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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20:34
대답하는 분은 그냥 이해하기를 포기하시더군요.. 솔직히 이해하는걸 포기한 사람 이해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니깐 할수있는게 없어요. 괜히 사이비종교에 사람이 빠지는게 아니겠지요
20/02/18 20: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6&aid=0001636810
요 기사에 보니까 법원 측은 "피의자가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했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법리적 평가 여부에 대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사실관계는 이미 피의자가 인정했기 때문에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라고 되어있네요. 사실관계, 그러니까 조작했다는 점은 인정한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20/02/18 20:43
프듀는 접대도 걸려있고 증거인멸 시도 정황도 있고 구속 때린거 같고, 이쪽은 혐의 다 인정하고 접대나 이쪽으로는 걸릴게 없다보니 기각 때린거 같네요.
20/02/18 20:31
기가막힌 전략이죠.
1. 피해자가 존재한다. 피해자들한테는 대충 펀드만든다고 해서 피해복구해준다고 한다. 2. 수혜를 입은 자는 무조건적으로 비공개에 부친다. 때문에 비난을 가하는 자들의 공격을 최대한 무마시킨다. 3. 철저하게 그룹은 피해자로 둔갑시킨다. 이들은 철저히 피해자이며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로 각인시켜 팬들을 오히려 똘똘 뭉치게 만든다. 나머지 자질구레한 공격은? 팬들이 피의 실드를 쳐주니까 상관없어요. 저들이 저러는 이유요? [저래도 빨아주니깐요] --------------------------------------------------- 기사 중에서 100% 공감하는 내용 적습니다. [아이즈원의 무책임한 활동 재개는 연예계와 대중들에게 나쁜 선례만 각인시킬 뿐이다. 앞으로는 우리 연예계는 어떤 부조리에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승부조작으로 수혜를 입은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선수는 몰랐고 어쨌든 지나간 일이니까 '앞으로 운동을 더 잘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식의 태도와 전혀 다를 게 없다.]
20/02/18 20:52
까고싶어서 피해자 이용한다는 댓글들보고 질려서 이 이슈에 관심끊었던거 같네요
걸어서 못가면 기어서가겠다던 피해자들 실질적 보상은 아직인데 빨리 언금되었으면 좋겠어요
20/02/19 00:18
아이즈원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닙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기사를 본 상황인데요.
[스포츠로 비유하자면 승부조작으로 수혜를 입은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선수는 몰랐고 어쨌든 지나간 일이니까 '앞으로 운동을 더 잘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식의 태도와 전혀 다를 게 없다.] 이 부분이 저 기사에서 근거로 쓰일 예시로써 적절합니가? 어떤 선수가 승부조작을 몰랐음에도 승리팀에 있어서 수혜자가 되었다는 이유로 문제가 될 일이 있습니까? 저건 어떤 스포츠에서라도 (확실히 승부조작을 몰랐다면) 문제될 일이 없는 경우 같은데요;; 그리고 당연히 문제될 일도 없고 저 선수가 '앞으로 운동을 더 잘해서..' 운운하는 인터뷰를 할 필요도 없을 거구요. 선수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승부조작을 당해서 수혜를 입었다고 그 선수를 비판하고 팀에서 퇴출시키는 경우가 있었나요? 저는 아무리 읽어봐도 저 기자가 예를 잘못든 거 같습니다만.. 그 부분에 100%공감을 하셨다니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20/02/19 03:24
가깝게 보면 소트니코바 금메달건도 있고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피겨 페어 금메달건도 있죠. 첫번째 경우는 잘 아시리라 생각되고 두번째 건은 러시아 선수는 몰랐다고 사건 종료하고 금메달을 캐나다팀한테 하나 더 줬지요. IOC 가 대충 마무리를 이렇게 했는데 대부분의 여론은 당연히 금메달 박탈이었습니다. 물론 사건은 그냥 종료됬고 선수들은 잘먹고 잘살고 있죠.
20/02/19 10:01
주제와 다른 이야기지만 솔트레이크 피겨 페어 사건은 나중에 로비는 정작 캐나다에서 했었고 IOC에서 북미에 유리하게 조작증언하라고 압박했다는 증언들도 같이 나왔습니다. 진흙탕이죠.
