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16 17:30:4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gettyimages_1206020248_wide_25ceadd1ac4c974ac83f8d5f86aa112af5453887.jpg (314.6 KB), Download : 31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공식 사과한 휴스턴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6240

휴스턴이 스프링캠프에서 2017년 사인을 훔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알렉스 브레그먼 “우리 팀이 저지른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팬들이 용서해 주시길 바란다”

호세 알투베 “우리 모두 2017년의 일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깨끗하게 열심히 해서 2020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우리가 한 일을 절대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없다. 분명히 잘못됐고, 나쁜 일을 했고, 후회하고 있다. 팬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도 잘못된 일”

조지 스프링어 “우리가 얼마나 많이 후회하고 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우리가 야구를, 팬들을, 휴스턴 도시를 실망시켰다”

카를로스 코레아 “아이들과 가족들로 하여금 성공을 위해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게 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2017년에 저지른 짓은 정말 심각한 것이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 “그때로 돌아갈 수 없지만,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됐다. 나서서 뭔가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가 더 나서서 더 많은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32281

다만 이들은 전자장비를 사용했다는 것을 일관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코레아 “아무도 부저를 착용하지 않았다. 다른 기기를 착용한 선수도 없었다. 우리는 100% 확신한다. 내가 만약 여기에서 거짓말을 한다면 나는 신뢰를 잃을 것이다. 나는 진실만을 이야기한다”

알투베 “나는 부저를 착용하지 않았다. 내가 오늘 사과한 내용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발생했던 일이다. 부저 논란은 모두 가짜 트위터에서 비롯됐다. 우리 중에서 부저를 착용한 이는 없었다”

벌렌더 “나는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이 옷을 입기 전과 후 상태를 모두 볼 수 있다. 그런데 전자기기를 착용한 이는 보지 못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39&aid=0002128001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9&aid=0003322824

그와중에 크레인 구단주의 언행이 또 논란에 오르는 중.

"과거의 행동을 바꿀 순 없지만 우리는 반성하고 있다"

"사인 훔치기는 야구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휴스턴은 좋은 팀이다. 그래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다"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박탈하지 않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의견을 존중한다"

기자들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 뜻이냐'고 묻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 적은 없다. 우리가 저지른 일이 얼마나 정확히 영향을 미쳤는지 알기 어렵다"

'그럼 대체 무엇을 사과하는 것인가?'라는 미국 현지 미디어의 질문에 "우리가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사과하는 것"라고 대답.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66443

이러한 사과에 벨린저는 분노를 표했다고.

"사인훔치기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어떤 공이 올지 알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훔쳤고, 알투베는 MVP를 강탈했다. 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도 사인훔치기를 했다고 100% 믿는다. 2018시즌과 2019시즌에도 그들은 사인훔치기를 했다고 믿는다"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징계가 약했다. 휴스턴에 면죄부를 줬다. 그들은 3년 동안 속임수를 썼다고 본다. 알투베는 2017년 저지의 MVP를 뺏어갔다. 휴스턴은 우승 반지를 우리에게서 훔쳐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333390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656480

여기에 코레아는 벨린저에게 화를 내며 답변.

“정확한 사실을 모르면 입을 다물어라. 사실만 말해야 한다”

“3년 동안 우리가 사인을 훔쳤다고 했는데 난독증이 있는 것 같다. 사무국 리포트에도 나와 있듯이 2017년에만 부정행위를 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알투베는 쓰레기통 두들기는 신호를 사용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는 그의 동의 없이 누가 쓰레기통을 치면 클럽하우스나 더그아웃에서 ‘난 이렇게 타격하고 싶지 않다’며 화를 냈다”

“가서 피어스에게 알투베가 쓰레기통 신호를 활용했는지 물어보라. 피어스도 아니라고 할 것”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32425

이러한 휴스턴의 행태에 몇몇 선수들은 휴스턴 타자들을 상대로 빈볼을 던질 것이라고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의 마이크 블레빈저와 LA 다저스의 투수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 등이 예시.

