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9/06/12 13:50:49
Name Alan_Baxter
Subject 직접 제작한 프로리그 0809 팀별 순위 변동
직접 제작한 프로리그 0809 팀별 순위 변동


제가 이 표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유머 게시판에 나온 프로야구 순위 변화 표를 보면서
'프로리그도 이렇게 한 눈에 팀의 기세를 확인 할 수 있는 표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으며
이내 실천에 옮겼습니다. 표의 모든 변화는 매주 마지막 회차에 나온 온게임넷 프로리그 순위표 기준이며,
이번주까지 29주 분입니다. 프로야구가 자동으로 그려준데에 반해 이건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몇몇 부분에서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전체표를 확인해 보시죠.




1라운드에서는 경기 단위가 적다 보니까 순위 변화가 잦고, 특히 3위부터 5위까지의 변동은
1라운드 부터 현재 5라운드까지 쉴새 없이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표가 무척이나 더러워서 어떤 팀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팀별로 준비했으며, 짧은 제 지식으로 변화에 대해 평가해봤습니다. 수긍이 안가시더라도
이해해주세요.





2라운드에 에이스 박지수 선수의 부진에 이은 이적, 손찬웅 선수의 허리 부상으로 인한 프로토스 라인의 부재로 아주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는 늘 그렇듯 독식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본좌후보‘이제동’ 선수라는 존재와 함께 그를 강하게 지지해주는 테란라인과 프로토스 라인으로 인한 성적이겠죠?



‘티원저그’라는 오명 아래 7위에서 시작하여, 1라운드에서는 하위권, 2라운드에서는 중위권을 유지했으나, 3라운드 위너스 리그 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더니, 4라운드에서는 어느새 2위로 올라갔습니다. 역시, 본좌후보 ‘김택용’ 선수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비롯 ‘도택명’라인의 구축, 정영철 선수의 영입으로 인한 ‘티원저그’의 오명을 벗어던진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임요환의 복귀와 함께 살아났다는 점입니다.



CJ 엔투스는 명장 조규남 감독의 선수 육성의 결과로 나온 성적이라고 봅니다. 나쁜 팀 성적에도 좌절하지 않고, 선수들을 길러내는 모습이 정말 타의 모범이 된다고 봅니다. 그렇게 발굴된 선수가 조병세, 한상봉, 김정우, 진영화 같은 선수들입니다. 아니, 단지 발굴될 뿐만 아니라 현재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했다는 점이 더욱 놀랍습니다. 더해서, 위너스 리그는 팀이 한 번 더 도약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조병세 선수의 역올킬은 조병세 선수의 발견 뿐만 아니라, 팀의 전체적인 사기에도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하이트 스파키즈는 저주의 위너스 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라운드 까지 상위권을 치고 나갔다면 위너스리그에서 확실한 무적 멤버의 부족으로 후반에는 7위까지 추락했습니다. 그러나, 이경민 선수의 발견과 신상문 선수의 필승! 투스타 레이스 전략 등으로 4라운드 성적은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보였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는 팀입니다.


삼성전자 칸은 1라운드 초반, ‘위기론’이 대두 될 정도로 엄청난 연패에 빠졌으나, 이내 김가을 감독의 지도 아래 추스리고 1위, 2위 선두권을 다투었습니다. 그러나  3라운드 이후 주전들의 들쭉날쭉한 성적으로 선두권 다툼에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CJ와 SK텔레콤이라는 강적을 만나면서 나온 일시적인 현상이며 두터운 선수층으로 이내 빠른 회복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STX SOUL는 주력 선수층이 아무래도 얇은 편이라 선수들의 개인 성적에 따라 들쑥 날쑥합니다. 특히 진영수 선수의 성적에 따라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지 말지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최근 진영수 선수가 급속하게 살아나면서, 거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7부 능선은 넘었다고 봅니다.