20/02/18 20:35
진짜 수십번 물어보는것 같은데 공소장에 아이즈원이 피해자로 적혀있다는거 소스가 뭔가요? 고소한 cj가 피해자로 되어있는건 기사로 봤는데 말이죠.
20/02/18 20:38
구글에 검색해봐도 멤버들도 피해자로 만들려고 여론몰이 글들이나 그런 기사는 많은데 정작 내용을 보면 공소장에 적혀있다는건 전혀 없네요
20/02/18 20:57
공소장이 업무방해로 뽑혀왔는데 거기에 연습생(특히 특혜받은 자들)들의 업무가 피해받았다고 볼 구석이 전혀 안보여요. 근데 사방에서 피해자로 특정되어있다고 하니 앞뒤가 도무지 안맞아서 혼란스럽습니다.
20/02/19 13:59
그거 팬들 뇌피셜입니다. 당연하다는듯이 그런 얘기를 하는데(심지어는 법원피셜이라는 소리까지도 합디다) 아무리 찾아봐도 경찰 브리핑이나 검찰 공소장을 다룬 기사에는 그런 언급이 한 줄도 없길래 근거를 가져오라니까 못 가져오더군요.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입학비리 사건에서 정유라나 조민을 피해자라고 공소장에 적었다는 얘기와 마찬가지인데 검찰이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20/02/18 20:36
장담하는데 아이즈원 이라는 이름만 버리고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서 새출발만 했어도 이정도 반응 안나옵니다. 이게 옳은 행동인가 아닌가는 차치하고서라두요.
심지어 돌아간 회사가 접대를 한 회사라고 해도... ‘애들은 잘못없어’가 통했을거라 봅니다. 솔까 저도 저정도만 됐어도 애들 응원해줬을것 같아요. 근데 ‘알고도 고’가 된 이상 선 넘은거에요... 공범이구요
20/02/18 20:38
종종 하는 말이지만 제 기준으로는
해체후에 이 맴버 그대로 재결합하고 위즈원이라도 이름 달고 나왔으면 응원까지는 안해도 (팬클럽 이름이 아이즈원) 까지는 않았을꺼에요.. 그건 조작과는 별개로 다시 모인 팀이니까요..
20/02/18 20:43
일단 제 기준에서는 조작의 주체인 cj가 빠지고
주작의 결과인 아이즈원이 사라졌으니까요. 맴버들이 조작한건 아니니까요 그 이후에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인 그룹을 욕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20/02/18 20:40
뭐 엑스원은 해체하고도 욕먹는다고 물타기 하던데 막상 기사 찾아보면 그걸로 꼬투리 잡는건 예전에 비해 극 소수고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 커뮤니티에서 엑스원 까플도 거의 없어졌고요. 다만 해체 후 그만큼 대중적인 관심도도 떨어졌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20/02/18 20:42
그런 사람들 끽해야 더쿠쪽 악질 안티 글 몇 개 보고 얘기하던데 정작 전 멤버들 관련 기사 보면 댓관 안 되는 기사 단 하나도 못 봤습니다.
그거 보고 '도대체 이 사람을 뭘 보고 욕 먹는다는거지?'라는 생각 들더군요. 헤비 더쿠 유저신가? 더쿠쪽에서도 방어 논리가 있으니 아이즈원과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처맞진 않던데 말이죠.
20/02/18 20:40
그것보다 큰게 있어서 그런거에요.계약기간때문에 강행한다고 하기엔.....그걸 뒷받침하는 뭔가는 돈도 있지만...개인적으로 다른것도 있다고 봅니다.
20/02/18 22:11
저도 초기에 이렇게 cj만 버려라 주장했었는데..택도 없는 얘기 취급당했었어요. 한번 흩어지면 다시 모이기도 힘들고 ..그나마 모여있어야 팬들이 방패막이가 가능하다고 ..
