적으로 인력 재배치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22/08/10 13:13
사람이 없다는 업종은 보통 인건비를 줄 수 있을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업종입니다
제가 그런 업종에 있다가 이번에 나왔죠 돈 많이버는 회사가 직원에게도 돈을 많이 줄 수 있는게 현실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30대 이하에게 경제공부는 필수인거 같습니다
22/08/10 13:06
쉬워서 치킨, 커피가 많은거죠..
쉬운데 돈 쉽게 잘벌면 ... 하아.. 말이 안되죠.. 블루오션때야 가능한 일이지만.
22/08/10 15:39
자영업 통계를 보면 답이 나오는데 나는 다르다 라고 생각하고 뛰어드는 분들이 많죠
그 분이 쉐프나 바리스타 처럼 기술력을 가지고, 동종업계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다른일 하다가 할께 없어서 뛰어들면...
22/08/10 12:17
홈플이야 1원 10원만 남아도 팔수 있는거고... 동네 닭집들은 먹고 살만큼 벌어야 하는거고...
인터넷 여론은 망하기 싫으면 본사에 항의해서 가격을 낮춰라 쪽인거 같은데... 현실적으로는 갑을관계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죠.
22/08/10 12:17
식품업계에 있는데 구조가 다르니 원가 구성도 다르죠
심지어 같은 기업끼리도 납품가를 다르게 받기도 해서요 대기업일수록 납품가격 후려치기가 가능한건 어쩔수없어요
22/08/10 12:24
제가 표현을 잘못 했네요
대기업아니고 큰기업...클수록을 얘기하려 했어요 그리고 홈플은 생산자에게 직접 납품받고 본문의 자영업자는 본사에서 받을테니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22/08/10 12:28
그렇다면 프렌차이즈의 유통 공급가의 문제지 기업이 크고 작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문제 자체가 프렌차이즈 자영업자 <-> 프렌차이즈 간의 납품원가 문제로 가야죠.
22/08/10 12:34
중간에서 프차가 자영업자한테 떼어먹는 돈에 상관없이
프차와 대기업이 생닭 도매에 받을수있는 원가 금액을 말하는거 아닐까유? 예를들어 똑같은 제품을 매입할때 대기업 3000원 납품 프차 3500납품 이런 처음단계에서 부터 차이날수 있다 정도. 문제는 프차가 자영업자한테 납품할때는 +1500 이래서 문제가 되는거겠죵
22/08/10 12:38
위에 말씀드렸듯이 프차가 납품받는 양이 훨씬 많습니다. 더 많이 납품받는 기업에서 홈플보다 비싸게 납품받을 이유가 없어요.(그리고 납품받는 생닭의 금액은 양과 상관없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닭값이 변동이 적어서) 자영업자가 영세한거지 프차가 영세한게 아니거든요. 쟤네들 돈 겁나 벌고 덩치도 큰 애들입니다.
22/08/10 12:42
예를들어 하림이라고 치면, 전국 홈플 매장 (홈플러스슈퍼 포함 )에 있는 하림의 닭관련 제품이나,
다른 하림의 여러가지 납품되어 팔리는 제품도 있으니, 적어도 비슷하게는 주지 않을까요? (너네 xxx는 이가격에 주잖아, 우리도 이가격에줘..라든지) 뭔가 장사는 어렵네요.. 저도 착각했던게 왜 롯데라고 생각을했지? 홈플이네요 홈플이면 작으니까 그럴만도..
22/08/10 12:46
밑 게시물 보시면 굽네 고추바사삭 한 메뉴만 한달에 100만 마리가 팔린다고 합니다. 유명 대형마트 다 합쳐도 굽네가 한달에 소비하는 닭 수보다 적을거 같아요.
22/08/10 12:45
말씀하시는바에 저도 동의해요. 제가 표현이 서툴러 오해하게 쓴것 같아요.