다저스의 켄리 잰슨도 “사인 훔치기는 약물이나 도박보다도 더 나쁜 행위. 적어도 스테로이드의 시대에서는 모두가 스테로이드를 했다. 차라리 그게 더 공정한 게임”이라고 휴스턴을 비판했습니다.

휴스턴이 더스티 베이커 감독은 투수들이 보복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하면서 리그 차원에서 선수들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터뷰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66688

한편 휴스턴에서 뛰던 토니 켐프는 사인 훔치기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었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9월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뒤 사인 훔치기에 가담할 생각이 있는지 동료들이 제안을 해왔다. 하지만 단호히 반대했다”

“9월에는 이미 체계가 잡혀 있었다. 나는 그저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하려고만 했고 정말 나 자신만 생각했다. 당시 마이너리그에서 4~5개월을 보냈고 당시엔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32405

역시 같은 기간 휴스턴에서 뛰었던 포수 맥스 스태시는 본인이 루키라서 손을 쓸 수 없었다고 인터뷰.

"나는 당시 어린 선수로서 2017년 8월에 콜업된 뒤 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봤다. 하지만 당신이 한 계급사회의 낮은 위치에 있는 구성원이라면, 할 수 있는 건 지켜보는 것과 그저 나가서 뛰는 것"

"나는 당시 경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팬들, 코칭스태프에게 사과한다. 특히 우리를 지켜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우리는 바른 일을 해야 했고 모범이 돼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69114

마찬가지로 당시 휴스턴에서 뛰던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사인 훔치기에 대해 결백을 호소.

“난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안 좋은 방식으로 내 이름을 거론한다. 나는 버저 같은 것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 사무국이 내 결백을 밝혀줬으면 좋겠다.”

댓글을 보니까 이 친구 진짜 해당 시즌에 성적이 혼자서 떨어지고 있었다고...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6937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9&aid=0002382907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뛰고있는 텍사스의 추신수도 현지에서 이와 관련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휴스턴은 그런 방식으로 이겼다. 이는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헛소리처럼 느껴진다. 나는 항상 그들 모두를 존경했지만 솔직히 더 이상은 그런 기분이 아니다. 받아들이기 힘들다”

“이제는 휴스턴이 전자 장비를 이용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당시 우리 선수들끼리 ‘휴스턴 타자들은 어떤 공이 들어올지 알고 있는 것 같다’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타석에서 자신 있게 대처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삼진 비율이 이전 보다 급격히 개선됐다. 좋은 선수들을 보강했지만 단시간 이루기 어려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40677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틀리그 중 2개 리그는 올해부터 '애스트로스'라는 팀명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리그에 소속된 사람들이 휴스턴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회색추리닝
20/02/16 17:33
수정 아이콘
쓰레기 버러지팀이죠.
더러운 혓바닥만 움직이고 있네요.
야구로 보답하겠다 저딴 소리만 숨쉬는 인간이라고 감히 내뱉네요.
노력한 다른 동료들한테 부끄럽지 않은가봅니다.
20/02/16 17:36
수정 아이콘
MLB는 저걸 우승 박탈을 안하다니... KBO랑 별다를것도 없는 동네군요 크크
DownTeamisDown
20/02/16 17:43
수정 아이콘
사실 KBO보다 더 심하죠
김재환이야 약을 하고나서 MVP가 되었지만 적어도 MVP 타는시즌에는 약을 했다는 증거가 없지만
휴스턴은 우승시즌에 사인훔치기 했다는게 나왔는데 우승박탈이 안되는게 말이죠
라디오스타
20/02/16 18:17
수정 아이콘
크보는 심판매수가 있습니다 크크크
더치커피
20/02/16 19:04
수정 아이콘
심판매수가 얼마나 스리슬쩍 넘어갔는지 생각하면 KBO가 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니발이
20/02/16 19:24
수정 아이콘
심판 매수한 팬들도 당당한거 보면 그 팬에 그 리그죠
P.Selection
20/02/16 19:39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한 팀도 아니고 4개팀...
20/02/16 21:55
수정 아이콘
엘지 우승 엘지 우승 ㅠㅠ
무적LG오지환
20/02/17 00:30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 나올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진짜 얼마만에 어떻게 올라간 가을 야구였는데 말이죠ㅠㅠ
최초의인간
20/02/17 09:27
수정 아이콘
가장 경제적인 방법 크크크
곤살로문과인
20/02/16 17:38
수정 아이콘
만국공통인가 코구로 보답하기는
멀면 벙커링
20/02/16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구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다니 크크크크크크크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한가봐요
파이톤사이드
20/02/16 17:41
수정 아이콘
역시 주작질을 하는 쪽은 어디든지 혀가 길고 추하네요.
가만히 있으면 배알만 꼴리고 말 일이지만, 저렇게 더러운 발언들을 [당당하게] 하는 모습 보니까 진짜 토하고 싶네요.
치킨은진리
20/02/16 17:42
수정 아이콘
4과네요
저런걸 사과라고 하나...
ioi(아이오아이)
20/02/16 17:43
수정 아이콘
토네가와 처럼 불로 달군 쇠 위에서 도게자 정도는 해줘야 사과라고 믿죠. 저렇게 말로만 하는 건 사과가 아닙니다.
묻고 더블로 가!
20/02/16 17:46
수정 아이콘
"2020년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

