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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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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6:35
전 좀 편하게 받아보겠다는 꼼수로 8월 초 선택했다가 윗선에서 감사 나와서 풀로 일정 채웠....
폭염특보가 뜨고 밤에 더워서 잠도 못자던 그 8월 초에 말입니다. 엉엉ㅠㅠ 한글날에 맞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래야 pgr이죠. 흐흐.
12/10/09 16:37
전 적당히 가을이구나 해서 좋아했는데 춥다고 하더군요 ㅠ;; 감기 걸렸는데 괜찮으려나;;;
급히 만든 글인데 다행이네요 >_<;;; 감사합니다~
12/10/09 16:45
간송미술관을 만든 분이 훈민정음 원본을 보관하고 계셨다더군요.
http://ebs.daum.net/knowledge/episode/1125
12/10/09 17:19
적지 않은 나이지만 ... 한글에 대해서 정말 모르는게 많습니다. 꼭 국문학과를 가야지 좀 더 자세히 배울수 있는지..
아니면 홀로 터득을 해야하는지...알고 싶은데 마땅한 조건이 없습니다.
12/10/09 17:59
10년 피지알 하면서 정작 한글날에 관련글이 올라온 건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중에 이런 글이 올라오니 반갑네요 이번에도 잘보고 갑니다
12/10/09 18:18
일본 학자이긴 하지만 노마 히데키 선생의 '한글의 탄생'이란 책을 추천합니다. 아주 재미있고 얻을 게 많은 책입이다.
바로 옆에서는 훈민정음 학회를 하고 있네요. 참고로 며칠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글자를 기념하는 날은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불가리아에서도 자신의 문자인 키릴 문자를 기념하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사족으로 보통 훈민정음의 연구자는 훈민정음을 제시할 때, 해례의 첫 장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아주 깨끗해서 보기 좋은데 왜 그럴까요? 해례의 첫 두 장은 후에 만들어져서 붙여진 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3장을 잘 제시하지도 않습니다. 그건 3장이 너무 더럽기 때문입니다. 3장부터 뒤로 한 열 장 정도는 정말 더럽습니다-_- 뒷면에 글자 연습을 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질문, 그렇다면 광화문 세종대왕님은 훈민정음 몇 장을 펼쳐들고 계실까요?
12/10/09 19:31
한글날과는 별개지만, 얼마전에 서프라이즈에서 '말모이 작전에' 대해서 방송하는 것을 봤습니다. 짠하더군요 ...
그리고 한편으로 씁쓸했습니다. 선조들이 저렇게 우리 말을 지킬려고 목숨까지 걸었는데 .. 지금 우리는 뭔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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