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03 12:46
전 음역대가 워낙 좁아서 불러본 적은 없는데 여전히 아름다운지에 비하면 더 쉽지 않나요?
김연우도 거짓말 같은 시간을 훨씬 쉽게 부르는 것 같던데요. 근데 유희열의 명곡이 대부분 어렵죠. 윤하한테 준 편한가봐도 그렇고...
20/06/03 12:51
이적피셜로 '자기가 노래 안 부른다고 손 가는대로 쓰는 작곡가'라 그렇다고 크크크크크
근데 거짓말 같은 시간은 워낙 높낮이가 심해서 부르는 난이도는 큰 차이 없다고 봅니다(...)
20/06/03 12:57
거짓말 같은 시간 도 어려워요ㅜㅜ
여전히 아름다운지 보다는 낮은 것 같긴 한데 템포가 빠르고 높낮이가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저도 근데 이 곡을 더 좋아해요 가사 때문에!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 냉정한 척 해준 네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게
20/06/03 13:36
저도 이 노래 가사 정말 좋아합니다.
여전히 이 노래 들으면 예전 개인적인 경험이 뮤직비디오처럼 깔리면서 아직도 가슴이 저리기도 하고요. 유희열 감성 전성기 시절의 곡들이 가사가 끝내주죠. 5집 페르마타에 있는 내가 남자친구라면,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 목소리, 윤하의 오서맑, 편한가봐 등등 정말 섬세해요.
20/06/03 12:59
개인적으론 더 어려워요.. 둘 다 원키로 소화가능하긴 한데..
확실히 여전히 아름다운지보다는 거짓말같은시간이 더 까다로움..
20/06/03 13:46
거짓말 같은 시간이 더 높지 않나요? 마지막 부분이 더 높았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라이브에서만 그렇게 했었는지 가물하네요.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쓰러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게
20/06/03 13:57
여전히 아름다운지: 최고음 - 3옥타브 도(C5)
거짓말 같은 시간: 최그음 - 2옥타브 시(B4)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더 높네요.
20/06/03 12:43
노래가 더 많이 유명하던 시절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원키로 1절 부른 영상은 봤네요. 들어보면 한 키 낮춘 게 듣기는 더 좋더군요. 원곡은 음은 높은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담담한 속의 그리움? 이런 맛이 안 삽니다.
20/06/03 13:02
박정현 노래 '아무말도, 아무것도'는
박정현이 낼 수 있는 최저음과 최고음을 확인하고, 그걸 다 써먹는 극악의 난이도로 작곡... 양심 없는 작곡가죠 크크
20/06/04 05:15
성시경이 두 사람 녹음할 때 보면 술 담배 하지말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음역대도 그렇고 좀 많이 힘들게 쓰는 편이고 말씀하신 것처럼 극한으로 굴리죠.
20/06/03 13:26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거짓말 같은 시간 보다 반음인가 높을 겁니다. 실제로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부르기엔 더 어려운게 맞는데 감정 잡고 제대로 부르기엔 거짓말 같은 시간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20/06/03 13:58
유희열이 가수 죽이는? 노래 많이 만들죠
윤하한테 준 노래중에 편한가봐도 숨쉬는 구간이없고.. 이 부분 최고봉은 성시경-안녕 나의사랑 이지만..
20/06/04 12:55
어 이상한데 이 노래가 제일 높나요 이별택시가 더 높지 않나요 뭐지
네이버 방금 쳐 봤는데 3옥도라네요 널 만"날" 때보다 여기 근데 여기는 딱 한 음이라 순간 호흡으로 올릴만해서
20/06/04 14:13
그리고 아 발음은 상대적으로 좀 쉬운편이라 그럴껍니다. 모음에 따라서 고음 발성하는 난이도가 차이가 있거든요. 아는 쉽고 이는 어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