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9/04 14:19:37
Name 류지나
File #1 1662228843.jpg (144.9 KB), Download : 44
출처 군갤
Subject [기타] 모 사단 초급장교 간담회


사실 징병제 하 군인들 대우가 워낙 최악이라서 그렇지, 군인도 워라밸이 심하게 떨어지는 직업인 것은 확실합니다.


아이러니한 건, 장병들 처우가 너무 열악해서 그나마 차별화가 있었던 시절에는 초급 장교의 메리트가 있었는데
장병들의 처우가 개선되기 시작하자 역설적으로 이제 더 이상 장교를 지원할 메리트가 사라진 상황.


직업으로서의 장교 또한 워라밸은 떨어지는 주제에 또 진급 경쟁은 치열하고...
대위에서 소령 못 뚫으면 군연금 문제도 있고...
굳이 직업군인을 소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사람들은 자연스레 떨어져나가는 중이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ersdfhr
22/09/04 14:22
수정 아이콘
요새는 소령까지 1차진급 잘 하고도 딱 10년 채우고 때려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말이조;;
Winter_SkaDi
22/09/04 14:24
수정 아이콘
16년 입대해서 18년 중위 전역했는데, 그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 겁니다.
그나마 제 소대원들은 착한 동생들을 데리고 다니는 느낌이었달까....
22/09/04 14:26
수정 아이콘
사기업 워라밸이 올라오니 좋은점에 가려져있던 공무원의 보수적인 문화나 서비스업같은 진상응대 같은 문제가 노출되는것처럼 말이죠.
그러고보면 군대는 공무원처럼 완전근속보장은 아닌데 이때까지 암말 안 나온게 신기하네
내배는굉장해
22/09/04 14:28
수정 아이콘
군대는 정말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지 않나요? 지금 자리 보전하려고 국방부가 열심히 버티지만 십년, 이십년 후에 어떻게 될 지는 정말 아무도?
실제상황입니다
22/09/04 14: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군인으로서의 소명을 가지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있던 소명도 군인 하다 보면 다 해지고 없을 듯
살려야한다
22/09/04 14: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군대 간담회에서 몇가지 의미있는 직언이 나오고 이렇게 공유된다는 것이 최소한의 긍정적인 모습이네요

근데 5, 8 vs 10은 조금 모순 아닌가요? 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2/09/04 14:32
수정 아이콘
사기업보다 많은 수준의 돈을 줘도 해결될까 말까?
22/09/04 14:34
수정 아이콘
어느 순간 되면 강제로 고급인력화 되지 않으려나 싶기는 합니다...
일정 이상 숫자는 유지해야 하고 하니 결국 돈을 많이 주고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명예를 크게 올려주는 것 빼고는 꼬드길 수단이 없어요...
아...물론 그렇다고 똥군기 감내하라는 건 아닙니다.

미국이랑 비교하면 안되지만 예전에 그 메브니가 사람들한테 엄청나게 메리트 있던 이유가 제가 들었던 바로는 최소 3가지인데,
높은 봉급(대위 연봉이 대략 1억)+미국 대학 진학시 학비 지원+메브니는 어학 관련을 하느라 기밀을 접한 사람이므로 일 못하고 있으면 취직 자리 알선
이 세가지가 심지어 제 기억에 10년도 더 전 얘기이니...
한국군이 그만큼은 못해도 메리트가 있냐하면 요즘은 거의 없다시피 하니 그게 참 힘들죠 ㅠ
비온날흙비린내
22/09/04 14:34
수정 아이콘
외진 꾀병은 진짜 문제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수도병원 가서 치킨 먹고 하루 일과 째고 요양한다는 인식이 좀 있어서 의무대에서 군의관 진료 받고 허락 후에 갈 수 있게 바뀌었었거든요.
22/09/04 15:58
수정 아이콘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일과 끝나면 병원 진찰 목적의 외출을 허가해주면 되는 문제죠

군인으로 해야할 일과가 끝났는데도 무조건 막사안에 틀어박혀있어야하는 현 상황이 비정상적인거죠
22/09/05 10:43
수정 아이콘
아프다는데 일과 중이라고 병원 안보낼수도 없으니
그걸로 해결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2/09/05 20:09
수정 아이콘
일과시간 몇시간도 못버틸 정도로 상태가 안좋으면 당연히 외진을 보내야 할 것이고

