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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6:04
사연 트윈스는 계속 됩니다 쭈우우욱
본인은 저렇게 겸손하게 말하지만 LG는 차단장이 다른 프런트 설득해서 영입 안 했으면 작년에 진짜 난리 날뻔 했죠(...) 수비 마치고 들어갈때마다 덕아웃 앞에 나와서 동생들 맞아주시고 정말 이렇게 보이지 않는데서 여러모로 팀에 큰 도움 되시는 중이라 대만족입니다.
20/05/28 16:10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마음이 참 그렇다. 2년 전에 방출되고 갑자기 LG에서 연락이 와 이렇게 선수 생활 더 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를 치더니 이제 만루홈런을 다 치고, 당황스럽기도 하다”
이 말이 1그램의 거짓도 없음을 저 표정이 말해주죠. 응원합니다.
20/05/28 16:42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반응에 가슴이 찡해지네요. 사실 어제 보면서는 엌크크크크 본인도 본인이 친 만리런 못 믿어서 멈칫거리는 거 졸귀 그 정도밖에 생각을 못했는데...
20/05/28 16:54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다 해봤다. 이제 우승반지 하나 더 끼는 게 야구선수로서 유일한 소원”
하나 더...용택이형은 한개도 없는걸 몇개나 가지고있는걸까...
20/05/28 17:02
3개일걸요?
SK에 입단해서 2년차에 반지 하나, 기아로 트레이드 되서 2년차에 반지 하나, 다시 SK로 와서 2년차에 반지 하나 이렇게(...) 그리고 올해 LG로 이적한지 2년..아 아닙니다.....
20/05/28 17:20
와..어디선가 이성우 2년차 징크스 있다고 했는데
이거였군요..대박이네요... 그럼 올해 LG 2년차..올해 우승은 에......(읍읍)
20/05/28 18:20
기아에 있을 때 결혼했나 보네요.
이른바 조공 트레이드의 일원이었지만 남은 건 이성우 선수 하나였는데, 그로 인해 기아팬들한테는 애증 같은 것도 있었죠. 트레이드 당시 왠지 모르게 약간은 섭섭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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