저는 저 자영업자의 울분이 어느정도 이해되서 댓글을 쓴 거에요 같은 기업끼리의 납품가도 다르다는 언급은 기업끼리도 차이가 있는데 본문의 자영업자 입장에선 더 하게 느껴진다는 의미였어요 큰 기업에 있는 사람이 싸게 팔아도 남는다 안 남는다는게 이해 안 된다... 라는 저 멘트가 실제로 누구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저 자영업자 입장에선 자기들에게 얘기한것 처럼 들릴거라는 생각이에요 만약 백종원이 저 멘트를 한다면 우리는 이러이러한 구조로 싸게 팔아도 마진을 남길 수 있다...라고 얘기했을거 같은데 저 멘트는 마치 난 되는데 넌 왜 안대? 처럼 들려서...그리 현명한 대응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22/08/10 12:42
치킨 본사는 홈플보다 더 많이 살테니 더 싸게 공급 받고
자영업자한테 비싸게 넘기죠 프렌차이즈는 대량구매가 가능하므로 재료를 싸게, 안정적인 가격에 확보해서 가격을 낮출 수 있는게 장점이고 그게 맛/가격의 하한선이니까 개인장사는 그것보다 비싸더라도 맛있는 방향으로 해야한다는게 백종원쌤 말이었습니다 본인이 그래서 프랜차이즈 한다고..
22/08/10 12:17
이건 뭐 일식좌 드립으로 모든게 설명가능하죠. '마트에 초밥 판다고 일식집들이 시위하는거 봄?' 결국 치킨이라는게 [후라이드 한정]으로는 마트에서 대충 사서 에프 돌려먹는거하고 큰 차이 안난다는건데, 경쟁력 없으면 안사먹는거죠 뭐. 심지어 그렇다고 해도 딱히 프렌차이즈 치킨집이 망하는것도 아님. 홈플러스에서 커버 가능한 양은 정해져 있고 소비자들도 치킨 하나 사먹겠다고 대형마트까지 안가죠. 당당치킨으로 전체 치킨 소비량 커버하는 양은 몇십분의 1도 안될겁니다.
22/08/10 12:52
근데 대형마트에서 미끼 상품으로 쓰려고 각잡고 가격 낮추고 퀄리티 올려서 초밥 만들면 비슷한 이야기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존에도 통큰이나 당당치킨 말고도 마트 가면 치킨을 팔긴 하는데... 지금처럼 이슈가 되진 않았으니까요.
22/08/10 13:13
그 자리에 바로 만들고 바로 먹는게 아닌이상 초밥은 절대 비교 불가...
스시오마카세 맛집들도 포장해서 집 와서 먹으면 퀄리티가 확 떨어지더라고요
22/08/10 13:51
말씀하시는 그런 곳들이야 당연히 비교 불가고요.
요즘 흔히 보이는 동네 배달 초밥집들 있잖아요. 가서도 먹을수 있고 포장도 되고 배달도 하고... 저렴하게 10p에 얼마 20p에 얼마 이렇게 파는곳들... 그쪽은 비슷하게 타격 올껄요.
22/08/10 12:17
마트에서 파는 7천원짜리 치킨을 이길 경쟁력이 없어서 그런건데
단순히 가격만 가지고 뭐라하는거죠. 치킨집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추지 못할거면 다른 경쟁력이 있으면 되죠. 마트에서 초밥도 싸게 팔고 빵도 샌드위치도 팔고 피자도 김밥도 팔고 다 팝니다. 왜 치킨만 난리인지. 마트에서 파는것보다 경쟁력있게팔면 알아서 사먹죠.
22/08/10 12:39
맛이가 없.....
@ 뭔갈 좀 더 얹어서 에어후라이느님께서 해결해주시면 낫겠지만 돈이.. ㅠ.ㅠ @ 이마트는 치킨베이크랑 불고기베이크값 조금만 내려주시면 마니마니 사먹겠습니다..
22/08/10 12:49
제가 피자위에 토핑 많은거 안좋아하는 취향이라 그런거 같긴 한데
코스트코피자가 파파존스 보단 못하고 도미노 피자헛 보다는 더 맛있지 않나요? 흐흐
22/08/10 13:10
코스트코 피자는 안먹어봤지만 이마트 피자는 먹어본 사람으로서 제 경우에는 도미노 피자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취향차이여서, 저는 도미노가 파파존스/피자헛보다 더 맛있네요;
22/08/10 13:45
코스트코 피자가 호불호 엄청갈리는 편이라 회사에서 간식으로 코스트코 피자 3판 사왔는데 저포함 2명빼곤 짜다고 못먹겠다고해서 다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저 혼자 1주일 먹었내요. 저희 부모님도 아예 입도 안대십니다.
22/08/10 12:23
하이앤드, 미들, 하다못해 회전초밥이 마트 초밥한테 쪼는 거 봤냐는 명문이 생각나는군요.