그정도로 심하진 않으면 일과 끝나고 병원 보내면 되지요

꾀병을 부리는 이유가 일과시간에 외진으로 째고 쉬는 시간은 쉬는시간대로 놀아서 그러는거니 쉬는시간에 병원을 가야하면 꾀병이 줄겠죠
22/09/05 22:33
수정 아이콘
일선에서 그걸 판단할만한 역량이 있을까요
꾀병인줄 알고 나중에 가라고 했는데 악화되는 등의 사태는 분명히 생길겁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9/04 14:36
수정 아이콘
장교는 책임지는 사람 맞잖아요? 괜히 지휘자/지휘관이 아닌데...
몇가지는 일리있다 싶은데 아니다싶은 대목도 있네요
22/09/04 14:39
수정 아이콘
사기업에서도 높은 분이 돈 많이 받는 건 그만큼 책임을 많이 지기 때문인데
군대에서 고작 이 돈 받고 책임지기 싫은 거죠.
그래서 나가려는거구요.
실제상황입니다
22/09/04 14:41
수정 아이콘
그 책임이라는 것도 보상과 대우에서 나오는 거죠 현실적으로다가. 끌려왔어? 지원해서 왔잖아? 누칼협? 해봤자 솔직히 귓등으로나 듣겠습니까. 책임지는 자리 맞잖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책임감이 들게 만들어야 하고 그게 설득력이 있어야 하는데..
AaronJudge99
22/09/04 17:4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아구스티너헬
22/09/04 20:53
수정 아이콘
책임이 있는 위치인데
그 책임의 범위가 문제죠 연좌제처럼 누군가 문제가 있으면 문제의 종류와 별도로 모든게 지휘관 책임으로 떨어지는게 문제죠

예전엔 이런 방식으로 내부 부조리가 오픈되는걸 막았으나 이제는 그것도 불가능한데 남아있는 악습이죠

책임져야할 부분에만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가야죠
초현실
22/09/04 14:47
수정 아이콘
근데 책임지는 수가 너무 다르자나요. 갓 임관한 소위정도만 해도 수십명 통솔하는데 회사에선 부장급이나 이렇게 하죠
재가입
22/09/04 15:22
수정 아이콘
그 수십명도 직원이 아닌….크크 아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하기 싫겠다…크크
22/09/04 15:46
수정 아이콘
네 책임지는 자리 맞습니다. 대우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이요. 그래서 젊은 장교들이 나가려는 겁니다.
22/09/04 16:15
수정 아이콘
큰 돈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건데,

상대적으로 적은 돈에 큰 책임만 따르고 있으니까요.
가능성탐구자
22/09/04 16:46
수정 아이콘
장교가 책임 져야하는 병사, 부사관은 일반 회사원과 비교할 수도 없죠.
까놓고 말해서 밑바닥의 사람들까지 모아 놓은 건데.

그런데 그들의 개인적 일탈까지도 장교에게 덤탱이 씌웁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밑에서 음주운전하면 예방 교육 안 한 니가 쳐맞아라 식이죠. 이게 상식적인 책임은 아니죠.
22/09/04 14:38
수정 아이콘
쉽사리 처우개선도 쉽지않은게 다른 공무원이랑 형평성 문제가 무조껀 대두 될꺼기 때문에..
조말론
22/09/04 14:39
수정 아이콘
사관학교 입결이 박살이 나고 장교 부사관의 처우에 대한 불만족이 표면화된디 오래됐는데도 늘 그렇듯 대응이 늦으니
22/09/04 14:39
수정 아이콘
슬슬 현실화되는군요.
장교는 물론 부사관들도 이런 경향일 텐데.
나라에서 해결은커녕 인식은 하고 있을른지......
담배상품권
22/09/04 14:42
수정 아이콘
기재부 꼬라지보면 더 깎으려들지만않아도 다행일겁니다.
하아아아암
22/09/04 17:24
수정 아이콘
국방부에서 기재부 설득못하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어야...
담배상품권
22/09/04 18:53
수정 아이콘
설득이고 뭐고 잠수함 예산도 깎는다는게 기재부라서요.
미카엘
22/09/04 14:44
수정 아이콘
진급 못 해도 계속 복무할 수 있게 해 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현실
22/09/04 14:47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무조건 필요할것 같습니다
단비아빠
22/09/04 17: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그거대로 언젠가는 적체되어 진급을 완전히 막아버릴 것 같은데요..
대위나 소령쯤 되면 TO에 한계가 있으니 소령 대위 진급조차 쉽게 못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대위나 소령 진급이 상사 진급하고 같을 수가 없으니....
22/09/04 14:47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사회적 사건(총기난사 등) 이후로 병에 대한 처우가 상당히 개선됐는데, 간부들 처우는 그만큼 안 올라왔죠.

