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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6 19:59:58
Name Starlord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25).png (791.0 KB), Download : 39
출처 펨코
Subject [스포츠] 여러분이 투수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이왕 갈릴거 김성근 밑으로 가는게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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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정
22/08/26 20: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양이죠. 양상문은 혹사 없지 않나요?
22/08/26 20:05
수정 아이콘
임경완(04년 불펜 105 1/3이닝) : 저 부르셨나요?
Chasingthegoals
22/08/26 20:07
수정 아이콘
이닝쪼개기로 눈속임이 있긴 한데 09년도 엘지 투코 시절 정재복 갈아버린거에 본인 지분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08/26 20:27
수정 아이콘
LG 감독할 땐 이닝 쪼개기 감안해도 관리 잘해줬지만 그 이전에 롯데 감독할 때나 여기저기서 코치할 때는 노답이였죠.
김하성MLB20홈런
22/08/26 20:02
수정 아이콘
양상문이 좋은 의미에서 넘사벽 같은데요..
EpicSide
22/08/26 20:03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선수를 갈아버리는 쪽으로는 가장 확실한 감독인데..... 김성근 감독 밑에 있었던 선수 중에 감독에게 원한(?)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단말이죠.... 신기해서 한 번 밑으로 가 보고싶긴 합니다 리더쉽이 대단한건지 아니면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건지..... 뭔가 확실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22/08/26 20:11
수정 아이콘
스포츠가 가지는 인간적 면모의 극단이 김성근이죠.
Starlord
22/08/26 20:1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어디가나 갈리니까 이왕 갈리는거 김성근이 제일 낫다 이런거같기도합니다?
도라지
22/08/26 20:15
수정 아이콘
2군에서 어깨 갈리고 끝난 외국인 선수 있을껄요.
Chasingthegoals
22/08/26 20:45
수정 아이콘
마데이는 바퀴아재 방송에 원더스 선출 게스트가 꺼낸 얘기로는 김성근조차 말렸는데 본인이 자진 등판 했다고 합니다. 근데 프로구단이 영입하면 자팀 스카우트팀 역량 의심이 들까봐 영입을 꺼려했고, 마데이가 더 욕심 내서 커리어 절단..
Lord Be Goja
22/08/26 2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성근뿐 아니라 혹사했다는 감독들에 대한 선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미 엄청 높은 자리에 있던 선수가 아니라면 대부분 출장기회를 많이준것만으로도 감사해하더군요.(송창식등의 뒷날 이야기에서 확인..)마데이처럼 아예 갈려버린 선수면 생각이 다르겠지만..단 팬들 입장에선 좋아하는 선수들을 볼수있는 년수를 줄여버릴수 있으니 좋아할리가
22/08/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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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감독시절 대놓고 선수단과 불화로 짤렸을겁니다.
22/08/26 22:58
수정 아이콘
싫은데 대놓고 말하고다닐수는 없자얺을까요 양준혁 선동열 뭐이런거아니라면
웃어른공격
22/08/26 20:05
수정 아이콘
기태횽?......나보다 먼저 런할수도 있는...
22/08/26 20:05
수정 아이콘
염경엽보다는 낫겠죠
방과후티타임
22/08/26 20:06
수정 아이콘
내가 S급이면 관리 잘해주는 사람 있는 쪽이 좋을수 있겠지만, 애매한 A급이면 선수입장에선 김성근감독님이 좋을수도 있습니다.
클레멘티아
22/08/26 20:07
수정 아이콘
좌우놀이 정말 죽도록 보겠네요...
수리검
22/08/26 20:13
수정 아이콘
염경엽 삼진잡을 자신 있습니다 !
스타나라
22/08/26 20:14
수정 아이콘
갈려서 확실히 성적 나오고 그걸 연봉으로 보상받는게 선수로써는 더 좋은 일이죠.
팬 입장에서야 혹사니뭐니 해도, 야구선수 입장에서는 야근하면서 몸값 올리는 수단인거니까요.
제가 투수면 김성근감독 및으로 갈겁니다. 몇년 구르면 돈은 확실히 많이 벌게될거거든요
Jadon Sancho
22/08/26 20:15
수정 아이콘
양상문
기다리다
22/08/26 20:16
수정 아이콘
선발이면 김성근 밑으로 가고 불펜이면 양이나 염가겠습니다
22/08/26 20:17
수정 아이콘
제일 왼쪽에 있는분이 최악이죠. 영건믹서기 그 자체에 수확도 없는...
Chasingthegoals
22/08/26 20:48
수정 아이콘
자기 상위호환인 김성근한테 막혀서 수확을 못 얻었죠
구자운,이혜천,고창성,임읍읍,이재우,이용찬 야무지게 썼.....
거믄별
22/08/26 20:19
수정 아이콘
그냥 은퇴하거나 설령 꼴찌라도 저 사람들 없는 팀으로 트레이드 시켜달라고 드러눕겠습니다.