야구로 보답하겠다가 여기서도 나올 줄이야
허저비
20/02/16 17:50
수정 아이콘
뭐뀐놈이 성낸다더니 코레아 저거저거 어휴
Rorschach
20/02/16 17:5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일에서 사과가 진정성 있으려면 의혹 나온 순간 자수하고 사과를 했어야죠. 그게 아니었었으니 이미 진정성은 없음...

'아 안걸렸으면 조용히 넘어갔을텐데 걸렸으니 어쩔 수 없네. 옛다 미안했다. 됐냐?'
솔직히 이렇게 밖에 안들리네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변명하는거 보니 그냥 노답...
20/02/16 17:52
수정 아이콘
만국 공통에 인류 종특인듯 개소리로 보답하겠다는건. 이국 만리에 있는 저도 토악질이 나오려고 하는데 미국의 팬과 타 선수들은 얼마나 역겨울까요.
어디나 협회는 돈에 꼬리 내리는게 인류 종특인듯 합니다. 그래 어처피 노땅만 보는 스포츠에 망해가는 거 그냥 시원하게 망해라.
독수리의습격
20/02/16 17:52
수정 아이콘
코구로 킹답하겠읍니다.
20/02/16 17:54
수정 아이콘
이야 크보가 선녀였네 크크 이 쓰레기들아
20/02/16 17:55
수정 아이콘
우승을 박탈하지않은시점에서 이미 망했죠
그러니 저놈들이 당당하게 떠들수있는거라는게..
아예 우승박탈에 관계자들은 자격박탈했었어야
독수리의습격
20/02/16 18:00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훔친 선수쪽을 조지는거였는데 선수 노조가 또 가만히 있었을거 같지 않아서.....그래서 만만한 단장과 감독만 자격박탈 했던거 같네요
20/02/16 18:02
수정 아이콘
국가와 분야를 떠나 치팅을 하는 비겁한 자들의 뻔뻔한 행태란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거고..
국가조직이나 어느분야의 집단이든 그 수준차이란 걸 보여주려면
그런 비겁한 자들의 존재유무가 아니라 그 비겁한 자들을 어떻게 단죄하고 처리하는 가에서 보여지는 것인데..
저자들의 뻔뻔한 행태를 고작 이정도로 넘어간다면..
선진국 미국의 발전된 MLB 라지만 과거 약물건과 더불어 그런 점에서만큼은 별거 없다는 게 드러나는 거죠..
그래도 과거 약물한 놈들은 침묵을 하면 했지 저렇게 입을 털어가며 나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저런 쓰레기놈들 때문에 공정하고 건강한 사회 문화 건설이라는 가치로 나아갈 길이 아직도 한참 멀은 겁니다..
20/02/16 18:04
수정 아이콘
크보도 안본지 몇년됐고 믈브도 더이상 보고싶은 생각이 없고 그냥 인생에 야구는 없는걸로
지구특공대
20/02/16 18:11
수정 아이콘
우승박탈하고 선수들까지 징계를 했어야...
정말 끝까지 우승박탈 안하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20/02/16 18:14
수정 아이콘
올해 휴스턴 타자들은 포수 장비 차고 타석에 들어가야지요
파이톤사이드
20/02/16 18:25
수정 아이콘
전자 장비보다는 간지도 있고 좋네요. 크크크크
아, 그리고 상대할 투수들의 와일드한 투구 모습에 지릴 때를 대비해서 기저귀 꼭 차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20/02/16 18:16
수정 아이콘
사인 훔치기가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면 앞으로 휴스턴은 구종 공개하면서 던져도 되겠군요.
라디오스타
20/02/16 18:17
수정 아이콘
크보는 심판매수팀들은 사과도 없지않았나요? 크보가 선녀라기엔...
Chasingthegoals
20/02/16 20:07
수정 아이콘
크보는 사실 심판의 문제 있는 사생활을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가 월권행위를 한게 문제의 시작이었고 이후 구단이 알아서 기었다는게 문제죠.
구단도 욕 먹어야 되지만, 이건 심판 쪽의 무게가 큽니다. 그래서 크보에서는 바로 당사자를 손절했지요.

