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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4 19:13
글쎄요 이건 스톤뮤직측이 어리석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은 엠넷과 케이블 정도만 음악방송 돌고 조용히 끝마치고 다음 활동부터 공중파를 공략하던가 했어야지 바로 공영방송 뚫어버리자는 심산으로 어케 해본거 같은데 역풍이 부네요. 제가 생각해도 아닌거같구요. SBS같은 민영방송이면 모르겠는데.. 그나저나 저기 학부모라는 글에 리플달린 글이 아줌마라서 저도모르게 빵터졌네요.
20/02/14 19:15
제가 예전 예측글에도 잠깐 언급했는데 아이즈원이 지금 지상파 나가서 얻는 실익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리 아직 건재하다! 안티들아 입 닥쳐!'라고 가오 세우려고 나가는 것도 아니고, 나가는데 돈도 많이 드는데 굳이 나가서 뭐하게?정도의 생각이네요. 안 나가도 충분히 장사 잘 되는 그룹인데.
20/02/14 19:17
뭐 음방 하나라도 더 도는게 팬들 입장에선 즐겁고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음방이 하나라도 느는게 그룹입장에선 좋으니까요.. 근데 그건 아무 일 없는 그룹의 이야기고 해당 그룹은 자숙 삼개월하고 저희 반성하고 활동 재개합니다 하고 나오는 그룹인데 바로 공영방송 직진해버리니 논란인거죠
20/02/14 19:19
솔직히 저 음방 나간다고 샵 가고 의상 맞추고 하는 돈에 그냥 에노지캠 외전이나 찍으면 그게 훨씬 나은 일이라 보는데.......
20/02/14 19:29
mbc라오...근데 진짜 못나올거 같은데 mbc는 제일 세게 공격한데다 시즌1애들도 못나와서 그때는 cj 한창 밟힐때라...게다가 공주님 방송국이였으니..
20/02/14 19:35
아예 보도쪽이랑 예능쪽은 별개입니다.
라디오피디들이 썰푸는거 들었는데 애초에 보도국이랑 얘기도 할일도 없고 보도국이 무시한다더라구요.
20/02/14 19:26
우욱 진짜 역겹네요
저 그룹이 만들어진 배경 뒤에 있었던 일이나, 출연 청탁하면서 있었을 일을 생각하니 참으로 역겹습니다 접대가 좋긴 좋나봐요 다들 아재들이라 그런가 크크크
20/02/14 19:49
아니 굳이 그래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그냥 개판인 상황 보여주고 싶어서 올린건데 무슨 규정을 잘 안다는 둥 어그로로 모는거 되게 기분 나쁘네요.
20/02/14 19:48
원래 아이즈원 관련해서는 그냥 댓글화 안 지켜는걸로 유명하죠. 저번에 보니까 오히려 [문화 컨텐츠 리뷰]라 예외라는 억지부리면서 댓글화 지적하는 사람한테 큰 소리치면서 뭐라 하더라고요.
20/02/14 23:36
아이즈원 데뷔 관련글도 댓글화 되면 이해하겠습니다. 데뷔 관련글.. 오늘만 해도 몇개가 올라왔는데 댓글화 얘기 안나온거 보면 운영진이 아이즈원 관련 글은 댓글화 필요없다고 묵인한건데요 뭘
20/02/14 20:15
이정도면 피해자가 맞네요. 다른그룹 정상적으로 음방 출연할때, 못하거나, 눈치보며 출연해야하니
나오면 나오는데로 악플이 달릴테고 걸그룹으로서는 굉장한 패널티네요 같은 선상에서 활동하면, 디버프 50%는 맞고 시작하네 아이돌은 물론 팬들은 팬들데로 피곤할테고 그나저나 재판후에 피해자 보상안이나 제데로 나왔으면 좋겟네요
20/02/14 23:19
멤버는 잘못없지만 아이즈원 멤버 구성된게 조작의 산물인데 디버프 감수해야죠. 그게 싫으면 아이즈원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동일 멤버 구성하던가요.
20/02/14 20:58
없다는건 본인 희망 사항이겠죠. 1차만해도 조작 진술로인해 대신 들어간 워너원 멤버가 까발려졌고
접대 안했다는 헛소리에 접대 소속사 연습생 특혜 등이 나올게 예정인데 그 공소장 내용에 적힌것 금액 부터 바꼈는데 갈수록 공판 증거 제출과 반론으로 심해지는거 모르는건지.
20/02/14 21:20
그냥 본인 희망사항 적으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조작전 원본 데이터가 사라진 마당에 지금 뭔소릴 해도 다 카더라일 뿐인데 말이죠.
20/02/14 23:39
(멤버는 몰랐지만) 소속사에서 접대하고 멤버구성에 적극적 조작이 있다는게 밝혀져도 난리난게 없다는 기준이라면 난리날게 없지요. 그 관대한 기준으로 난리날게 없다면 최순실 게이트도 난리날게 없죠. 일부 안티들의 분노일뿐
20/02/14 22:13
마재윤 건과 비교 하긴 뭐하죠 그건 주체고 이건 파생 상품이니...모기업이 분식 회계하고 회장이 상속세 까구 아들에게 넘겼다고 그 회사 상품이 불법은 아니죠.