KT 매직엔스는 상황이 심각합니다. 1라운드 초반 상승세를 이기지 못하고, 추락해가면서 지금은 거의 포스트 시즌이 좌절되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특히 박찬수 선수와 박지수 선수의 영입으로 ‘박찬호’라는 승리 공식을 마련했으나, 두 선수의 심한 부진으로 오히려 이영호 선수의 쏠림 현상이 심해져, 다승 20위권 중 KT 선수는 이영호 선수 단 한 명 밖에 없는 상황에 까지 몰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까지 된 것은 엔트리 구축이 큰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박찬수 선수를 굳이 공격적인 선수 성향과 맞지 않은 배틀로얄에 넣어야 했을까 의문이 듭니다. 그러나, 우정호 선수나 고강민 선수의 발견을 높이 살만 합니다.



MBC 게임 히어로는 가장 큰 기둥인 염보성 선수의 부진과 이재호 선수의 혼자서 +17 이라는 고군 분투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이 50%도 되지 않은 승률로 인해, 방향은 이미 판가름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새로운 선수의 발견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MBC 게임 히어로가 걱정됩니다. 이재호 선수가 말했던 것 처럼 고석현 선수나 김재훈 선수, 박지호 선수 등이 빨리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웅진 스타즈는 윤용태 선수와 김준영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팀이 날아오를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니어 대인배 김명운 선수가 잘해주고 있고, 정종현 선수나 임진묵 선수가 받혀주고 있는데 팀의 두 주축 선수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되어, 다시한번 명가의 재건을 노렸으면 좋겠습니다.



위메이드 폭스, 이스트로, 공군 에이스는 이미 3라운드 시작 단계부터 성적이 고정되었습니다. 특히 위메이드 폭스는 박성균 선수의 부진으로 인해 팀이 전체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박성균 선수가 살아나고 있고, 임동혁 선수나 박세정 선수가 잘해주어 상위권 팀에 대한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일입니다. 이스트로는 신트리오 신희승-신상호-신대근 선수들이 최근 주목할만한 성적을 보면서 앞으로를 기대하며, 공군은 과거 라운드 당 1승이라는 참혹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여러 선수들이 공군에 입대하면서 4라운드에서는 라운드 성적이 중위권에 도달할 정도로 진정한 에이스의 팀으로 도약했습니다. 공군 에이스가 잘해주어, 정말 이스포츠가 다시한번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순위 변화를 그려내기 위해 10기가가 넘는 동영상 파일을 받아, 일일이 캡쳐해 확인하고
팀별로 각각 변화를 포토샵으로 그렸습니다. 지금까지 한 작업 중에서 가장 힘들었는데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보너스! 월간 KeSPA 랭킹 1위 부터 8위까지의 추세입니다. 선수 개인의 기세에 대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스타리그, MSL을 위주로 한 표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oam Chomsk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0-10 12:11)
* Noam Chomsk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0-10 12:1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의물량
09/06/12 14:03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CJ랑 히어로 표가 짤린 것 같네요;

케이티는 언제 광안리 오나요....

리플수정했습니다!
스웨트
09/06/12 14:14
수정 아이콘
케이티의 희망고문이란.......
하지만 꿈을 현실로 만드는 매직엔스 니까요.
(그옛날.. 자신이 soul을 올킬하겠다고 선봉에 나간 한 dreamer가 있었듯..)
09/06/12 14:14
수정 아이콘
삼성전자가 3라운드에 한번 1위를 했는데 오즈는 3라운드에도 1위네요..

