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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6 09:58
오랜 소녀시대 팬이자 아이즈원으로 앞마당을 앉혀볼까 관심 갖던 사람인데
소녀시대 노래를 아이즈원 멤버가 부르고 그걸로 FMV까지 만들어지니 이게 참 감정이 묘하네요 크크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net_k&no=11183379 원곡이 발표될때 작사가인 수영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작사를 했는지를 썼던 글입니다. 이 글 읽고 다시 들으면서 가사를 곱씹어보면 정말 울컥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원영이가 부른걸 듣다가 불현듯 이 글이 생각나서 겨우 찾아냈네요. 원영이도 비슷한 마음으로 이 노래를 선택하고 부른걸까?라고 생각해봅니다.
20/02/16 11:51
각자의 사정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지만 누구처럼 소녀시대를 탈퇴한것도 아니고 소녀시대를 욕되게 한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도 서로 응원하고 있고 언제든 다시 모일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싸우자고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20/02/16 11:55
어떤 측면에서 싸우자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팩트를 말씀드린 겁니다. 소녀시대 선배들 중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계약 유지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꽤 있죠. 심지어 그 친구들은 활동 당시 별 성과도 없었어요. 본인이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옮긴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나간건 티파니밖에 없죠. 응원을 하든 나중에 다시 모이든 그건 미래의 일이고, 현실에서 일어난 일은 딱히 저 가사에 진정성을 부여하지 않습니다. 장원영이가 혹시 같은 생각이라면 말리고 싶을 정도인데요
20/02/16 12:00
큰 의미 없다-님 의견
저래놓고 연기한다고 나갔다-비아냥 이런 댓글 쓰시기전에 엠씨몽이나 다른 범죄 연예인분들 비판 댓글 쓰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02/16 12:11
저 가사가 큰 의미를 가질려면 내용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본인이 회사를 나가는 선택을 해서 활동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었고요 - 사실
저래놓고 연기한다고 나갔다 - 저런 가사를 쓰고서는 실제 소속사를 나가서 연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가수하러 나간건가요? 연기하러 나간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5인 체제 개편 이후에도 태연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그냥 댓글이 아니꼬우신 거지 제가 악플을 단게 아닙니다. 뭔 주작그룹이라 욕을 했습니까 연기하러 나갔다고 욕을 했습니까 소속사에 남아있지 않다고 욕을 했습니까 글의 내용이 가사에 과도한 의미 부여를 하고, 심지어 그 과장된 심상을 커버곡 아티스트에게까지 끼얹는것이 심하다 싶어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사실관계를 짚은건데요.
20/02/16 12:27
1.본인이 회사를 나가는 선택을 해서 활동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었고요 ->님 추론.
2. 조작된 그룹이 활동하려고 한다고 하면 님은 이걸 까는 걸로 안 보겠네요?
20/02/16 12:43
1번은 사실인데요. 수영이 포함된 소녀시대의 활동은 사실상 무기한 연기입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신화가 그 쇼를 할 필요가 없었죠.
2번은 딱 그대로만 쓰면 사실 적시입니다. ‘조작된 그룹이 활동을 시작하려고 하고있다’ 까지 쓴다면 뭔가 더 판단 할 것이 없는데요. 대부분 그걸 포함해서 다른걸 더 쓰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20/02/16 12:48
1. 아니요, 수영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게 님 추측이라고요.
2. 어투를 좀 가볍게 썼지만 님이 쓴'저래놓고 연기한다고 나갔다' 이정도 수위까지 쓰면 해당 팬덤은 좀 짜증날껄요.
20/02/16 12:29
님 댓글이 무례한 거는, 소녀시대 내부 사정, 수영의 심리상태 등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개인의 추론을 마치 사실인양 말씀하고 있잖아요. 3~4년 후에 재결합하기로 결심을 했는지, 아니면 그냥 사실상 활동중지를 하기로 했는지, 이런 거는 관계자들 사이에서만 알 수 있는 일이고요.
20/02/16 12:41
그건 3~4 년 후 재결합 한 뒤 콘서트에서 이 곡을 부르면 다시 의미가 부활하는 것이고, 현재 상태에서 수영은 (전) 소녀시대인데요. 내부사정 심리상태 이런건 제가 알 필요가 없는 것이고 표면적으로 나타난 사실을 쓴 겁니다.