저거 7000원에 팔아봐야 몇 개나 판다고, 그리고 치킨 먹고 싶을 때마다 차 끌고 버스타고 걸어서 홈플러스까지 갔다 오냐 싶은데. 그 불편함 감수하고서라도 매일 먹고 싶게 만드는 마트 치킨에 발리는 원흉인 고오급 프랜차이즈 물류비가 문제 아닌지. 저 사장인지 프랜차이즈 알바인지 모를 분은 15000원 두 마리 옛날 통닭, 전기구이 통닭에도 똑같은 분노 보여주셨으면.
22/08/10 12:25
양쪽이 다 맞는말이지만, 여론이 그때랑은 다르죠.
지금 여론은 우리편이다! 생각하고 줄타기 하는거라 생각됩니다. 근데 대기업에서 건드리면 거의 이런식이 되긴할꺼에요.. 매입유통가부터 틀리고, 인건비는 물론이요, 임대료+기타 나가는비용도 거진 계산안하니 당연히 저 가격에 팔아도 남는다고 하죠.
22/08/10 12:34
프렌차이즈 본사가 적당히 해야...
30% 남겨먹으려면 도대체 얼마를 해먹는 건지 짐작이 안 갑니다. 기억이 맞다면 대형마트가 저 가격이 가능한 게, 닭의 크기도 조금 더 작다고 들었고, 같다손 치더라도 대형마트는 점주분들보다 두단계는 물류비용 덜 들고, 거기다 추가 결정타가 대형마트는 몇 안되는 식자재의 대량 구입을 통한 할인이 가능한 업종이니까요. 그런데 임대료+프렌차이즈비+배달비 등등 추가로 덜어내는 비용이 더 있으니 얼마가 되건 정말 이윤 남기고 있을 겁니다.
22/08/10 13:14
1호 생닭으로만 따지면 치킨 프렌차이즈가 대형마트보다도 더 큰손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근데 그렇게 5천원따리 닭, 치킨 프렌차이즈 본사가 3천원에 가져오면 거기에 본사이익 천원 붙여서 4천원에 가맹점주에게 넘기는 식으로 본사 이익 뽑더군요. 닭 뿐 아니라 모든 가맹필수 원부자재에서. 같은 규모라고 쳐도 대형마트는 3천원 닭 튀겨서 바로 파는거니 가격 차가 꽤...
22/08/10 13:19
부가적인 걸 넘기고 닭으로만 경쟁해도 프렌차이즈 점주분들한테는 엄청 불리하죠
본사 영업이익 퍼센트 보면 여기는 닭 값이 오르던 말던 무조건 거하게 남겨먹을 거 같습니다 ㅠㅠ 게다가 치킨무다 소스다 음료다 뭐다 우리가 아는 특정한 맛 치킨이다 뭐다 그런거 전부 다 우리가 계약맺은 업체하고만 해야한다고 하면 하... 그래서 프렌차이즈 하는 거긴 하지만 닭 관련으로만 생각해도 비용이 ㅠㅠㅠㅠ
22/08/10 12:39
6990원에 팔아도 남는다는 건 사기 아닐까요?
원 재료 가격만 하면 남겠지만 흠플러스 매장에서 제공되는 인건비랑 임대료 기계 감가 상각 비용하면 적자일텐데요. 그냥 재료비 보다는 남고, 기타 비용 생각하면 이윤 없이 파는 미끼 상품입니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맞죠.
22/08/10 12:42
3배 비싼 치킨이 3배 만큼의 가성비가 나온다면 충분히 살아 남겠죠
근데 갓 튀겨 나온 후라이드는 편차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22/08/10 12:47
홈플에서 저렇게 파는건 좋은데 [이 가격에 팔아도 사실 남는다]라고까지 말하는건 자영업자 입장에서 화날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짓말이기도 하고요.
저 당당치킨은 미끼상품으로 보는게 타당하죠. 어중간하게 남기려고 만원 넘게 파는것보다 일부러 확 싸게 만들어서 화제 만들고 사람들 찾아오게 만들면 마트 온김에 뭐라도 살테니까요.
22/08/10 12:48
저는 치킨값 2만원 넘기고부터는 제돈으로 배달주문 안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하는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시장교란하는 방법 말고 가격으로 효용으로 설득을 해야 합니다.
22/08/10 12:48
근데 장사할땐 음식값은 보통 최소3배엔 팔아야된다고들 하지않나요
후라이드가 솔직히 2만원 넘는데는 거의 못본거 같고 원가 6500이라 쳐도 프랜차이즈기준으로 3배면 19500 홈플은 6990 이니까 양쪽 다 맞는말이긴한데..? 서로 비난은 하지말구 알아서 열심히 경쟁하시구연
22/08/10 17:06
보통 재료값이 30%를 넘기면 곤란하다고 하니까 프랜차이즈 본사가 엄청 남겨먹는 건 맞죠.
