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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23:56
선발전원안타치고 3점...하아
불안불안한 경기였는데 한화가...음 이제 1할은 강남이만 남았네요. 2루 정근우는 보조로 써야할 거 같습니다. 수비가 주전으론 안되겠네요. 초반에 1위로 너무 주목받는거 보다 낫다고 정신승리 중입니다. 미쿡연고지팀이 너무 역대급이네요.
20/05/28 23:59
어제는 안타 19개 쳤는데 선발 전원 안타 못 친게 유우머 크크크크크크
그래도 이번 시리즈 통해 유격수놈은 확실히 수비 도구는 탈출한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정근우 2루수는 엔간하면 에이스 매치에서는 안 쓰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일단 너무 쳐지지 말고 최대한 따라가봐야죠. 그러다 보면 따라잡힐 찬스가 오긴 할겁니다. 그 찬스 날리면 애초에 우리 전력이 그 정도인거고, 안 오면 노스캐롤라이나 팀이 규격외인거죠ㅠㅠ
20/05/29 00:03
정근우는 어지간한 팀 같았으면 그냥 2루수비 불가입니다..
아직 개막 한달도 안됬고 그것도 정주현이랑 반반씩 나눠서 뛰고 있는데 벌써 5실책이네요 올 한해는 그럭저럭 파트타임 2루수로 쓸만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만 보면 글쎄올시다...입니다...
20/05/29 00:05
국대 2루수가 이 정도로 무너진지 몰랐네요.
뚜껑 열기 전까지는 정주현보다 정근우 주전쪽으로 기울었었는데... 타이트한 경기에서는 팀에 데미지가 좀 갈 거 같습니다.
20/05/29 00:17
정주현을 정근우 체력 세이브 용도로 쓰려고 했는데, 20경기만에 반대가 되어버렸네요 크크
정주현이 썩 미더운 건 아닌데 정근우 수비가 생각보다 너무 안 좋네요
20/05/29 00:19
괜히 이주형 캠프 데려가보려고 했던게 아닌 것 같습니다 크크
포수놈이랑 유격수놈만 수비 도구 탈출하면 정주현 타석 하나 정도는 눈 감고 넘어가줄만 하니깐 일단 가끔 말도 안 되는 짓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수비는 되는 정주현이 주전인게 맞는 것 같아요.
20/05/29 00:27
이민호 김윤식 뽑아서 못 뽑을거라고 예상했던 그 다음픽입니다. 1라운드 픽으로 예상됐는데 우리차례까지 왔죠.
야수라서 투수보다는 첫해에 갑툭튀하기는 힘들겟죠.
20/05/29 00:30
1라운더 내야수 뽑아서 성공하는 꼴을 거의 못 본지라 크크
솔직히 큰 기대는 안되네요 그나마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급하게 1군 올리지 말고 2군에서 착실히 수비 기본기 다지게 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20/05/29 00:44
원래 kt가 김윤식 뽑을 줄 알고 1라운드에 뽑으려고 했는데, 드랩 전날부터인가 kt는 강현우로 간다고 기사가 나왔고, 진짜 kt는 강현우로 갔고, LG는 그래서 김윤식이랑 이주형이랑 고민하다 일단 김윤식 뽑고보자 하고 김윤식 뽑았는데, 5픽에서 삼성이 예상 밖으로 허윤동-오늘 선발로 나온 그 친구 맞습니다.-을 부르면서 5픽 이후로는 기아의 박민 빼고 전부 예상을 벗어난 픽들이 나와서 당초 이주형과 함께 1라운더로 예상되던 박시원도 2라운드까지 밀리게 됩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NC랑 kt가 박시원/이주형 나눠갖겠구나 했는데 NC는 예상대로 박시원을 픽했는데 kt가 천성호였나, 대졸 내야수 픽했고, 이주형 입맛만 다시던 LG 스카우트 팀장은 픽 순서가 돌아오자마자 숨도 안 쉬고 '경남고 내야수 이주형!'을 외쳐서 결국 1라운더 후보로 점찍었던 둘 다 데리고 왔죠. 그래서 실제로 2차 1라운더급으로 계약금도 줬습니다 크크크 물론 이건 계약금이 없던 손호영 지분도 어느 정도 있지만요 크크크크 우리나라 선수가 세계 청대때 타석에서 배팅으로 기대감 주게 만든건 에드먼턴에서의 우리 유격수놈-당시에는 지명타자였다는게 함정- 이후 이주형이 처음이라 수비 잘 다듬고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오지환 키울때처럼 감독이랑 프런트가 한치 앞만 보고 사는건 아닌 것 같아 그건 안심이긴 합니다.