20/02/16 12:49
(전) 소녀시대라는 게 님 생각이시고요.
http://girlsgeneration.smtown.com/ sm에서 공식 프로필에 소시 멤버로 수영을 놓고 있는데 님께서 무엇을 근거로 소녀시대에서 수영을 뺴나요?
20/02/16 12:56
kien 님//
그럼 (프로필만) 소녀시대 로 수정하겠습니다. 에스엠이 선례를 깨고 파격적으로 타 소속사 멤버 3인을 포함한 앨범 및 활동을 해버리면 그때는 제가 제 댓글이 잘못되었다고 인정을 할게요.
20/02/16 13:06
kien 님//
(전) 소녀시대 라는 걸로 뭘 깔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타 소속사 연예인은 에스엠이 가지고 있는 가수 상표 명으로 활동을 못합니다.
20/02/16 13:10
맥핑키 님// 해당 문장만으로는 그렇지만 그 이전 문장을 조합해보면 늬앙스야 알 수 있죠. 저는 그냥 님께서 내부 관계자도 아니고 소시 멤버들도 아니고 태연도 최근에 오피셜하게 소녀시대 '8명'이라고 명시했는데 아마 이러 이러해서 수영때문에 소시가 활동 중단되었다! 가 이상하다는 거죠.
20/02/16 16:55
그간 님이랑 맥핑키님 댓글 지켜봤었고 그걸 고려하면 [이런 댓글 쓰시기전에 엠씨몽이나 다른 범죄 연예인분들 비판 댓글 쓰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 뭘 뜻하는지 뻔하니까요. 평소에 아이즈원 멤버들은 응원하지만 이라는 사족다시면서 얘기하시는데 그냥 그런 사족 달지말고 솔직히 얘기하라는거죠 제말은
20/02/16 18:23
그리고 사건 터졌을 때 조작은 엠넷이 했다는 기사도 퍼오고 하던 그때는 아이즈원팬분들이랑도 잘 지냈죠. 활동재개하고 제가 피해자보상 언급하면서 아이즈원 팬분들중에서 친cj로 바뀌신 분들이랑 사이가 안 좋아진 거죠.
20/02/16 12:13
사실이고 아니고는 차치하고 소녀시대 팬 앞에서 무례한거죠.
조작이라는 사실때매 위즈원들이 얼마나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이러지 맙시다.
20/02/16 12:38
아 제가 소원 1기에서 지금은 2기인데요.
저건 뭐 더하고 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사실이라 저게 불편하면 팬질을 하면 안됩니다. 현재 소녀시대는 5인이고요, 수영은 (전) 소녀시대고 현재는 8인 완전체 같은 이야기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인데 9인 이었다가 8인 이었다가 5인까지 온 마당에 가사와 같은 ‘언제까지 함께 하기로해’ 이런 감성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이 곡 자체가 ‘상상으로 써봤다’ 라고 작사가 본인이 말을 했고요. 팬송으로서 나름의 의미는 있지만 ’컴플리트’나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와 같이 콘서트 혹은 팬미팅 등에서 팬들이 공유한 추억이 별로 없어요. 시간이 좀 지나서 가물가물한데 완전체로 한번, 티파니 수영이 듀엣으로 한 번 불렀을 겁니다. 저는 둘 다 현장에서 봤는데 저도 그때는 의미가 있는 곡인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면 딱 작사가가 sns에 작사비화를 풀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저 싱글 이후로 홀리데이가 마지막입니다. 저 가사가 큰 울림이 있으려면 양쪽의 모습이 어느정도 비슷해야 되는데, 어느 한 쪽이 많이 변했고 그 변한 모습을 누가 봐도 모를수가 없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준이어야 가리죠. 실제로 소녀시대 이야기만 나오면 발작 스위치가 눌려서 이런 이야기를 쓰고 다닌것도 아니고, 소녀시대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 sns 글을 보고 ‘와 정말 아름다운 팬송이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실제 현실에서 일어난 일은 화광반조같은 싱글입니다. 뭐 누군가에겐 소중한 곡일지도 모릅니다만 이 댓글 자체는 제가 tmi 비슷하게 쓴거고 실제 사실관계는 제가 첫 댓글에 쓴 것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영원을 노래한 곡을 쓴 작사가는 약 1년후 그룹을 탈퇴했다’가 되죠.
