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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9 13:04
편의점 이어폰이 어떨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10여년 전 서울역 매점에서 급하게 산 이어폰에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커널형 이어폰이었는데 음질은 고사하고 어떻게 해도 귀 안에 안착이 안 돼서(다른 이어폰의 이어팁으로 교체해봐도) 결국 써 보지도 못하고 버린...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크크.
23/04/19 13:06
한참 먼 옛날 다이소였나 편의점이었나 3천원짜리 이어폰을 급하게 샀는데
소리는 나오는데 지지지지지직 하는 노이즈가 소리를 다 덮어버렸다는... 일반형 쓰면 좀만 지나도 귀가 너무 아파서 커널형으로 샀는데 귀에는 맞았지만 소리가 안나서 그냥 폐기했죠.
23/04/19 13:11
이어폰 같은 생활 잡화는 구색 맞추기 용이라 팔리면 팔리는 수만큼만 발주하는거라 안팔려도 크게 문제 없고
파워에이드 보라같은건 행사 상품일 때 발주하거나 냉장고 칸이 너무 남아 돌아서 같은 음료 같은 컬러 3줄 못깔 때 발주해서 구색 맞추기 자주했는데 덕덕구스는... 맥주는 종류도 많은데 행사도 많이해서 교차 선택되는 상품들이 많아서 더럽게 안팔렸던 기억이.. 지코는 죽었고, 의외로 솔의 눈은 꾸준히 팔립니다. 레쓰비 90개 시킬 때 6개 시키면 얼추 맞는 속도?
23/04/19 13:17
파워 보라 - 한번은 먹을만 했음
구스맥주 - 먹고 다시는 안마심 이어폰 - 딱봐도 싸구려라 안 삼 지코 - 사고 한입 먹고 바로버린 전설의 음료
23/04/19 13:45
근데 이게 지금까지 계속 물건 들여오는거보면 수요가 없진 않을겁니다. 인터넷이니까 유독 더 공격(?)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안 팔리면 당장 생산이 끊.. 민초도 파인애플 피자도 그냥 웃자고 욕하는거랑 비슷하죠 설마 누가 이악물고 그러겠습니까 크크
23/04/19 13:55
편의점이어폰 예전엔 꽤 샀죠 크크크 갑자기 이어폰이 맛탱이 갈때 많아서
근데 편의점이어폰 내구성 영 구리더라구요 ㅠ 버즈 산 이후엔 한번도 안 사봤어요
23/04/19 14:25
파워에이드는 원쁠원 하면 잘나가고
맥주는 신경 안써서 몰겠고 이어폰은 진짜 안나가긴 하는데 가뭄에 콩나듯 사가는 분이 있긴 합니다. 파는 입장에서 좀 그런데 '왜 여기서 이걸...?'이란 생각이 들어요. 지코는 애초에 발주를 안했음...
23/04/19 17:00
핸드폰에 유선 이어폰을 꽂을 때는 고장날 때마다 편의점에서 샀었죠. 폰을 바꾸면서 이어폰을 꽂을 수가 없으니 살 일이 없어졌네요.
23/04/19 21:08
편의점에서 이어폰을 사느니 다이소로 가는 게 더 좋죠.
직구면 1만원 안팎으로 구매할수있는 qcy t1이 편의점에서는 25000원에, 유선 이어폰도 비싸기는 마찬가지고요. 나머지 세가지는 이런저런 취향의 이유로, 나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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