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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11:17
저도 집에서 할거 없을때 티비 채널은 온겜 아님 엠겜이었는데.. 가끔식 그때가 그립긴 합니다..ㅠㅠ
엠겜같은경우는 스타말고도 다른게임들 대회나 이런것도 종종해서 자주 봤는데..ㅠㅠ
23/03/28 15:37
디씨 딸갤에서 Kimcc를 김본좌로 칭하다가 구속되면서 본좌라는 용어가 대중화된건맞는데 결국 딸갤도 디씨라서 스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는것도 맞을거 같네요.
기원을 더 위로 올라가면 무협지일거구요. 그러고 보니 김본좌 활동 했던게 벌써 20년이 다 돼가는군요. 2003년 12월부터 활동했으니..
23/03/28 11:01
생각해보면 바둑도 생활속에서 쓰이는 말(대마불사, 호구, 패착, 자충수, 승부수 등)들을 많이 만들기는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둑에서 유래한걸 모르고 쓰죠. 스타에서 나온 이런 말들도 이제 유래를 모르고 쓰는 사람들이 많겠네요.
23/03/28 12:06
아 왜 홍전호 선수 버로우 안하나요, 버로우 해야죠!, 아아 버로우 버러우우우우우우우우우~!!!!
이걸 읽으니 이게 음성이 들렸습니다.
23/03/28 11:18
맞습니다. 다만 2000년대 초~중반 당시 실제 외국인들은 chobo를 [초보]라고 발음하진 않았고 [쇼보]라고 발음했었습니다.
한국의 발음을 들을 기회는 없었고 채팅장 같은데서 글자로만 봐서 그랬겠죠.
23/03/28 11:44
이게 최초.. 까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이 어휘의 대폭발은 최연성이 맞긴 하죠. 최연성 특유의 다 이긴 경기에서 상대 짓밟는 스타일 때문에
23/03/28 13:23
나무위키 관광 항목에서 최연성은 9번 등장하는데 장재호는 아예 검색이 안됩니다.
혹시 어떤 자료를 보면 장재호로부터 폭발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23/03/28 11:18
xx무빙 xx컨트롤 같은 말들도 스타용어가 일상에 넘어온거라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러쉬란 말도 스타가 대중화시킨 말이겠네요
23/03/28 11:18
저 당시 20-30대가 키보드 배틀하면서 비하어 만든 거 생각하면
지금10-20대가 롤에서 저러는 거랑 갈드컵은 매우 당연한 결과 같기도...
23/03/28 11:31
마땡땡 그 당시 진짜 팬이었고, 기량 하락에 누구보다 안타까워 했었고,, 그때 추게에 올라왔던 '마본좌 우신날'이었나 그 글 보고 공감했었는데
그때의 배신감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 마땡땡 개인방송에는 주작은 당연히 못쓰고 유벤투스나 기타 주작과 관련된 단어들은 다 금지시켰었다던데 아직도 궁금해요 대체 왜 그런짓을 했던건지.. ------- 저 외에도 멀티, 콩라인, 본좌 같은것도 스타랑 관련돼서 많이 썼던 단어 아닌가...
23/03/28 12:05
마레기 3관왕 크크크
개인적으론 저기에 홍진호의 '폭풍xx'도 넣어야 할 것 같은데... (폭풍설사, 하승진 폭풍 2도움 등) 이건 요즘은 잘 안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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