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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21:47
역시 다 눈팅하고 계셨음...
타이밍이 참... 어떤 심정으로 탈퇴하시는지 제 스스로 생각해보는 몇가지 이유는 있습니다만 궁예하거나 묻지는 않겠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죠. 안녕히 가세요.
20/02/18 21:54
덕분에 저도 언제 가입했는지 확인 했네요. 저는 2003년이군요! 뭐 중간중간 안오기도 하고 했었는데 아직 하고 있네요. 피지알러의 정체성이라는 짐(?)은 내려놓으시고 추억도 보시고 좀 루즈하게 피지알을 하시는것도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20/02/18 22:05
???
뭐지 이 분은 누구시길래 여기는 탈퇴할 때도 탈퇴 글을 남기는 건가요 가뜩이나 스연게 분위기도 흉흉한데 기자기회견? 도 아니고 어색한 타이밍에 일기장글같은데요
20/02/18 22:14
네 새겨듣겠습니다
딱히 악의는 없었는데 너무 뜬금없는 타이밍에 게시판 취지에도 맞지않는 글이 올라오고 내용을 읽어봐도 왜 탈퇴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날이 선 댓글을 달았습니다
20/02/18 22:06
저도 눈팅러로 전환 후 많이 고민하고 있던 문제인데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 되겠네요
그동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오마이걸 입덕에 클로저란 노래와 함께 비밀정원님이 올려주신 글이 참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피지알이 아니어도 앞으로 계속 좋은 글 접하길 바라겠습니다
20/02/18 22:07
아 누군가 했더니 전닉보고 기억이 났네요. 거의 스연게 개국공신급이셨는데...
다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푹 쉬시길 바랍니다.
20/02/18 22:16
비밀정원님께서 올리셨던 호불호 영상들 기억이 나네요. 아이돌/연예계 문외한이었던 저에게 조금씩 그쪽 팬문화를 접했던 통신사역할을 하셨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팬문화는 너무 깊어서 다 알지는 못합니다만...
갑자기 옛날생각들이 나네요. 호불호 글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님께서 올린 글 중 제일 오래전에 본 영상이 레인보우의 A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피지알이 정말 각별하셨을텐데 아쉽기도 하네요.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02/18 22:17
최근들어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어째 이런일이 있으리라 예상하고 있었지만 결국 탈퇴하시는군요..
기사가 아닌 내용으로 글을 보거나 댓글달일이 없어지겠지만 그래도 어디선가 마주칠것 같네요. 그동안 피지알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질하면서 또 뵈요
20/02/18 22:24
아... 작년부터 안보이셔서 혹시 탈퇴하셨나 찾아본기도 했었습니다. 이미 마음 굳히셨으니 만류해도 소용없겠죠ㅠㅠ 그동안 좋은 글들과 소식들 감사했습니다. 한창 핑덕질 깊게 할 때에 정말 큰 도움받았습니다. 건강하시고 기사로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서너달쯤 후에 재가입한 님의 글을 읽을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20/02/18 22:32
전 피지알은 오래 했는데, 스연게를 예전엔 안해서..... 잘 모르는데 누가 쪽지 좀 보내주세요....왜 때문인지 알고싶네요 나만 왕따당하는 느낌 ㅠㅠ
20/02/18 22:36
이전닉 나와 같다면
이이전닉 좋아요 자게(스연게 탄생 전), 추게(에도 글 있는걸로 압니다),스연게에 저 닉으로 글 검색하시면 될듯요 어디까지 알려드려야 하나 싶은데 한마디로 요악하면 피지알이 밥먹어주냐?! 할때 ‘예’라고 할 수 있는 분... (본인이 직접 하신 표현.크크)
20/02/18 22:34
그동안 올려주셨던 글들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다른곳에서 다른글로 뵙더라도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근데 .. 솔직히 많이 아쉽네요. 흐흐 좋은글 올려주시는 분들은 사라지고 댓글에 분노에찬 글만 주구장창 남는걸 보이니 가지 마시라 붙잡기도 민망합니다. 저부터가 당장 한때 피지알에 글도 쓰고 적극적이었는데, 몇년간 일을 겪으며 점점 글도 잘 안쓰고 안읽게 되니.. 저는 2004년도 3월 가입자 입니다. 그러고보니 동기였네요.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02/18 22:34
(수정됨) 제가 러블리즈에 미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해주신 분입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어제처럼 굿나잇 들으러가야겠네요
20/02/18 22:40
님 때문에 에이핑크 좋아하게 되었는데... 잘 가시고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시면 '좋아요'하면서 반기는 사람들 매우 많을 겁니다.
20/02/18 22:44
저를 러블리너스 회원증까지 만들게 만드신 분이군요.