도덕적으론 문제있지만 법적으론 상품을 문제 삼긴 어렵죠. 보이콧이야 자유고 비판도 자유지만 판매나 판매 창구를 막는건 쉬운게 아니죠.
20/02/14 22:27
가수는 이익 수혜자라 온전히 상품 취급하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본사에서 사고 친 프렌차이즈 지점 정도면 적당하지 싶네요. 그런 사례에서 본사 잘못이니 지점은 여전히 이용해주자는 주장이 먹혔었나 싶네요. 본사에 손해배상 청구하라는 건 봤어도요. 일본 보이콧때도 일본 정부 잘못이지 저 기업은 잘못 없으니 그냥 이용하자고는 안 하잖아요. 더구나 지금은 조작 건에 대해서도 알고도 활동하겠다고 하고 활동하는거고요.. 그리고 그 활동에는 멤버 뿐만이 아니라 소속사도 포함되어 있구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비판하고들 있는거고요. 이 글에서도 누구도 불법이라고는 안 하고 있고요. 그러니 법적으로 합법이라는건 반박하기 적당치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 비판에 대고 음악이 결판 내줄거라는건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비판의 이유가 그 음악이 좋은 성과를 낸다고 사라지는게 아니고, 좋은 성과로 묻으려 한다면 그게 더 문제니까요.
20/02/14 22:57
음 전 그만큼 진지하게 다룰게 못 된다는 의미 입니다.
합리화보다는 어떤 한 소비자로써의 가치 문제로 보는거죠. 이걸 논리로 논하면 참 이런저런 말거리가 있지만 굳이...그럴만큼 가치 있을까 입니다. 비판 받을 만한 게 있고 또 한편 옹호할 변론 지점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이 열의를 투자 할 만큼인지가 의문이죠. 더군다나 음악이나 예술 분야는 논리영역을 넘어 그 결과물에 엄청나게 좌우 되는지라.. 더욱 더 이 열기가 좀 뭐하죠. 뭐 반대로 연예계라 더 온도가 높을수도 있지만... 그냥 이미 이 그룹에 식어버린 저로썬 더 좋은 음악을 하고 혹은 만들어 내려 애 쓰는 이들에게 좀더 열의를 보태자는 반어 일 수도...
20/02/14 23:41
어디에 자기의 시간과 열의를 투자하는지야 정말 온전하 각자의 문제인데 타인이 그 투자에 대해서 왈과왈부할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본인 기준에 아니면 참여 안 하면 되는 거고 맞으면 참여하는 거죠 뭐. 그리고 더불어, 아이돌이 하는게 예술이 아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 결과물의 성과가 온전히 음악의 예술적 상업적 가치에 따라서 나타나는 것 또한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 성과가 무엇을 결판내줄 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20/02/14 21:26
아줌마라는 표현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굳이 따지자면 아줌마 얘기 나오는게 그럴듯하긴 추측이긴 합니다. 더쿠라는 사이트에서 좌표찍었고 이쪽이 가장 화력이 강한 상황인데 더쿠가 시즌2 프듀 본진이고 그 팬덤 중심이 연령대 높은편인건 사실이라서요. 미스터트롯 중계화력만 봐도 뭐..
20/02/14 22:21
저번에 데뷔할때도 더쿠에서 좌표 찍고 이 난리 한번쳤었는데 별 일 없었죠. 나오는거 확정된 순간 그냥 나올겁니다.
씁쓸하긴 한데
20/02/14 23:11
조작그룹이지만 결백한 멤버 옹호하는 팬덤이네요. 뭐 어때요. 멤버들은 결백한데요. 취존 아닙니까. 조작그룹이지만 멤버들은 흥행으로 속죄하고 있고요. 진정성 느껴지네요.
20/02/14 23:20
확실한건 위즈원분들이 쉴드치면 칠수록 까가 많아진다는겁니다.
서로 갈 길 가자고 한 상황이고 다 본 건 아니지만 아이즈원 글들은 그들만의 세상 되어있는데 비판글에서 쉴드치는건 좀.
20/02/14 23:44
저는 딱히 그렇게는 생각 안합니다.
지금 상황은 좋아하는 쪽과 싫어하는 쪽이 콘크리트가 되어가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물론 지나친 실드글을 보고 싫어하게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게 유의미하게 증가할것같진 않습니다. 뭐 반대로 입덕도 있겠죠. 근데 그것도 폭발적인 증가를 기대하긴 어려울것같고... 대중들은 아이돌에 큰 관심 없다는 데 기반한 다소 빈약한 추측이긴 합니다.
20/02/15 00:18
저는 쉴더들 때문에 무관심에서 불호 정도로 바뀌긴 했네요.
중요한건 앞으로도 계속 평행선일테니 서로 갈 길 가고 한 분위기로 갈 때 간섭하지 말자 정도겠네요.
20/02/15 01:22
암세포를 그대로 용인하면 온 몸에 퍼집니다
Kpop이 작년 딱 정점을 찍고 대만야구처럼 몰락하기 시작한다면 다들 바이브와 이 사건을 떠올리게 될겁니다
20/02/15 14:19
게시판 안의 아이즈원팬들의 쉴드 수준 한번 껄껄 웃고 갑니다. 자기랑 다른 의견이라고 대머리 아저씨라느니 아줌마라느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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