20/02/18 20:44
활동 재개한다는 기사 보고는 정말 두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더구만요. 도대체 내가 아는 상식은 어디로 가 버렸나? 동료들의 눈물을 들러리로 세우고는 그 이름 그대로 미소 지으며 춤을 추겠다고? 그리고 이 상황을 응원하는 무리가 있다고?? 서울 콘서트 한 번 가 본 정도의 팬이었고, 다시 시작한 후에는 이들 관련해서 아무 것도 듣고 보지 않고 있네요. 웃는 모습 보기 싫어요 솔직히. 닉네임 언제까지 갖고 있어야 하나 이거...
20/02/18 20:46
저도 서울콘 첫날이랑 고베콘까지 갔다온 사람인데 이젠 TV에서 보이는 것도 싫더군요.
어제 김민주한테는 정말 실망 많이 했습니다.
20/02/18 21:07
그래도 아직 변절자, 배신자 소리 안들은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누구 한명은 뭐라 할줄 알았는데....
20/02/18 21:57
팬은 아니지만 저도 프듀시절에 닉을 본 기억이 나서 깜놀했네요;;
아마 그만큼 모난글 안쓰셔서 그럴겁니다. 너무 이상하면 이사람 뭐지 싶어서 회원정보보기도 하고 지난글 찾아보는데, 그런 글을 안쓰신거라 봐야죠.
20/02/18 22:01
모난글은 안썼다고 하기엔 한두개정도 불난 글도 있었고
댓글로는 알람수집 한적 꽤 있습니다...원체 댓글을 많이 다니... (멘탈 나간적, 현타온적도 많습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부끄럽습니다;; 저 나쁜사람은 아닌데 좋은사람도 아니에요 크크
20/02/18 20:50
그렇죠.
그리고, 아이즈원은 계속 활동한다고 하니까 너희도 형편성 맞게 계속활동해,,,,라고 할수는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런 것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네요.
20/02/18 20:55
그렇죠. 의문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있습니다.
엑스원의 해체와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에 대한 설명이 기사를 통해 이미 공개되었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복한시간님도 아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20/02/18 21:00
네, 다원화 사회에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의견이 같다고 해도 그 결이 다를수는 있죠. 납득이 안되는 것을 억지로 납득하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그 누구도요. 지금의 게시판의 난리는 그 반대의 경우이구요. 저도 그래서, 팩트만 말하는 것으로 끝내고 싶어요.
20/02/18 20:53
권고 위반으로 제제 될수도 있다하니 적절히 언급해야겠네요..
https://pgr21.com./spoent/49331#974679
20/02/18 20:57
일단 활동에 별 불만이 없다고 해서 팬이 아니고요.
활동에 별 불만이 없다고 해서 조작에 둔감한 불의로 가득한 인간인게 아닙니다. 댓글 패턴을 보면 바로 읽히는데 쟁점에 대해 이게 맞다 저게 맞다로 싸우는게 아니라 대상을 ‘저자는 팬임에 틀림없다’ 라든지 ‘불의로 가득찬게 틀림없다’ 라고 특정한 뒤에 메신저를 공격하죠. 사람이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정의라는 것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리같은 정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요. 천명이 있다면 천개의 페미니즘... 아니 정의가 있을텐데 내 해결책과 다르니 너는 부도덕하다 이런건데 당장 자게에 피씨방 사건글만 가봐도 각자의 정의로 가득합니다. 제 생각에 저 사안에서 베스트는 불매운동 같은 스타일이라 생각되고요. 불매운동 하는 글을 따로 쎄워서 으쌰으쌰 하면 서로 별 문제 없죠. 단지 한 쪽이 ‘아무튼 내 눈에 띄지 말았으면 좋겠다’를 시전하니까 결론이 안나는 거고요. 저는 이게 기본적으로 조작이나 부정에 대한 이슈는 물론 커뮤니티 이용에 있어서 타인의 자유를 얼마나 제한해야 되는가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내가 보기싫은 내용의 글이 올라온다고 해서 그것을 금지시키냐 아니냐는 좀 생각을 많이 해봐야 되는 문제입니다. 이건 결국 글 내용이 포함하는 대상이 범죄 당사자냐 아니냐 얼마나 연관되어 있느냐 파생되었느냐 근본이 부정이냐 이런 문제로 다시 돌아가는데, 이건 가치 판단의 영역이지 명백하게 합의로 결정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20/02/19 08:11
아니 너무 뻔뻔하게 댓글로 중립적인 척 하시는건 뭡니까.. 매번 씨제이나 아이즈원 글에 나타나셔서 장황하게 아이즈원 잘못없다고 쉴드치시더니 이 글에선 세상 중립적인 제3자 입장인 것 마냥 댓글 남기셔서 속을 뻔 했네요. 해당 사건의 잘잘못을 가치판단의 영역으로 물타기까지.. 이정도면 쉴드의 경지가 사기의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판단 가능하네요. 대단하십니다.