이에 반해 이건 결과지상주의에 대해 선수도, 구단도 모두 흑화한거라 좀 다른 문제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0/02/16 18:18
수정 아이콘
타팀 투수들이 핀포인트 빈볼로 저런 더러운 말을 내뱉는 턱주가리가 됬건 대가리가 됬건 깨버렸으면 좋겠네요. 버러지같은놈들.
ArthurMorgan
20/02/16 18:21
수정 아이콘
개같은 자식들 주둥아리를 확 찢어놓고 싶네요.. 이제와서 저러는 것도 속보이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 빈볼에 뚝배기 깨져서 응급실에 실려갈때도 저같은 놈이 실려와서 죄송하다고 관계자들한테 그랜절 박고 들어가라, 이 쓰레기들아.
프라이드랜드21
20/02/16 18:25
수정 아이콘
크보요? 매수하고 해체는커녕 킹중갓고 벌금찔끔 암말없음 이래도 넘어가는 크보? 선녀?
천사소비양
20/02/16 18:28
수정 아이콘
심판 매수도 엄청 큰 일인데 워낙 쉬쉬하고 넘어가서 그런지 심각성을 잘 생각나지 않는 것 같네요. 엮인 팀이 많아서 그런지
P.Selection
20/02/16 19: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매수해서 플옵가고 우승한 다음 매수빨 우승을 떡하니 자기팀 역사에 당당히 걸어놓는 크보 몇몇팀이나 저 동네 휴스턴이나...