BHC 본사 마진이 32%라고 하는데, 이것도 통행세(계열사를 거치면서 늘어나는 부가 비용)는 안 치고 32%일 겁니다.
22/08/10 12:53
하 사진보니까 ptsd 오는데 홈플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저 투명 뚜껑열고 옆에 있는 치킨 담아서 뚜껑 닫고 가시더군요.. 맨손으로...
그거 본 이후엔 저런 류 안삽니다..
22/08/10 13:07
분노할일은 맞죠. 당당치킨 가격으로 본인들 치킨가격 공격당하니까요. bhc점주들은 본사에 시위했다는 기사도 있구요. 홈플러스가 마진남긴디고 했는데, 치킨파는게 정말로 돈이 됐다면 50마리 내외가아니라 500마리씩 팔고, 프차치킨가격이 폭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홈플치킨 사먹으면 시너지나서 서로 좋을텐데 가능할까요. 그리고 프차치킨본사는 입 좀 닫는게 더 도움될거 같은데 왜 그리 입을 털어대는지 모르겠네요.
22/08/10 13:09
애초에 프랜차이즈 치킨이 6990원이 아니라서 욕먹는 게 아닌데 6990에 이윤이 남는다는 말에 분노반박해봤자 소비자들이 맞장구나 치겠어요;
22/08/10 13:11
그러게 프차놈들 치킨가격 작작 올렸어야지
지금 치킨가격 상황에서 소비자들한테 프차 치킨집 점주들의 당당치킨에 대한 분노는 공감이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점주들이 프차 본사 쪽으로 분노를 돌린다면 그때 소비자들의 지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2/08/10 13:14
비슷한게 임대료죠
장사할때 가장 돈 많이 뻇기는 부분이 프챠 비용하고 임대료인데 이 2개는 개인사장이 을이다보니 항의를 못하고 그 외 재료비, 인건비, 배달비로 울분을 표하죠
22/08/10 13:22
저 남는다는 말이 기만이긴 하죠. 저렇게 팔면서 남으면 한정판매를 할리가 없으니까요. 저렇게 해서 남길수 있으면 한정 판매 하는것보다 대량으로 팔아서 프차 치킨들 다 무너뜨리고 시장 독점하는게 이득입니다.
22/08/10 13:28
치킨이 제일 역겨운점은 생닭가격이 수급문제로 올린건 ok 근데 다시 내려갔으면 치킨가격도 내려가야하는데 올히려 더 올렸죠. 그래서 지금 말도안되는 가격을 만든거고
22/08/10 13:33
생닭가격 400원 올랐는데 1000원을 올렸죠
그리고 임금 오르니까 더 올렸구요. 생닭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라 무조건 가격을 쳐올리기만하고 내리지 않는게 문제라는겁니다.
22/08/10 13:36
그 좋은 대안이 싯-가 아니겠습니까? 결국 가격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건 인건비에요. 인건비는 결국 우상향인지라 자연스럽게 오른거고 최근 급속하게 오른건 결국 배달비가 핵심이었습니다.
22/08/10 13:44
인건비보다 더 많이 빠지는게 본사에서 떼어가는 돈이죠. 말그대로 가격이 올라갈때가 있고 다시 정상화 되면 가격을 내리면 되는 심플한 문제였습니다. 배달앱 수수료 쿠폰수수료 광고수수료 이런걸 본사가 해결해야지 왜 다 소비자 부담이죠?
생닭 가격처럼 확실히 올라가는 부분에서 가격변동이 있으니 내려가면 치킨 가격도 다시 내리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그럼 가격 내리지 않고 있다가 다시 조류인플 같은 전염병돌면 또 올리나요? 무슨 돈을 찍어내는것도 아니고 .. 단순하게 생각해도 병맛이죠. 자기들은 손해는 안보고 이득만보겠다는게 치킨 업체의 상술이구요. 생닭 올라갔을때만 치킨 가격올린게 아니라 최저임금 올라갈때마다 꼬박꼬박 이득보면서 가격올리니까 문제라는겁니다 400원 올라갔으면 400원만 올려야지 1000원을 올리고 또 천원올리고 어느정도 기타 지출비용이 한계까지 올라갔을때 올려야 치킨이 비싸다는 이미지도 없었을텐데 아무생각없이 천원씩 올라가니 답이 없어진거죠.