20/02/19 09:52
그래서 제가 아이즈원 팬질한 증거가 발견되었나요?
저는 아이즈원으로 파이어난 글에서 단지 ‘다른 생각’ 을 갖고 있었고 그걸 댓글로 썼을 뿐입니다. 님이 본 건 단지 그것 뿐인데요. 님과 비슷한 의견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신저를 공격합니다. 제가 하는 말에 대해서 뭔가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 없어요. ‘팬이네, 더럽네, 조작 옹호하네, 호구네’ 이게 님 프로세스 잖습니까. 논리가 유치한것은 차치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조작으로 파생된 그룹을 옹호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조롱하고 비아냥거릴 명분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일단 태도 자체가 글러먹었죠
20/02/19 12:36
작성글 수 3, 댓글 187
2020년 이전의 활동은 전무하고 가입 하자마자 스연계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셨네요. 유일하게 다른 게시판을 사용한 것은 질게의 댓글인데, 공교롭게도 모조리 아이즈원 관련 질문이군요. 님이 제 아이디를 검색해 본 것 같아 저도 해봤는데 상당히 흥미롭네요. 중립적인 제 3자 라는 말을 왜 꺼냈는지 모르겠는데, 님의 피지알 활동 흔적만 보면 중립이나 제 3자 이런걸 낯부끄러워서 꺼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특히 최근 댓글은 정말 굉장하네요. 수십개의 댓글인데 그 대부분이 아주 짧은 몇개의 문장이며, 독립적으로 보나 맥락상으로 보나 비아냥과 조소입니다. 마치 이것을 위해 가입한 것 처럼 보일 지경인데 뭐 님이 저에 대해 궁예한 수준에 맞추려면 여기까지만 할게요.
20/02/18 20:58
계속 도돌이표긴 한데..해체가 피해자 보상의 선결과제인가? 전 아닌 것 같아서요. 뭐 팬심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여기 댓 달아봤자 플만 늘리는 것 같긴 한데 계속 뭐 도덕과 비도덕의 싸움으로 몰고 가시지만 똑같은 분들끼리 주고받으면서 불판 달구시니까 그닥 공감도 안가고..운영진이 계속 끝올하고 있는 공지도 딱히 효과도 없는 것 같으니 계속 하시던대로 패시면 되겠습니다.
20/02/18 21:04
이미 1년간 활동했던 친구들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황망히 흩어지는게 어느나라 정상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그러니까 계속 이 주제 때문에 스연게가 더러워지는건데 뭐 딱히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그.. 선생님도 계속 같은 말 하시는거 안지겨우신가요..?
20/02/19 03:11
그룹 반이 미성년자에 나머지 반도 이제 갓 스무살이 넘은 애들인데 대다수가 성인이라..
20살이 법적으로 성인이라도 제대로 성인 취급을 받기나 하나요?? 답을 정해놓고서 비꼬지 마세요 아이즈원을 보고서 성인그룹이라고 생각하는사람 10에 1있을까 말까겠네 오히려 어린 맴버들이 더 눈에 띄어서 나이 많은 은비가 부각될정도인데 무슨 대다수 성인입니까?? 아이즈원 사건 터지고 나서부터 관심가지셨나?