게다가 병들의 월급까지 오르는 마당이라... 저같아도 그냥 병으로 짧게 군생활하고 사회로 나가고 싶을듯.
라떼는말아야
22/09/04 15:04
수정 아이콘
계급 조직은 고령화 시대에서는 그야말로 젊은 세대들이 무조건 피해야할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1. 위로 올라갈수록 너무 좋음(권위와 명예 면에서)=젊을땐 희생하고 위로 올라가서 보상받는 구조
2. 고령화시대라서 조직도 고령층에 사람이 잔뜩 몰려있음
3. 고령층에서 승진자리 돌려먹기 하니, 젊은 세대들에게 기회가 너무 늦게 옴=승진적체
4. 계급조직 특성상 젊은세대들이 이에대한 문제제기 자체를 못함
5. 계급조직은 고령화 시대엔 헬오브헬

근거는 없습니다. 반박시 제말이 틀렸습니다.
AaronJudge99
22/09/04 17:42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22/09/04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곳에서 나름 성골임에도 불구하고 떠날까 말까 매우 고민 중입니다…회의감이 드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정말 이 조직의 미래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나락으로 갈 지 감도 잡히지 않아 두려워서 스트레스입니다.
Janzisuka
22/09/04 15:52
수정 아이콘
비슷한 고민 하는 친구가 한번 떠난적있는저에게 상담하면 나와서 뭐할껀데 라고 다시한번...
나처럼 카페? 자영업? 그냥 사병입대도 그리워질껄?
피지알 안 합니다
22/09/04 16:15
수정 아이콘
이거보니 모병제도 웬만큼 대우 좋지 않으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힘들겠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2/09/04 16:39
수정 아이콘
미국이나 유럽에서 모병제도는 가난에 병역을 떠민다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22/09/04 16:32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도 오르는 마당에, 이제 간부-병사간 책임 분배를 해야죠. 병력관리 부담먼저 줄이고 다른 처우도 서서히 개선해야 할 듯
마음에평화를
22/09/04 16:57
수정 아이콘
사실 거꾸로 가는거죠.. 옛날에는 병력 관리 병사들끼리 다했고 그래서 선임들 권한이 막강하고 장교들이 그거 눈감아주고 이랬는데
이젠 병사들끼리 노터치 시키니까 간부들 부담이 늘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간부들도 병력관리 힘들거든요
AaronJudge99
22/09/04 17:43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병사들끼리 해보려니까 각종 부조리에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가 득실거리는 국군이 된 게 아닙니까...
간부들이 병력관리하는게 맞다 싶긴 한데
또 기존 업무가 없는것도 아니니 힘들긴 하죠 막상 하려니까
주먹쥐고휘둘러
22/09/04 20:05
수정 아이콘
간부들이 줄 수 있는 인센티브라 해봐야 포상휴가, 외박말고 딱히 없는데 열심히 해서 받아봐야 별 같잖은 이유로 컷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줄 수 있는 이렇다 할 인센티브가 없는 조직에서 동기부여라고 해봐야 쥐어 터지기 싫으면 잘하라는거 말고 있겠습니까?

그냥 국군이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동기부여며 조직관리에 아무 생각없었던거 이자쳐서 돌려받을 시점이 온거죠.
바이바이배드맨
22/09/04 16:40
수정 아이콘
병사 월급이 오르는 것도 크죠
22/09/05 07:40
수정 아이콘
그게 마지막 둑을 헐은거죠....
MissNothing
22/09/04 17:30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공무원 연금보다 군인 연금이 비교우위에 있긴한데, 눈앞에서 공무원 연금 박살난거 봤는데 자기네들이라고 낙관할수도 없고, 다른 여러가지 요인도 있으니 어찌보면 장기 안하는건 너무 당연한 수순이네요.
AaronJudge99
22/09/04 17:42
수정 아이콘
군대는 진짜로...;; 어케 될지 감도 안잡힙니다
버거킹맘터
22/09/04 17:51
수정 아이콘
군대 똥보직 똥별들부터 좀 치워야..
22/09/04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기 장교는 대놓고 나라에서 돌리는 비정규직 트랙인데 지금까지 충원이 잘 된 것이 신기한거죠
주먹쥐고휘둘러
22/09/04 20:13
수정 아이콘
간부한테 휴가,외박 안 짤려본 사람이 드물테고 아파 죽을 지경인데 지휘관이란 놈이 병원 안보내고 뭉개다가 어디 한군데 박살나기 직전에 민간병원 가든가 불행하게도 어디 한군데 박살나거나 하는 경험들도 부지기수고 전역하는 날까지 두발가지고 난리부르스 추는것도 더 말할 필요도 없죠.