덕분에 삶에 즐거움이 아주 많이 늘었습니다. 나중에라도 혹시나 다른 곳에서라도 뵐수 있으면 반가울 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2/18 22:49
아니 좋아요님... 왜... 어째서... ㅠㅠ
일견 이해는 됩니다만 굳이...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0/02/18 23:17
떠나시는군요.. 좋은글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늦게 덕질도 시작했는데(올려주셨던 쪽은 아니긴 하지만 연결연결 하다보니) 아쉽네요.
어딜 가서 무얼하시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20/02/18 23:18
앗 좋아요님 닉변하셨었군요
그동안 쓰셨던 글들을 보며 판다로서 든든했었는데 떠나신다면 허전할 거 같네요 아이디 삭제하지 마시고 눈팅러로 남으시죠 흐흐
20/02/18 23:37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피지알을, 특히 스연게를 아이돌 영업게시판이자 덕후들의 놀이터로 전락하게 만든 일등 공신 중 한 분이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안좋은 감정이 너무 많습니다만
어찌됐든 가신다니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02/19 00:12
피지알이 뭐라고 '전락' 이라는 표현까지 쓰십니까...
04년도부터 16년을 이짓거리해온 제가 단언코 말씀드리건데 피지알이 뭐 그리 대단했던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사람사는 커뮤니티죠
20/02/19 01:16
처음부터 게임덕후들이 모여서 이뤄진 사이트 아닌가요?
사람이 게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 덕후들이 다른 분야 덕질도 겸하는건데 뭘 전락해요.
20/02/19 01:22
피지알이 그런적 없었고 그런적 있다다해도 좋아요님은 관계없어요.
스연게 만들어 진거부터가 아이돌 영업하는 덕후들때매 빡쳐서 유게에서 싸움난거 격리하는게 이유인데 쓸데없는 감정을 가지고 계시네요
20/02/18 23:58
이 글을 읽고 공허함에 제가 스연게 남긴 글들을 간략히 정주행 하면서 비밀정원님께 달았던 댓글을 살펴보았습니다. 큰 의미가 담긴 댓글은 없었지만 아이돌 소개글이나 재미있는 짤방 같은글에 시시껄렁한 농담 댓글 달거나 했었네요. 참 좋은 시간이었죠.. 의미가 있는 댓글이었다면 생일 축하 댓글과 꿈을 응원하며 남겼던 댓글 정도랄까요. 하하.. 그때 쓴소리랍시고 뭐라 하셨던 분 계셨던데 크크.. 자의든 타의든 그 분 말대로 된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네요.
사실 그보다도 즐겁게 스연게에 찾아와 피곤을 씻을 수 있던 그 시간들이 그저 아련할 뿐입니다. 아마 그 일이 없었다면 이번이 제 마지막 덕질이 되지 않았을수도 있고 그 입구는 비밀정원님의 소개로 인해 가능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라고, 그 동안 여러모로 공감하고 위로받고 알게되고.. 고마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20/02/19 00:59
좋아요님 글을 읽고 같은 주제로 생각을 정리해본 적이 많았습니다. 특히 에이핑크와 러블리즈에 관해서
아 이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점은 다르군 하면서 말이죠. 사실 글쟁이는 항상 부럽더라고요 전,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직업이라서 그런지 어쨌든 한때마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20/02/19 01:27
초창기에 에이핑크 글들을 보면서 참 즐거웠었습니다. 댓글은 잘 안달았지만 항상 고맙고 감사히 잘 읽었어요.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하시는 일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20/02/19 02:01
세상사 그렇듯 한 세대가 순환하듯
Pgr에서도 갈사람은 가고 올 사람은 오겠죠. 좋아요 님 글은 그래도 지나가다 꽤 본것같군요. 수고하셨습니다.
20/02/19 07:02
아하.. 덕분에 러블리즈를 알게되고 지수를 알게되고 15년 힘든 시기에 러블리즈 노래 들으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ㅠ
20/02/19 07:19
긍정적으로나 부정적으로나 스연게를 만드신 일등공신이시죠. 양질의 글에 감탄하기도 했었고 덕업일치 하시는 모습을 부러워도 했었는데...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20/02/19 08:33
저번에 와님 탈퇴할 때도 그랬는데 참 아쉽네요.
좋은 글 쓰시는 분들이 하나 둘 계속 떠나시네요 반대로 자게 스연게에 이상한 분 회원정보 보면 죄다 작성글도 없고 댓글도 200개 예전 자게 겜게엔 좋은 글이 정말 많았는데 최근엔 유게 스연게만 봅니다. 그마저도 자게에서 넘어왔는지 혐오가 흘러넘치네요 눈팅할 시간도 다한 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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