20/02/19 03:13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7명은 법적으로나 뭘로보나 성인이고 5명중 나머지 3명도 올해 성인이 되는 과반이 성인인 그룹이죠. 제대로 성인취급요?? 성인의 뜻이 만19세 이상 아니었나요? 애들 애취급하고싶은건 알겠는데 대다수가 자기 생각가지고 있는 어른입니다. 본인은 만 19세때 본인 장래도 스스로 못정하는 금치산자셨어요?
20/02/19 03:17
말만 들으면 무슨 제대로된 사고판단도 못하는 갓난애기들 소속사가 납치해다가 의견묵살하고 하고싶은대로 막 굴리는걸로 포장하고싶으신거 같은데.. 자기들 발로 소속사 들어가서 연습생 된 애들이고 보통애들보다 똑부러진 애들입니다. 똑똑한 애들이라고요. 그런애들인데 어린 애들이~~ 이런 식의 발언은 전 이해가 안가네요.
20/02/18 21:12
그럼 부모 혹은 지인이 타인을 부정입학이나 부정 취업 시키고 1년 다니다가 부정입학 혹은 부정 취업이 밝혀지면, 입학 - 취업 취소가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다니는 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20/02/18 21:13
제가 가끔 전북현대 구단 관계자나 선수들이 주작으로 징계를 받고 나서도 주작으로 만든 우승을 은연중 자기들 구단 기록으로 안고가려는 의도를 내비치는게 무슨 의도로 하는말인지 몰랐었는데 님 댓글 보니까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그냥 윗선의 일탈로 자기들의 우승기록이 날아간게 진짜 억울하다고, 그렇게 생각해서 한 말이겠구나 하구요
20/02/18 21:15
우승컵은 사람이 아니니까요..? 저야 팬이니까 당연히 가수에게 감정이입하는거구요. 뭐 설득할 마음도 자신도 없으니까 괜한 댓글 단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20/02/18 21:18
아뇨 뭐 님을 설득하려고 한게 아니라
그 최강희나 이동국 김신욱 김진수 같은 사람들의 발언들이 진짜 자기들은 죄가 없고 윗사람때문에 억울하다 생각했겠구나 뭐 그런걸 느낀거에요 그들이 왜 자기팀이 매수를 했는데도 그런말을 했을까 정말 이해가 안됐었거든요 잘잘못을 떠나서 그냥 그들이 한 말에 대한 의도를 이제 알겠다 싶은거죠 뭐.. 님도 그렇게 멤버들은 다른곳에서 해체를 언급할만한 건덕지가 전혀 없고 cj가 다 잘못한거라고 말씀하신거니까 저들과 같은 의중이 아니신가 해서 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저도 설득할 맘은 없습니다
20/02/18 21:05
최소한 아이즈원 활동 강행에 있어서 선결 과제는 피해자 보상 완료가 맞지 않나요. 지금 해체는 커녕 그거 조차 안하고 활동 강행하니까 더 터진거잖아요.
20/02/18 21:13
뭐가 더 터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즈원의 활동 유무와 피해자 보상이 같이 묶일게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이런 말씀 드리면 또 팬들이 CJ를 두둔한다 할지 모르시겠지만 아이즈원은 일종의 볼모라고 생각합니다. CJ가 피해자 보상을 얼마나 확실하게 해주느냐에 따라 이 친구들에게 향하는 비난의 수위도 조절이 되겠죠. 그래서 팬들 또한 CJ가 확실히 처리해줬으면 하고 바라는거구요. 지금도 프로듀스 쪽 글만 나오면 기승전아이즈원으로 마무리가 되는 형국이니 팬들도 짜증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여기 여론이 그렇다면 별 수 없죠.
20/02/18 22:05
해체가 피해자 보상의 선행 과제는 아니지만 피해자 보상이 활동 재개를 위한 최소한의 선행 과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진행되었다면 적어도 저 같은 사람은 더이상 그들의 활동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겠죠.
20/02/18 21:17
이건을 입학비리에 비유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말 그대로 진짜 최순실 조국 급으로 여론을 불태우지 않는 이상 해체시킬 가능성이 거의 없었죠. 그나마 그건 공직과 연관이라도 있었지 이건 사기업이니까요. 그나마 한국은 여론을 그정도로 불태울 수 있다면 정의구현이 되는 나라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할까요...