20/05/29 00:27
예 올해 고졸 신인인데 오죽 답답했으면 얘 캠프 데려가서 경쟁 시켜보려고 했을까, 이런 이야기입니다 크크크
그랬는데 겨울에 몸 만들다가 다쳐서 재활 중이라 캠프도 못 데려갔죠 크크크 LG가 신인 야수를 입단 첫해에 스프링 캠프 데려갔던게 아마 오지환이 마지막일텐데(...) 그만큼 2루가 깝깝했다는 이야기겠죠. 오지환처럼 올해랑 내년까지 퓨처스 씹어먹으면서 수비 가다듬고 내후년쯤부터 주전 도전해보길 바랬는데 첫해부터 망했어요(...)
20/05/29 00:18
진해수는 슬라이더 하나 보면 그 날 견적 나오죠 크크
이거 존에 들어가는 날은 막는 날, 풀려서 어림 없는 볼 되면 바꿔줘야하는 날 크크크
20/05/29 00:10
오늘은 라이브로 못보고 하이라이트만 봤네요. 안타에 비해 득점이 아쉽긴 하지만 어찌됐든 이겼으니 다행입니다. 오늘은 두산이 지면서 겜차가 벌어져서 좋은데 nc이팀은 진짜... 뭐 이런팀에 다있나요 크크
nc랑 다음 3연전은 7월인데 이때까지 2위 잘 수성하고 nc전 스윕해서 1등찍는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20/05/29 00:19
호잉 삼진 공은... 유강남 프레이밍 덕도 있지만 정말 주심 눈이 삐었구나 싶네요
이상규는 세부스탯을 보니 볼삼비나 삼진율같은 스탯이 썩 좋지는 않던데, 당분간은 너무 빡센 상황은 피해주는 게 좋을 거 같긴 하네요.. 당장 내일부터는 분위기 좋은 KIA전이라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20/05/29 00:19
엔씨가 강하긴 한데 일단 대권도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가 20년동안 본 중 선수층이 가장 탄탄한거 같아요. 뭐 존버하고 운빨 따라주면 어떻게 기회가 생길수도 있으니,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갑시다!
20/05/29 00:21
류감이랑 차단이 진짜 팀 알차게 잘 만들어놨습니다.
거기다 영구결번 예약한 레전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니깐요. 어차피 맞대결도 멀었고, 그냥 우리 할 일하면서 최대한 연패없이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05/29 00:42
켈리나 서폴드나 다 클래스가 있는 투수니까 그렇게 상태가 좋지 않아도 꾸역꾸역 잘막아주더군요. 그 와중에 켈리가 수비와 타선 지원을 살짝 더 받아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그 팀은 뭐... 요즘 무진장 이긴 것 같은데 왜 3경기 차죠?
20/05/29 00:46
밑에 팀이랑 벌어진게 어디입니까-_-라고 생각 드는 요즈음입니다...
엉엉 우리 승률 7할인데 위에 팀이랑 3게임 아랫팀이랑 2게임이 말이 됩니까ㅠ
20/05/29 06:25
차우찬만 살아나면 올해 참 강한데....
100% 전력이 아니었음에도 이만큼 성적내는 것에 감사하면서도 위에 있는 팀이 짜증나고 그러네요 크크 정근우는 애초에 이루가 되면 한화가 풀지 않았을 거라고 봐서, 타격에서라도 밥값 하면(0.270 이상) 된다고 봤는데 타격이 그냥 그러네요 .... 나이란 속일 수 없나 봅니다. 이번주에 세 번 뵈었네요. 두번은 더 뵙고싶습니다
20/05/29 09:47
완전 주전은 무리더라도 정주현이랑 나눠 쓸 정도는 되겠지라고 회로 돌렸는데 힘들어 보이네요 흐흐
그냥 승부처에서 노림수 가지고 들어갈 대타로 기대치를 조정해야될 것 같아요.
20/05/29 06:41
개인적인 평은 상대가 못해서 이긴경기 같습니다 어찌됐든 우린 2G고 작년보다는 훨씬 강하네요
작년 하반기에 순위가 나홀로 떨어져있었죠 바로 위팀과도 떨어져있고 아래팀과도 떨어져 있었는데 괜찮은거 같습니다 계속 외딴섬으로 이자리에 있어도 좋을꺼 같습니다
20/05/29 09:48
144경기 하다보면 우리가 못할 때도 상대보다 덜 못해서 이기는 경기도 소중하니깐요.
위 따라 잡는건 아직은 바라지도 않고 밑에 팀이랑도 거리 좀 벌려서 위아래 박터지게 싸우는데 혼자 여유롭던 지난 시즌 후반기 패턴도 나쁘지 않습니다.
20/05/29 11:32
생각해보니 이번 시즌 미국팀과의 전적이 1승 1패라는게 고무적이네요.크크
정근우는 백업 이상의 기대는 하면 안 될 것 같고 정주현 믿고 가야한다 봅니다. 라이벌이 본인을 강하게 만들어 줄 타입의 선수로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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