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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20:40
김은숙이 이정도로 망하다니 참... 근 일년간 sbs금토드라마중에 제일 망했을겁니다. 심지어 전작인 스토브리그와 하이에나는 입봉작이었는데 말이죠.
20/05/24 21:41
오글거릴거 예상한 태양의 후예를 워낙 재밌게 봐서.. 개연성 크게 안따지는 스타일이고, 과도한 ppl까지는 제작비 받아먹었으니 패스
그런데 뭐랄까 연애질 하는건 좋은데 과도한 시간끌기 때문에 빌런과 싸움 전개가 너무 속이 터집니다...캐릭터는 다 배치하고 떡밥만 그득히 던져 놓고 평행세계 판타지 소재에 비해 연출이 너무 질질질....체할거 같습니다. 돈 어디다 썼냐는 소리가 이해가 되긴 합니다. 판타지는 아니지만 똑같이 입헌군주국으로 나왔던 비슷한 제목 더킹 투하츠도 오글거리는 부분 있더라도 나름 재밌게 봤는데 망작 판독할려고 늦게 따라갔는데...내용이 궁금은 한데 뭔가 별로인....묘한 느낌
20/05/24 21:57
무엇보다 이민호가 매력이 생각보다 너무 안나오더군요. 상속자들에때도 김우빈보다 임팩트가 적었던 이유가..
생각해보면 연기력으로 딱히 주목받은적이 있나..싶음
20/05/24 22:45
저도 동의하는 게, 이런 류 드라마는 지지부진해도 주인공들 보는 맛에라도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이민호가 매력이 너무 없어요.
김고은이야 원래 이런쪽 매력은 제로고.
20/05/24 22:27
저에게는 예전부터 유치한 맛 톡 쏘는 대사빨로 보는 김은숙표 드라마라 전작들 보다 못한지 모르겠는데 ppl은 좀 많이 심해서 몰입감을 해치네요 크크 제작비 메우려면 어쩔 수 없긴 할텐데...
20/05/24 23:43
원래 김은숙 대사 유치하고 오글거리는건 다 알고 있고 되려 그게 매력이였는데, 근데 연출이 매력으로 못 만들고 있죠.
'애기야 가자'가 지금 더 킹 대사들보다 대사 자체로 뛰어나서 지금까지 회자되는 명대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드라마는 작가의 영역이라지만, 김은숙은 pd 타는 작가일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건데 이번 pd는 영 크크크
20/05/25 02:19
미스터 션샤인은 안봤지만 꽤나 평이 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단 한번에 이렇게 말아먹는 분위기인가보네요 심지어 미스터션샤인까지 쭉 대박치다가..크크
20/05/25 11:06
김고은이랑 이민호가 케미가 너무 꽝이에요. 이민호는 찐하게 생겨서 김고은이 너무 밋밋해보이고 둘이 왜 사랑에 빠졌는지도 모르겠고요. 도깨비에서는 공유가 김고은에게 빠지는 장면이 시각적, 청각적으로도 확 공감가게 연출된 거 같은데 도대체 이민호가 김고은을 왜 좋아하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어릴때 자기 구해줘서라기엔 좀...거기다 홈쇼핑을 보는지 드라마를 보는 지 알 수가 없는 연출과 대사가 몰입감을 깨버리고요.
20/05/25 14:54
김은숙의 전작들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설정이 기발하고 흥미롭다는거 말고는 연출이나 구성이나 배우들 연기나 여기저기 구멍이 너무 많아요 저는 배우진 케스팅이 대 실패가 아니었나 싶은 느낌이 강한데 김은숙 전작들은 남여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조연들의 매력이 강해서 너무 뻔한 주인공 러브 라인을 주조연급에서 환기 시켜주는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주연도 조연도 너무 매력들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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