20/02/18 22:56
첫 사과문에서 서술된 불분명한 문구들만 봐도 실행 의지가 없음을 파악할 수 있죠.
활동 재개가 확정되자 그 미온적인 태도를 강경하게 비판하긴커녕 되려 옹호하던 극성팬들이 그 반감을 더 부추긴 거고. 아래 글 보니 이제 논리고 뭐고 그저 악에 받혀서 지지 않으려는 아집만 남은 사람들만 보이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20/02/19 00:45
이는 게시판에서 회원-회원 간 갈등, 또는 회원-관리자 간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임시 조치입니다.
따라서, 운영진에서 다음 공지를 올리기 전까지는 가급적 스연게에서 아이즈원 관련 사안에 대한 언급을 삼가주실 것을 권고합니다. (아이즈원 응원글이든, 비판글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새 글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기존에 게시된 글에서도 댓글활동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공지가 어제 올라왔는데도 이 글이 올라왔네요. 그리고 이 글에 댓글다신 분들 중에 어떤 분들도 공지에 따라 올리지 않는게 맞지 않냐고 지적하시는 분들은 안계시네요. 그렇다면 응원글도 돌려도 상관없다고 이해해도 될까요?
20/02/19 08:03
20/02/19 09:08
네 그런 것 같아서요. 일단 저는 새 공지가 올라올 때까지 가능한 참아보려고 합니다만 이 글이나 Elden Ring님이 링크해주신 글이나 댓글을 보면 언금을 원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 보여요.
20/02/19 00:49
순위 조작은 잘못된 일이고, 피해자 보상이 따라야 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아이즈원의 해체에 집착할까요? 기업에 횡령 사건이 있으면 회사를 청산해야 하고, 프로야구단에 승부조작이 있으면 스포츠단을 해산해야 합니까?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생업을 꾸려온 직원들과, 아무 것도 모르고 죽어라 운동만 한 야구선수의 권리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겁니까?
20/02/19 00:58
프로듀스의 기본 대전제가 뭡니까 100프로 국민투표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이었습니다.
근데 그게 주작으로 들어났는데 처음에 만들고 프로그램 하고 홍보하고 광고할 때는 그렇게 국민프로듀서님 하더니 이제는 주작으로 그 본질이 날라갔어도 상관없다는겁니까? 애시당초 투표로 만들기로 한 그룹을 그 투표가 조작이라서 그러면 당연히 해체해야한다는게 뭐가 그리 억울한건지 모르겠네요.
20/02/19 01:12
거짓과 위선에 기만당해 분노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내 기분이 안좋다고 이미 실재하고 있는 타인의 권리를 자의로 빼앗을 수는 없는 겁니다.
20/02/19 01:17
뭔 헛소린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아이즈원 해체를 그렇게 강력히 주장하고 있지도 않아요.
그냥 CJ가 아이돌 서바이벌하면서 별 투자도 없이 갑으로 5년 이렇게 데리고 아이돌판을 CJ 하청화 하는걸 반대할 뿐이지. 단지 근데 뭔 말만 함면 다 악플러 취급하고 맨날 피해자 드립치고 어차피 너네 거짓된 정의감이잖아 이딴 태도가 어처구니없어서 그게 보기 싫어서 참전한겁니다. 그리고 그 타인의 권리를 뺏은 아이들이 아이즈원입니다. 실제로 합격해야 할 사람은 탈락하고 합격하지 말아야 할 친구들이 있는 그룹이
20/02/19 01:56
타인의 권리를 뺏은 주체가 아이즈원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 순위 조작의 주체는 담당 CP와 PD이며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황상 그보다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연습생 신분이었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조작과정에 개입해 공모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02:26
아이즈원 멤버들과 아이즈원을 동일시하시네요. 조작그룹과 조작된 그룹의 멤버들이 같다고 보시는거죠? 아이즈원은 조작으로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20/02/19 03:08
이게 무슨 말 장난같은 소리죠?