22/08/10 13:52
제시하는 주장은 치킨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에 대입 가능해요. 다른 제품에도 앞장서서 그런 주장을 하실 순 없으실거라 보고, 생닭 가격 변동 있다고 치킨 최종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니라는거죠. 진짜 생닭 가격으로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드는게 최고인거고요.
결국 프차가 많이 먹음.(이것도 몇몇 특히 (구)제네시스 계열이 높음) 이 부분 조절한다고 해도 님께서 사먹는 치킨 가격에 큰 영향을 못 준다는 거죠. 특히 최근엔 배달앱 중심으로 시장 개편하면서 모두가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 요즘 자사 앱 주문 유도하는 중인데 아직 못 보셨나요?
22/08/10 14:05
뭐랄까 논점을 되게 흐리시는것같은데 식용유 한통을 들이붓고 튀기는 제품을 가정집에서 어떻게 합니까
당연히 그정도 수고로움이 있으니 만원이 넘는 가격에 사먹는거구요. 뭐랄까 님은 자동차도 비싸니까 부품을 따로따로 사서 조립해서 쓰신다는 마인드같은데.. 신기하긴하네요. 동네 치킨집에서 하루평균 70마리 튀기는 집에서 알바한적이 있는데 30마리도 못튀긴 날이 있었죠. 사람들이 드디어 정신차렸구나 이모님이 한말이 기억이 납니다. 치킨 엄청많이 남아요. 그걸 본사가 다 떼어먹으니 당연히 점주는 죽어나가는거구요. 치킨가격을 이제 더 올리면 수요도 줄어들테니 그때쯤되면 가격 안내린 스노우볼이 굴러갈겁니다
22/08/10 14:19
논점 흐리는게 아니죠. 님께서 주장하는 베이스가 무조건 생닭의 가격이 중심인데 정작 치킨의 최종 가격에서 생닭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게 제 주장인데 말이죠.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프차쪽에선 가맹점이 유지될 수 있는 최소 매출과 이익을 유지해줘야 되니 가격을 올리는 겁니다. 뭐 실제로 그 가격에 팔아도 장사가 되니까 올리는 것이고도 하고요. 대표적으로 저렴한 치킨집이 후참이 있는데 여기도 최근에 올렸어요. 아마 닭크기도 당당치킨이랑 비슷했던걸로 알고 여기가 사실 프차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최소 마지노선인데, 여기가 1.1만일겁니다. 애초에 프차 치킨도 저렴하게 즐길려면 즐길 수 있습니다. 본문에 저 업주분 반발은 7천원에 대해서 치킨이 7천원이 적정가라고 주장하고 다니는 사람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데 말이죠.
22/08/10 14:24
뭔가 핀트를 잘못잡으시는것같은데 생닭이 치킨가격의 전부라고 한게 아닙니다
생닭 가격이 변동이 있는데 치킨가격은 우상향 하는게 이상하다는거구요. 그거에 대한 답변이 없고 무슨 다른 제품이야기나 배달앱 이야기같은 다른 이야기로 논점을 흐리시니까 댓글을 달았던거죠. 님은 치킨 3만원이 되도 감사히 먹으세요. 그럴만한 자격이 되시는것 같습니다.
22/08/10 14:27
천혜향 님// 아니 인건비가 비중이 크다고 설명을 해드려도 생닭에 잡혀 있으시면 어떻게 답하겠습니까. 허허 그리고 댓글에 저렴한 프차치킨도 적어놨더니 비꼬는 것 밖에 못 하시는군요.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님께서 주장하는 방식은 자갈치 시장 같은데 가면 좋은 방식이라는 겁니다.
22/08/10 13:40
인건비/임대료/설비 비용 없으니 6990-재료비가 거의 곧 마진일거고 그럼 남아도 이상할거 없을듯
그냥 메뉴하나 추가한건데 거기에 임대료니 인건비등을 다 계산할 필요없죠 원래 팔던 신선식품? 코너에 저거 하나 추가해서 있던 기기에 튀겨 파는거고 저거 안판다고 자리나 인력이 유의미하게 빠지는것도 아닌데
22/08/10 13:45
심지어 원래 치킨 팔았습니다. 가끔 싸게 잘 먹었는데 이름바뀌고 며칠전에가니 코너에 치킨자체가 안보이더라구요. 당분간 구경 못하겠구나 싶습니다 크크
22/08/10 13:46
마트에 일부러 시간 맞춰 가야함
그 마저도 사는건 안 쉬움 어쨌든 맛에선 조금 떨어짐 이걸 배달치킨이 못이기면 지네 가성비 떨어지는걸 탓해야지
22/08/10 13:49
전 홈플에서 치킨 사다 에어 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는데 이래서 치킨은 시켜먹어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식은 치킨은 대핀다고 방금튀긴것만큼 맛있을수가 없더라구요.