22/08/26 21:52
수정 아이콘
당장 사회인야구만 해도 그깟 우승 뭐라고 병원가서 팔꿈치, 어깨 주사맞고와서 주말에 던지는 분들이 부지기순데,
대략 20년 가까이 바짝 벌어서 남은 반백년 먹고살 밑천 벌어야 하는 야구선수가 저분들을 피해가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라멜로
22/08/26 20:22
수정 아이콘
양상문이 의외로 10년대에는 투수관리 칼같이 하지 않았나요
아히카리가
22/08/26 20: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양상문이죠...
더치커피
22/08/26 20:23
수정 아이콘
야수면 김기태
투수면 양상문
한사영우
22/08/26 20:30
수정 아이콘
뭐 기왕이면 수비 좋고 잘 이기는 팀 가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남는건 기록이니까.
어깨가 갈린다구요.. 당장 같이 있을땐 문제 없더라구요.
올해는다르다
22/08/26 20:34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요. 어쨋건 열심히 한데 대한 보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독이라서.
함바집
22/08/26 20:45
수정 아이콘
본문 감독들정도면 크보 평균따지면 엄청 잘만난게 팩트죠

최근으로 따지면 김한수 허삼영 허문회 맷윌리엄스 같은 성적도못뽑는 감독만나면 돈도못벌고 은퇴
22/08/26 20:46
수정 아이콘
양상문이 선녀였네.
22/08/26 20:48
수정 아이콘
티비에 많이 나올수 있는 김성근감독한테 가야죠
대부분 선수는 쓰임도 못받고 사라지는데..

관리는 경기에 나가야 관리지….
1~2년 반짝 말고 아프지않고 꾸준히 쓰임 받는것도 자기 능력이라고 봅니다
천혜향
22/08/26 20:55
수정 아이콘
김성근이 낫죠. 프로에서 일단 제일 화려하게 불꽃 태울수 있음.
제3자가 보면 무조건 팔을 갈아버린다 했지만 정우람 같은 특이 케이스는 오래 선수생활하기도했고
interconnect
22/08/26 21:07
수정 아이콘
이때 야구 인기 많았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2/08/26 21:16
수정 아이콘
투수 입장에서 제일 좋은 감독운 자가 내보내주는 감독이라던...
22/08/26 21:25
수정 아이콘
똑같이 갈린다는 전제라면 1등팀이 보너스라도 더 받겠죠.
근데 그거랑 별개로, 김성근한테 갈린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감사의 말이라도 할 수 있었던건 김성근이 어그로를 잘 끌어서 그런거지
다른 감독 밑에 있던 선수들에겐 기자들이 그런거 잘 물어보지도 않잖아요.
기사조련가
22/08/26 22:17
수정 아이콘
김성근 밑에 있으면 유야뜬동 돈이라도 잘버니까 김성근한테 가야죠
마텐자이트
22/08/26 22:32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근. 똥투수도 쓰임새를 만들어내는 감독입니다. 혹사 논란있지만, 송창식 선수 말대로 팔 멀쩡한채로 1군 무대 몇경기 뛰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선수들이 많은데 1군 이라는 무대에서 무명 선수들 쓰임새 만들어내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설가
22/08/26 22:32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입을 모아서 하는 이야기가, 가장 좋은 감독은 나를 써주는 감독이라는 거죠. 구단 전체를 바라보며 덕질하는 팬들과는 다소 입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2/08/26 22:49
수정 아이콘
전 야구팬분들이 선수 혹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싫어하는거 다 이해하고 근거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그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맨날 자기 혹사(?)시킨 감독 찬양하고 칭찬하고 오해다라고 하는것까지 입막음 하려고 하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어떻게든 아니라고 겉으로 그런거지 속은 아닐꺼라고 관심법 쓰고
22/08/26 22:53
수정 아이콘
첫 FA때까지만 버텨줘....! 라는 마음으로 김성근/김경문 감독 밑에서 어떻게든 실력 키워서 자주 나가고 우승하고 FA로 도망가야죠 하하;
젊을 때는 갈려도 그나마 버틸텐데 중견급 이상 되고나서 부터는 진통제 꼽아가면서 하지 않는 이상 못버틸 테니까요..
근데 아마 요즘 규정대로면 선수들이 뭐가 되던 주사를 맞는다는 행위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들어서;;
22/08/27 01:17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에서야 조금 덜한 거지 동서고금을 가리지 않고 감독들 투수(특히 불펜) 가는 건 흔하지 않나요?
raindraw
22/08/27 07:54
수정 아이콘
덜 갈았던 감독 가야죠. 저는 고무팧이 아닐테니 김성근은 안갑니다.
22/08/27 14:01
수정 아이콘
저는 김성근이 선녀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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