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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5 18:33
임요환 선수가 정말 2008년에는 승률 60%를 찍을 기세이더군요.
이럴때마다 임요환 선수와 비슷한 시기인 프로게이머들에게 '올드라서'라는 말을 해주기가 껄끄럽습니다..
08/01/05 19:16
Observer21님// 오늘 프로리그에서 민찬기 선수와의 경기를 보세요.
배럭을 숨겨지어서 4마린까지 생산강제->전진2팩 지으면서 3벌쳐(4벌처인지도)이후 올애드온해서 2팩조이기로 보이게함->민찬기선수는 입구막으면서 탱크+시즈업+클로킹레이쓰로 대처->임요환선수는 마인업만하고 마인으로 조여놓으면서 바로 멀티+ 클로킹레이쓰준비->레이스싸움에서 임요환선수가 이득을 취함->민찬기선수앞마당배럭스를 레이쓰로 쫒아내고 2팩에서 찍어둔 탱크로 자리선점 여기서도 각도기싸움으로 이득을 보았죠. 그리고 4팩올린 민찬기선수가 마인뚫고 나올시점에는 다시 센터에 자리잡으면서 저지하고 레이쓰다수로 괴멸시키죠. 수싸움에서 완벽히 이겨서 상대방이 아무것도 못하게 해버렸죠.
08/01/17 12:48
근래에 맵 반 먹고 힘싸움 제대로 하는 류의 경기 말고, 준비된 전략에 이은 연타나 전략 실패 후의 뛰어난 대처로 역전승 등 명경기, 맛있는 경기는 대부분 임요환 선수 경기인 듯 합니다. 역시 임요환입니다. 개인전에서도 다시 선전해 주기를 기원합니다.
그로 인해 기쁨과 즐거움을 공짜로 너무 누리기 미안해서 뭘 어떻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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