중복인가요? 공동1위였나요?
09/06/12 14: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정말 손이 여기저기 간게 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추천꾹!
Alan_Baxter
09/06/12 14:19
수정 아이콘
하나님// 공동 1위입니다.
홍승식
09/06/12 14:29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엔 추천 버튼 꾹 눌러줘야죠.
참 잘했어요. 쾅!! ^^
이제동네짱
09/06/12 14:47
수정 아이콘
와......... -_-;; 수고하셨네요!!
09/06/12 15:06
수정 아이콘
정성에 추천...
09/06/12 15:08
수정 아이콘
순위변동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볼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이 현실로... 정말 감탄이 나오는 글이네요...
추천 꾹! 하고갑니다~
프로리그 분석이니만큼 맨아래 그래프의 선수랭킹은
Kespa랭킹보다는 프로리그 다승순위 변동을 넣는 것이 더 좋아보일 거 같네요.
Alan_Baxter
09/06/12 15:13
수정 아이콘
courts님// 저도 다승순위가 좋다고 보는데, 현재 체계적인 데이터가 없는 실정입니다.
정리가 가능한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참고해서, 다음에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9/06/12 15:22
수정 아이콘
케티빠 입장에선 티원이 부럽네요
우유맛사탕
09/06/12 15:34
수정 아이콘
케티 팬으로 이번에도 적절히 플옵 가능 마지막 팀 바로 아래인 7위 할거라고 예상이 되네요.
뭐 예상은 오래전부터 한거고 이젠 현실이 되가고 있지만...
참 신기해요.. 4강까지 플옵일땐 5위하더니 6위까지 한다니 7위 하려고 하네요..클클...
잠잘까
09/06/12 15:50
수정 아이콘
먼저 정말 멋지네요. 각 팀 상승세와 하락세가 눈에 잘 보여서 좋네요 크크

근데
저...BGM이 먼지 알 수 있을까요?
윤열이는요
09/06/12 15:52
수정 아이콘
추천꾹!

위메빠분들 모니터 뒤집어서 보면 기분 좋아져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안구에 땀이 차네요.
2010년엔 잘하겠죠? 유유
최성록
09/06/12 15:53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유익하네요.
09/06/12 15:56
수정 아이콘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비상하는매
09/06/12 16:10
수정 아이콘
잘보구갑니다.
BGM은
Pink - U & Ur Hand 인것 같네요
무적LG
09/06/12 16:27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천 ^^
Pgr21.Fanta
09/06/12 16:43
수정 아이콘
엄청난 근성이시네요..!
제가 다 뿌듯하네요 ^^..

추게로~
코세워다크
09/06/12 16:46
수정 아이콘
와우~ 멋지네요
compromise
09/06/12 16:51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09/06/12 17:36
수정 아이콘
KT의 순위표에서 왜 저는 LG가 보이는걸까요
그리고 왜 저는
KT와 LG를 동시에 좋아하는걸까요
다크드레곤
09/06/12 17:41
수정 아이콘
이야 깔끔하게 정리 잘하셨네요..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가는 SK와 CJ멋있네요..
광안리에서 두팀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09/06/12 18:12
수정 아이콘
칭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이런건 귀중한 자료 인 듯합니다
추천합니다.
llVioletYooNAll
09/06/12 18:12
수정 아이콘
후.. KT나 LG나.. -_- 내려갈 팀은 내려가는군요