kbo나 mlb나 다를 거 없죠 크크
Chasingthegoals
20/02/16 20:13
수정 아이콘
적어도 심판매수는 아마 다른 스포츠에서도 나왔던 유형이었지만, (축구는 심심하면 터지는 수준)
저건 완전 신유형이죠.
프라이드랜드21
20/02/16 20:16
수정 아이콘
하긴 mlb에서 이렇게 좋은 선례를 남겨줬으니 kbo 포함 전세계의 리그에 다 퍼져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감히 본고장에서 킹중갓고로 끝난걸 변방리그에서 우승박탈 이럴리가 없으니까요
Chasingthegoals
20/02/16 20:53
수정 아이콘
사실 전세계 통틀어도 칼치오폴리 사건(세리에A 심판매수, 승부조작)이 그나마 가장 깔끔한 처벌이었다고 봅니다.
이후에는 뭐 근절이 아예 안 되는 수준이죠.
최초의인간
20/02/17 09:29
수정 아이콘
칼치오폴리도 처벌 약한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세리에A만 선녀였던 거임 크크크
20/02/16 18:2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테로이드보다 수십배는 더한 스캔들인데 이거 우승박탈 안하고 넘어간게 만프레드 최악의 흑역사가 되겠네요. 4대스포츠에서 이렇게 멍청한 커미셔너라니...
VictoryFood
20/02/16 18:26
수정 아이콘
비난은 순간이고, 기록은 영원하다
김영덕 감독니뮤 당신은 선각자이십니다. ㅠㅠ
아이는사랑입니다
20/02/16 18:33
수정 아이콘
블랙삭스 스캔들 이후 최악의 스캔들인데 선수 중에 징계받은 이가 아무도 없다니.....
코우사카 호노카
20/02/16 18:35
수정 아이콘
저동네도 야구로 보답하겠다 드립이 나오는군요
천원돌파그렌라간
20/02/16 18:46
수정 아이콘
싫은데? 용서안할건데?
20/02/16 18:55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드라마 미국에서 판권사서 방영했으면 좋겠네요
김유라
20/02/16 18:57
수정 아이콘
여기도 야구로 보답하겠다가 나오네요.