조작그룹과 조작된 그룹의 맴버들이 같다고 보냐구요?? 본인이 같게 보는듯한 시선인데요? 아이즈원 맴버들이 있으니 아이즈원인데 무슨 아이즈원하고 맴버들을 동일시한다는 말장난은 뭔가요?? 비꼬면서 틀다가 그냥 길을 잃어버리셨네
20/02/19 03:13
말장난은 저분이 하셨는데요?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이 타인의 권리를 빼앗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하는 주장이 아이즈원 멤버들이 조작과정에 개입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건 아이즈원 = 아이즈원 멤버 라는 소리가 아니고 무엇인가요?
20/02/19 01:23
야구단이 해체된다고 모든 선수들이 실업자가 되는 건 아닐 겁니다. 오히려 좋은 팀에 가서 더 잘 되는 선수도 생기겠죠. 그런데 예기치 않은 사태에 야구판에서 밀려나고 원치 않은 인생을 살게 되는 사람도 생길 겁니다. 우리는 자신의 일이 아니니 쉽게 얘기하고 분노할 수 있겠죠. 하지만 당사자 입장에서는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정의 구현도 의미가 있겠지만,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01:51
개인의 권리는 연예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니 충분히 보장됩니다.
아이즈원으로 활동할 권리야 부정행위가 드러나기 전에나 의미가 있지 이미 부정행위가 드러난 시점에서 사라진 거나 다름 없죠.
20/02/19 02:19
투표 조작이 밝혀졌으니 아이즈원이 활동할 권리가 박탈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외부인의 시각입니다. 참가자의 입장에서는 성공하기 위해 모든 재능과 시간, 노고를 쏟아부어 성취한 정당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비극은 제작진이 외부에 공표한 '거짓' 기준과 실제 최종 멤버를 선발하는 내부의 '진짜' 기준이 상이했던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존재하고, 열성적이고 거대한 팬덤도 이미 존재하는데, 자꾸 해체하라고 옆에서 악에 받쳐 소리만 친다면 앞으로도 갈등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겠죠.
20/02/19 02:23
외부인.. 정당한 성취..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조작된 그룹이지만 니는 외부인이니까 응원하는 내부인들이 싫다는데 왜 난리냐. 이런 논리인가요. 정당한 성취는 도대체 뭔 소리죠 ????
20/02/19 02:30
이런 논리면 정유라도 정당한 노력으로 얻은 성취라고 봐도 되겠네요.
심지어 아시안 게임 나가서 메달까지 따는 성과를 냈으니 뭐 말할것도 없겠죠. 최종 선발된 인원보다 훨씬 많은 나머지 참가자들은 소속사가 접대와 로비를 더 하지 못한 탓이니 노력과 능력 부족으로 아무 할말도 없을테고요.
20/02/19 03:20
일개 PD가 기획사의 접대와 로비를 받고 자기 마음대로 데뷔 멤버 세팅을 하는 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담당 CP의 경우는 술 자체를 아예 안하던 사람입니다. 작년 한해 동안 주식시장에서 아이즈원은 CJ ENM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윗선의 묵인 또는 지시 아래 흥행확률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멤버 세팅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봅니다. 아이돌학교에서 이해인이 최종 멤버에서 부당하게 제외된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요.
20/02/19 01:10
아이즈원의 해체야 말로 안준영 일당의 조작으로 인해 발생한 일련의 불공정함을 일거에 없앨 수 있는 가장 가시적인 조치일 뿐만 아니라 순위 조작을 통해 탈락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상쇄시킬 수 있는 조치이며, 순위 조작이 발각되는 순간 수익 창출이 한순간에 막힌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오디션 순위 조작의 재발을 방지하는 조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를 용인하는 순간 향후에 있을 오디션 프로에서 순위 조작이 발각되는 경우에 아이즈원도 활동 계속 했었는데 우리 애들은 왜 못하게 막는 거냐는 주장에 반박할 여지를 주지 않을 매우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준영 일당의 조작 행위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아이즈원 해체는 필수적 선결 과제라고 봅니다.
20/02/19 01:46
공정성 회복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개인의 권리는 무시되도 되는 걸까요. 특히나 그러한 조치가 합의된 법과 제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면 더욱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는 개인의 사상과 권리 보호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곳 아니었던가요.