KT에 롯데빠인데.. 이건뭐 좋아하는팀을 바꾸던지해야지
카스트로폴리
09/06/12 18:33
수정 아이콘
만약 프로리그 초창기부터 정리하면 화승오즈는 진짜 인생극장이네요 크크크
王天君
09/06/12 20:33
수정 아이콘
추천을 하나밖에 못드리는게 아쉽네요. 진짜 보기 좋게 잘 되잇네요.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삼성의 하락세는 두 육룡의 하락세가 큰 영향을 미쳤군요. 맨마지막의 케스파 8위까지의 선수들의 성적을 보니 팀 에이스가 팀 성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 눈에 딱 띄네요..
09/06/12 20:36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대단합니다 일목요연하네요^^
수고하셨구요 잼있게봤습니다
나중에 이런자료가 연도별로 각 시즌별로 나와도 재미있을것같네요^^
Karin2002
09/06/12 21:10
수정 아이콘
정말 수고하셨는데, 08~09 시즌에 웅진 1라운드 마지막, 2라운드초에 1위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잠깐이라 빼신거지, 아니면 캐치하시지 못한 거신지 궁금하네요.
초보저그
09/06/12 21:32
수정 아이콘
정말 잘 만드셨네요. 각 팀들이 이번 프로리그를 치뤄오면서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한 눈에 알 수가 있군요.
Alan_Baxter
09/06/12 21:42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회차별 마지막 주 온게임넷 순위 기준입니다. ^^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다음에 시간이 나는대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09/06/12 22:46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맨밑에 표가 약간 잘못된것 같네요~
3월달이랑 4월달에 1위선수가 없고 2위,4위선수가 중복되었네요~ 아마 3월은 김택용선수,4월은 이제동선수가 1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되게 한눈에 잘 들어오는 그래프 잘봤습니다!
스키드
09/06/13 12:01
수정 아이콘
워어 엄청난 근성이시네요! 수고하셨어요!
따숩소
09/06/13 12:04
수정 아이콘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재밌는 정보 고맙습니다.
09/06/13 15: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윤성민
09/06/13 21:00
수정 아이콘
댓글은 안달아도 추천은 달아야겠습니다. 이미 달았군요 댓글
아에리
09/06/14 22:34
수정 아이콘
......... 읽는것도 힘든데 만드실려면 ;;
BoSs_YiRuMa
09/06/16 08:16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왜 현재 원탑논쟁이 택동인지 알기 편한 그래프군요. 수고하셧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36 [잡담]철수와 영희의 커뮤니케이션... [29] 언뜻 유재석13514 09/10/23 13514
535 결혼 후 아기를 가지실 예정이거나 키우고 계신 남자분들에게 드리는 글 [75] 타츠야18779 09/09/29 18779
534 [우주관련] NASA의 아폴로 미션(1호~17호)에 대한 사진과 설명 (스압주의) [49] Arata9028 09/09/28 9028
533 '판도라의 상자'를 연 소프트맥스 [97] The xian24269 09/09/24 24269
532 셔틀리버의 재발견 - 對 시즈모드 탱크 [112] courts18034 09/09/11 18034
531 '거장' 최연성 [39] Judas Pain14324 09/09/02 14324
530 이 사람이 사는 법 [27] happyend8460 09/07/07 8460
529 Just Do It [79] becker21236 09/06/20 21236
528 직접 제작한 프로리그 0809 팀별 순위 변동 [38] Alan_Baxter7427 09/06/12 7427
527 결승전에서 3:2로 진다는 것. [81] DEICIDE21520 09/04/09 21520
526 2009 본격 스덕들을 위한 서사시 - 성실한 왕족, 국본 정명훈 [35] becker15613 09/04/07 15613
525 엄마 전등, 아기 전등 [27] 김연우16410 09/03/06 16410
524 야구 스탯으로 보는 스타 프로게이머들 [74] ClassicMild17632 09/02/25 17632
523 최연성의 끝은 어디인가 [48] becker22883 09/02/17 22883
521 '판'님 스페셜 #1 - 동물의 왕국- [122] Timeless29556 09/01/23 29556
519 서기수. 그의 항해. [44] The Siria8004 08/12/31 8004
518 아버지에 대한 단상 [21] 이동빈5153 08/11/19 5153
517 관대한 세금, 인정넘치던 나라 이야기 [39] happyend7936 08/11/14 7936
516 WCG예찬 [50] 종합백과10123 08/11/09 10123
515 [서양화 읽기]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39] 불같은 강속구7649 08/11/06 7649
514 마침내 강민이 꿈꾸는 것을 접음으로써. [29] 폭풍검18445 08/09/12 18445
513 왜 부자들을 존경하지 않는가. [35] happyend8226 08/09/12 8226
512 마지막 드리는 말씀 [133] Forgotten_24166 08/09/09 241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