군대가 편해졌다 휴대폰도 쓴다 어쩐다 하지만 코로나19 격리자한테 개차반같은 밥 내놓던거나 지금도 종종터지는 군내 의료사고 생각하면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고 소모품 취급하는 버릇은 여전한거 같구요

그런 대우 받던 병사들이 사회 나가면 유권자고 간부들 대우를 결정하는 여론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이 될건데 간부들 보면 그런 인식 자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2/09/04 20:18
수정 아이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군을 둘러싼 문제들은 본문에서도 일부 드러나듯 비단 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실은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그저 군만을 탓하고 손가락질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 역시 이를 또한 잘 나타내고 있고요.
NT_rANDom
22/09/04 20:40
수정 아이콘
장교출신인데 15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1708 [연예인] 무도유니버스에 포함된 티모시 살라메 [5] 명탐정코난9592 22/09/04 9592
461706 [기타] 시각장애인이 짜파게티 끓이는 방법 [2] League of Legend10553 22/09/04 10553
461705 [유머] 도트로 보는 유럽 기사 갑옷의 진화 [10] Farce10696 22/09/04 10696
461704 [유머]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강도 높은 업무를 한 결과 [6] 길갈10986 22/09/04 10986
461703 [유머] ??? : 누가 칼 들고 협박함? [2] 비온날흙비린내8941 22/09/04 8941
461701 [기타] 서브퀘 거르고 메인 스토리만 미는 타입 [7] 묻고 더블로 가!10411 22/09/04 10411
461700 [유머] 일본 디지털 장관이 최근 전쟁을 선포한 대상... [27] 우주전쟁14434 22/09/04 14434
461699 [유머] 반지의제왕 : 힘의 반지 올해 미국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 [20] 카트만두에서만두9968 22/09/04 9968
461698 [유머] 스압) 미국인들이 알아듣기 힘들어 하는 한국인의 영어 발음 [89] 실제상황입니다13588 22/09/04 13588
461697 [기타] 영화 알포인트에서 갑자기 소름 끼쳤던 장면 [28] 한화생명우승하자11603 22/09/04 11603
461696 [기타] 모 사단 초급장교 간담회 [52] 류지나13015 22/09/04 13015
461695 [유머] 선넘는 유튜브 썸네일.JPG [10] TWICE쯔위9487 22/09/04 9487
461694 [기타] 비상걸린 부산 해안가 상가들. [51] 카루오스18160 22/09/04 18160
461693 [기타] 분명 시작은 건프라 만드는 동영상이었는데... [17] Dresden10875 22/09/04 10875
461692 [기타] 폭풍전야 [11] 길갈9299 22/09/04 9299
461691 [LOL] 어제 LEC에 나온 조커픽 [9] 이브이9335 22/09/04 9335
461689 [기타] 배양육 근황 [48] 니시무라 호노카14254 22/09/04 14254
461688 [기타] 미국을 처음 방문했었던 조선인.JPG [17] TWICE쯔위12147 22/09/04 12147
461687 [기타] 가상화폐로 '5조' 번 처자 [24] 니시무라 호노카12343 22/09/04 12343
461686 [유머] 한국 개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다는 사람 [18] TWICE쯔위11730 22/09/04 11730
461685 [서브컬쳐] 나루토의 밸런스를 망친 범인 [23] 퍼블레인9689 22/09/04 9689
461684 [스포츠] 한 때 세련된 도시인의 상징이었던 스포츠.jpg [42] 아스라이13152 22/09/04 13152
461683 [유머] 오늘은 대명제국 고려천자 만력제 황제폐하의 생신입니다 [32] TWICE쯔위10556 22/09/04 105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