20/02/16 12:46
공식적으로 소시 탈퇴는 제시카밖에 없고요. 나머지는 사실이 아니라 님 추측입니다. 님이 소원 1기라는 건 말 그대로 tmi입니다.
저건 뭐 더하고 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사실이라 저게 불편하면 팬질을 하면 안됩니다. ->악플이 싫으면 연예인 하지 말아야죠.
20/02/16 12:50
마치 젠더와 섹스같은 이야긴데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궁금하네요. 선배그룹의 선례가 너무 많은데요. 두번째 문단은 님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20/02/16 13:11
두 번째 문단은 잘 생각해보시고요.
처음부터 해당 댓글로 쓰셨으면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그저 추측일 뿐인 거죠. 그걸 마치 사실인양 쓰시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만?
20/02/16 13:00
음.. 무슨 의도로 쓰신건지는 대충 알것같습니다.
소녀시대 팬이셨네요. 아이즈원 팬질 1년따리인 제가 소녀시대와 팬들의 오래된 사건들과 감정을 감히 짐작할순 없겠죠. 근데 적어도 그 여름이라는 원곡과 커버곡을 보는 아이즈원의 팬들한테는 그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걸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2/16 13:12
그 점은 잘 알겠습니다.
다만 팬덤이 10년차에 우당탕 거릴때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토로 했습니다. 사실 3인 중 티파니는 재계약이 불가능한 지경이었고 서현은 따로 소속사 없이 1인 소속사 형태로 나갔기 때문에 유독 수영에게 비난과 아쉬움의 화살이 집중됐는데요. 여기엔 활동기간 10여년 동안 팬미팅 등에서 유독 팬을 챙기는 발언을 많이 했던 과거사도 작용했습니다. 그러니까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소녀시대 팬이었던 사람은 이렇게 생각을 하든 안하든 어그로가 한 번 꼬였던 사안인 거에요. 그런데 수영이 쓴 팬송을 본문처럼 해석해서 다른 가수에게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해버리면 원작을 부수는 형태로 공격당합니다. 수영은 이미 소속사를 옮길 때 한 번 공격당한 전례가 있고 다른 이슈도 좀 있어서 공격하기 좋은 메신저에요. 그래서 확대해석 하지 마시라고 사실만 추려서 댓글 두줄 적었더니 이지경이 됐네요
20/02/16 12:46
이 곡을 잘 가창해서 누군가에게 감동을 줬다면 제가 장원영의 가창력이나 곡 소화 능력에 대해 일절 언급을 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무례를 범한 건 없습니다.
다만 원곡의 의미를 찾아와서 감성을 입혀보려 했던 원 글쓴이의 경우에는 짜증이 좀 나겠죠.
20/02/16 12:48
고결한 척 한적이 없고 댓글 좀 썼다가 온갖 비아냥을 비롯해 위즈원에게는 어그로꾼으로 몰리고 주작그룹이라 까던 사람들에게는 위즈원으로 몰리기나 했는데 고결의 뜻이 언제부터 욕먹는 사람으로 바뀐 건가요. 제 3자가 보면 코미디가 따로 없었을겁니다. 양쪽이 갈라져서 싸우는데 양쪽에서 다 때리는 표적이라니
20/02/16 12:4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팩트는 팩트데로 받아들이고,
의견은 의견데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나쁜의도로는 안보이네요 덕분에 몰랐던 사실 알았네요 전 위 팩트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영이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다른곡을 선택했을테니까
20/02/16 10:17
어제 처음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노래도 있었구나..느꼈고
습관처럼 평가하는걸 좋아하는데, 평가를 할수 없었습니다. 원곡은 소녀시대의 9주년 기념 팬에게 마음을 전한 노래라고 하니 더
20/02/16 10:26
팬송이라서 그런지 소원이 아니었던 저는 사실 처음 알았는데
굉장히 의미있고 소중한곡이더라구요 샤이니 소녀시대 좋아한다고 했던 원영이여서 그런것도있겠지만 곡을 선정하고 부족한보컬이고 목소리도 아직다듬어지지않았고 무서웠을텐데 그래도 팬들을 위해서 불러준거라 괜히 마음이 찡해지네요
20/02/16 11:22
노래 비하인드까지 알고나니 가사 하나하나 소중하고 울컥하네요... 워뇨도 혼자부르는거 엄청 떨렷을텐데 끝까지 불러줘서 고맙구요. 드디어 내일입니다!
20/02/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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