나가 이 생퀴들아!
20/02/16 18:58
수정 아이콘
이거 칼치오폴리 이상급 스캔들 아닌가요?? 우승박탈은 일단 디폴트로 깔아놓고 시작해야 하는거 같은데.
카바라스
20/02/16 18:59
수정 아이콘
봉인해제로 속죄포 날릴듯
20/02/16 19:07
수정 아이콘
다들 알고 동의하고 한 플레이인데 선수 징계도 없고 우승박탈도 없다?
강나라
20/02/16 19:10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2017년에만 쓴건가요? 아니면 2019년까지 쓰다가 걸린건가요?
멀면 벙커링
20/02/16 19:10
수정 아이콘
이제 홈런치고나서 지역언론에서 속죄포 드립까지 치면 화룡점정이겠네요.
아웃프런트
20/02/16 19:13
수정 아이콘
우승박탈가즈아 다저스 우승 가즈아
아카데미
20/02/16 1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역겹네 게임에서 17휴스턴 카드 개 열심히모았는데
라붐팬임
20/02/16 19:26
수정 아이콘
걸려서 사과했다
P.Selection
20/02/16 19:37
수정 아이콘
사실 김모씨 mvp 보다 어느 리그 10개팀 중 4개팀이 매수구단으로 드러난게 더 심각한 사건임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조용히 넘어갔는데, 저기는 다음 시즌 다다음시즌 까지도 왈가왈부가 될련지...
경기는 안 보겠지만 휴스턴이 원정경기를 치를 때 홈팀 선수들이 빠던, 혹은 각종 세레머니를 하면 좋겠습니다.
워싱턴 우승은 정의구현 우승이네요. 매수빨 구단들 자꾸 플레이오프 올라갔는데 SK가 처단하고 정의구현 우승 여러번 한 것처럼...
아카데미
20/02/16 20: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작년에도 매수없이 왕조를 이루었었던 sk가 우승했느면 했는데... 한국시리즈가 매수시리즈가 되버림
P.Selection
20/02/16 21:4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매수시리즈를 추려보면 2010년대 절반이 매수시리즈... sk라도 매수 없이 우승해서 다행이네요
이오르다체
20/02/16 19:44
수정 아이콘
휴스턴 선수들이 변명한답시고 하는 얘기가 항상 '커미셔너 보고서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버저 얘기도 딱 잘라서 말하는게 아니라 항상 '커미셔너 보고서' 운운을 합니다.
봐라, 사무국이 조사했는데 증거가 안 나왔지 않느냐 식의 태도죠.
만프레드가 이번 일을 얼마나 허술하게 처리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아마 올해 휴스턴 타자들 힛바이피치 기록 볼만 하겠네요.
모조나무
20/02/16 19:45
수정 아이콘
코구로 보답하겠다 크크크크 휴스턴은 갸뜩이나 대놓고 탱킹해서 문제된 팀 아닌가요. 거기에 치팅까지 진짜 스포츠고 연예계고 결과주의가 만연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MiracleRush
20/02/16 19:45
수정 아이콘
박탈안합니까?
토야마 나오
20/02/16 19:59
수정 아이콘
구단주부터 저러니 르나우가 막나갈수 있었군요
꿀꿀꾸잉
20/02/16 20:09
수정 아이콘
어휴
칼라미티
20/02/16 20:10
수정 아이콘
망했으면
20/02/16 20:15
수정 아이콘
크크 우승 꺼억했으니 이제 또 눈치안보고 탱킹 오지게 하면 되겠네. 진짜 암덩어리 팀..
Chasingthegoals
20/02/16 20:16
수정 아이콘
[이 구단이 과거에 저지른 팩트]
배리 본즈가 약물 스캔들에 연루됐다는 소식 이후 홈에서 본즈를 상대로 위협구를 연거푸 던지며 몸에 맞췄고, 퇴장당한 그 투수를 홈팬들이 환호해줬다.
20/02/16 20:26
수정 아이콘
이러고 위헙구 던진 선수들만 징계 내리겠죠 크크크
도뿔이
20/02/16 21:27
수정 아이콘
위에 kbo매수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데 이건 흔히 말하는 매수와는 결이 다르지 않나요? 옳은 행동이라는게 아니라 심판놈이 돈을 요구했고 불이익을 받기 싫어 마지못해 줬다 이런 느낌인데.. 관련된 심판도 하나뿐인데 팀은 4개죠.. 이게 나쁜 행동은 맞는데 적극적으로 이득을 노리고 한 약물이나 승부조작, 이번 사인 훔치기와 동급으로 취급될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한니발이
20/02/16 21:47
수정 아이콘
결이 다를수는 있는데 어쨌든 징계 안받고 넘어간건 사실이고, KBO 가 선녀니 뭐니 할 상황은 아니죠
20/02/16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위에서 mlb 욕했는데 댓글 읽다보니 크보가 한수 위인듯. 에휴 야구고 축구고 다 못보겠어요. 이젠 롤까지 난리니.
크보가 선녀라니 크크 크보는 sk, 메이저는 류현진 봐야할듯.
천사소비양
20/02/16 22:20
수정 아이콘
왜 결이 다른지 모르겠네요