22/08/10 13:51
당당치킨이 옳고 그른것과 별개로
염지 내가 안함 소스 내가 개발안함 레시피 내가 개발안함 배달 내가 안함 튀기기 내가 함 왜 가맹점주가 돈을 못 버는지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시네요 제가 나온 학교앞에 프차도 아니고 가격도 프차에 비해 싼것도 아닌, 정말 맛있는 치킨집이 있었는데 8시에 국대축구경기 있는 날이면 5시에는 이미 전화기 꺼놨습니다 경쟁력이 스스로 없음을 인정하는거죠 저건
22/08/10 14:31
저게 남는다는건 헛소리 맞죠
군대에서 한끼 식비가 2700원하던 시절이 있는데(지금은 모름) 그게 다 취사병 인건비 없고 건물 임대료가 없으니 그런거잖습니까
22/08/10 15:03
7천원이 최소마진 경계라치고
대충 규모의 경제 1000원 본사 3천원 자영업자도 3천원은 벌어야하니 이렇게만 해도 14000원은 나옵니다 거기에 배달료까지하면 뭐.... 거기에 월세에 어쩌고 저쩌고
22/08/10 15:15
닭값에 튀김에 사용되는 재료만 계산하니까 남겠죠 본인 월급에 임대료 전기료 등등은 홈플에서 따로 청구하지 않으니
일반 가게들은 임대료 인건비 배달비 광고비 등등 들어가는 비용이 있으니 단순 계산할순 없을듯 그리고 bhc영업이익 30% 인거보니 본사가 양아치일거같다는 생각뿐
22/08/10 15:39
이미 최저임금 인상때도 나온 이야기지만 세상은 나 아닌 사람에게 잔인하죠. 최저임금 못줄거면 자영업 때려쳐라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22/08/10 16:48
사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직영점만 많이 안굴리면 .. 잘되는 조그만 프랜차이즈 본부들은.. 영업이익 50% 이상 나오는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22/08/10 16:33
치킨집들이 먼저 가격올릴때 꼬우면 먹지마, 시장논리, 더 올려야되는데 니들이 난리쳐서 못올림 등등 하셔서 편들어줄 소비자가 많이 줄었을듯.. 어려운 상대겠지만 시장논리대로 알아서 잘 싸워야죠 뭐
22/08/10 16:47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이고 저거는 일일판매량을 거의 정확히 예측가능하니 효율적인 재료구매와 인력채용이 가능하니
닭도 일반 프랜차이즈닭보다 조금 작다고 하니 아마도 닭을 3천원 남짓으로 떼와서 대량조리하고 팔면 7천원에도 충분히 남긴 남을 것같아요.. (아마 2마리 1만원에 파는데 .. 원가가 5천원보다도 싸긴 쌀듯.. )
22/08/10 17:24
근데 요즘은 특히 개인 판매자가 없어요
뭐 새로 입점하는건 죄다 프차... 10년전만 하더라도 하다못해 권리금 장사하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말이죠 근데 권리금 장사하는분들 대단한게 못해도 다음 사람까지는 잘되더군요 하지만 세번째는 대부분 망하더라구요
22/08/10 18:27
사실 대한민국 치킨의 가장 큰 강점은
1. 언제 어디로던 배달 2. 맥주와 함께 먹는 치맥 이 두가지라고 봐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들은 사실 타격이 별로 없을것 같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 했던 프랜차이즈 아닌 시장치킨 같은 개인 치킨집들이 타격이 더 클것 같네요...
22/08/10 21:00
업계순위 5위하던 업체에서 1위하던 업체로 이직했습니다.
옛직장에서 맨날 1위하던 업체 분석하면서 "저 놈들은 저 가격에 파는게 말이되냐? 저거 손해보면서 파는거 아냐? 원가가 아무리 두들겨봐도 안나오는데?'"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와서 직접 보니까 "이게 되네? 이 가격에 팔아도 더 많이 남네?" 가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