20/02/19 02:38
아이즈원이 해체된다면 인권이 무시된다고 주장하시고 싶으신건가요 그럼 엑스원 전 멤버들은 인권이 유린당한 인간들인가요. 국민인권위원회에 제소라도 해야겠네요. 민주주의 적인 방식으로 그룹 뽑는다고 온동네방네 홍보해서 사람들 모아다가 투표하게 만들고는 알고보니 지들끼리 쿵짝짝해서 그룹만든거 들킨 그룹인데 민주주의 자꾸 운운하시는건 지능적 안티신가요
20/02/19 02:56
제가 왜 개인의 권리에 대해 얘기하는지는 지금 쓰신 댓글 계층의 맨 위 댓글을 읽으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위 조작은 잘못된 일이고, 피해자 보상이 따라야 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왜 그렇게 아이즈원의 해체에 집착할까요? 기업에 횡령 사건이 있으면 회사를 청산해야 하고, 프로야구단에 승부조작이 있으면 스포츠단을 해산해야 합니까?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생업을 꾸려온 직원들과, 아무 것도 모르고 죽어라 운동만 한 야구선수의 권리는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겁니까?] 꼭 해체를 하지 않더라도 공정성을 회복할 길이 있고, 정의 구현 못지 않게 개인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2/19 03:05
회사가 횡령하면 횡령한 금액을 몰수하고 관계자 처벌하고 끝내죠. 회사에서 방송에 대한 조작으로 구속되면, 해당 방송의 관계자를 처벌하고 관련된 것들을 청산하겟죠 회사를 청산하지 않구요. 지금 제가 씨제이를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나요? 피디빈님의 논리면 엑스원은 보호받을 가치가 없어서 해산한게 됩니다. 회사인 CJ가 조작을 해서 해당 피디가 구속까지된 방송인데 그 방송의 결과물이 해체하는 게 당연한거구요 지금 씨제이(회사)를 청산하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미 엑스원은 청산이 된 상태구요. 생업을 꾸려온 직원 운운하시는데 아이즈원 멤버들은 씨제이 소속 직원들도 아니고 각자 소속사에서 홍보용으로 방송나온 연습생들입니다. 프로축구로 치면 임대보낸 프로선수랑 다름없는거에요. 임대보내진 축구구단이 해산했다고 해서 임대선수의 일자리가 보호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순 없는거죠. 아시겠어요?
20/02/19 09:35
그렇게 피해자 보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왜 짜기라도 한듯이 피해자 보상이 주가 되는 cj enm비판글에는 없으셨죠? 해당글 내용에 동의를 하든 형편없는 깎아내리기라고 폄하를 하시든 뭐라도 의견 표시를 하셨어야죠 그냥 관심없다 아니에요?
20/02/19 09:26
시청자들의 투표결과가 아닌 제작진의 부정으로 선별되어 완성된 걸그룹이 기본 전제인 이상 비판은 당연히 피할수 없죠.
멤버들이 조작 발표가 나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 그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긴 했습니다만.. 이미 조작은 확정이 났고, 멤버들도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활동을 강행하는 것에 다들 동의했다....? 욕먹어도 할말 없지 않겠습니까? 본인들이 몸 담고 있는 그룹이 다른 연생들의 눈물 위에 세워진 거라는 자각이 있다면 말이죠.
20/02/19 12:25
조작사태가 밝혀진 후 멤버들이 [[CJ의 아이즈원]]
을 고수하는 이상 멤버들이 비난, 비판을 받을 수 없는건 피할 수 없습니다. 그걸 막을 수는 없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멤버들을 그렇게 비판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이 친구들은 CJ와의 계약관계도 있지만, 현 소속사와의 계약관계 또한 동시에 있기 때문입니다. 김민주 에 대한 고소공지가 얼반웍스에서 나오는걸 보면 알 수 있죠. 즉, 멤버들 각자 [[나는 CJ의 아이즈원을 거부하고 나오겠다.]] 라는 행동을 하기 쉽지 않을거라 보이는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해해요. 딱히 아이즈원과 멤버들을 응원하고 싶지 않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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