돈 요구하면 그걸로 증거 삼아서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안 준구단은 뭐가 되나요
약물이나 승부조작이 심판에게 돈 준것보다 덜한건 맞나요? 돈주고 뭐하겠습니까 심판도 돈 받고 뭐할까요
도뿔이
20/02/16 22:31
수정 아이콘
시작이 다르니깐요 촌지라고 치면 선생이 요구해서 돈을 준 사람과 먼저 선생한테 접촉해서 돈만 준 사람, 요구조건을 말하면서 돈을 준 사람 다르지 않나요? 약물이나 이번일 같은건 세번째라고 봅니다.잘못된 행동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의로 한 행동이니깐요 최소한으로 이번 스캔들과 동급이 될려면 두번째 케이스는 되야죠.. kbo가 더 낫다 이런게 아니라는 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약물 전력에게 mvp를 준 시점에서..
무적LG오지환
20/02/17 00:3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심판이 먼저 요구했어도 안 주고 심판을 고발하는게 맞는 행동이였고, 심지어 같은 요구 받고 안 준 팀이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20/02/17 19:59
수정 아이콘
최규순이 협박을 한 것도 아니고 구단이 요청을 받고 자의로 준 겁니다. 요청을 받았지만 거부한 구단들도 있는데 마지못해 준 거라는게 말이 되나요.
파이몬
20/02/16 21:51
수정 아이콘
뭔 신뢰를 잃어 크크크 이미 없어 이 아조씨야
20/02/16 22:33
수정 아이콘
사과 한척 하고 올게..
20/02/17 08:38
수정 아이콘
사안의 중대함으로만 따지면 블랙삭스 스캔들과 동급 내지 그 이상이라고 봐야 할 텐데
처분은 극과 극이로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269 [연예] 니지프로젝트에 나온 확신의 비주얼 에이스 [41] 피디빈9865 20/02/16 9865 0
49268 [연예] 유재석 찐텐 웃음 올타임 레전드 [6] 손금불산입10483 20/02/16 10483 0
49267 [스포츠] 농구 국가대표팀 지원 수준 3 [4] 일룰5706 20/02/16 5706 0
49266 [연예] 슈스케 우승자 근황.jpg [23] TWICE쯔위11916 20/02/16 11916 0
49265 [연예] 미스틱 걸그룹 메보는 누가 될까 [28] breathe10231 20/02/16 10231 0
49264 [연예] JYP 교차 편집. [3] kien6589 20/02/16 6589 0
49263 [스포츠]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공식 사과한 휴스턴 [77] 손금불산입12482 20/02/16 12482 0
49262 [연예] 큐브 홍승성 회장 "음원차트, 사재기 꼭두각시 됐다…검·경 조사 부탁드린다" [57] 파이톤사이드18448 20/02/16 18448 0
49261 [연예] [에이핑크] 대중적으로 평가가 낮았던 두 앨범. [16] 삭제됨4739 20/02/16 4739 0
49260 [스포츠] [해축] 요시다가 말하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썰 [8] 손금불산입5926 20/02/16 5926 0
49259 [연예] [스토브리그] 동규 동규 임동규 [3] 마네6978 20/02/16 6978 0
49258 [스포츠] [BBC] 맨체스터 시티, 10일 내 항소 가능 [6] 감별사3848 20/02/16 3848 0
49257 [스포츠] [NBA] 2020올스타전 스킬, 3점, 덩크콘테스트, 덩콘 채점 뒷이야기 [2] 그10번4450 20/02/16 4450 0
49256 [연예] [아이즈원]Fiesta Eve + 누구일까요 정답 [27] 안유진6320 20/02/16 6320 0
49255 [스포츠] 1년중에 덩크콘테스트만을 위해 사는 남자.GIF [29] 살인자들의섬8308 20/02/16 8308 0
49254 [스포츠] (펌) 130kg 근육돼지 자이온 윌리엄스 10경기 스탯.jpg [10] 살인자들의섬8233 20/02/16 8233 0
49253 [연예] [위키미키] 디지털싱글 Dazzle Dazzle 티저가 나왔습니다. [1] ZZeTa2843 20/02/16 2843 0
49252 [스포츠] nba 최강의 퀵니스 [10] 라붐팬임6106 20/02/16 6106 0
49251 [연예] [아이즈원] 장원영 - 그 여름 (FMV) [50] 광배맛혜원9855 20/02/16 9855 0
49250 [스포츠] [해축] 황의조 시즌 5호골.gfy [4] 손금불산입6227 20/02/16 6227 0
49249 [연예] 놀토에 나온 덕선이 아버지 강가딘7182 20/02/16 7182 0
49248 [연예] 배우 오정세가 다작하는 이유 [25] 니시노 나나세14553 20/02/16 14553 0
49247 [스포츠] [EPL] 4년만에 다시 방문한 노리치.gfy [7] SKY924849 20/02/16 48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