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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 12:16
8~90년대가 최고 황금기였죠 일본은..
나카모리 아키나 ,콘도 마사히코,여기에 히카루겐지... 슈퍼아이돌들이 쏟아지던 시기죠
20/06/05 15:54
그 여주가 세이코를 보고 그린거니까요 크크
현존하는 캐릭을 만화 캐릭으로 그린 대성공 케이스가 여자는 터치의 미나미, 남자는 꽃보다 남자의 츠카사. 이건 뭐 그당시 기무라 타쿠야를 트레이싱한 수준이니 흐흐
20/06/05 13:27
당연히 SMAP일줄 알았다가 당황 크크
70~80년대 일본 대중가요(지금은 시티팝이라 부르는)가 확실히 감성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듯 합니다.
20/06/05 13:27
일본 대중문화에 아주 관심이 없는 편은 아니었는데, 관심의 시대가 달라서 그런지 어렴풋이 이름만 들어본 분이네요.
린 민메이 느낌도 나고. 그런데 이 시대 가수들은 다들 카메라를 저렇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뚫어져라 보면서 아이컨택했나요 덜덜
20/06/05 13:55
바로 그 린 민메이 캐릭터의 모델이 된 아이돌 중의 한명이죠! 크
(나머지 한 명은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80년대를 양분했던 '나카모리 아키나')
20/06/05 14:03
야구로 치면 드와이트 구든 같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그릇이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그걸 채워 나가기는커녕 빠르게 날려먹어버려서... 결국 (보컬로서의) 최전성기는 데뷔 극초반이 되고 말았죠. 1981년 후반 활동 정도만 돼도 벌써 노래에서 성대에 쌓인 데미지와 나쁜 습관들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20/06/05 14:59
사실 SMAP이 맞긴 한데 흐흐흐...
근데 '아이돌'이라는, 70년대 부터 90년대 초까지 아우러진 '일본 내 아이돌'이라는 인식상에서 SMAP은 '탤런트(일본식 표현)'가 되었다고 보는 게 맞긴 합니다. 선배인 히카루겐지 출신의 모로호시 카즈미도, 쟈니스 최후의 슈퍼아이돌은 우리지 SMAP이 아니... 라고 이야기 한 적 있죠. '아이돌'로 불리지만 실상 '멀티 탤런트화'된 쟈니스의 선구자가 SMAP이니 그 이후의 아라시를 포함한 후배들도 엄밀히 따지만 '일본 사람들의 정의 속' 아이돌 개념은 많이 벗어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80년대 아이돌이 그 정점인 것이고, 세이코 - 아키나 - 쿙쿙 - 난노 - 유이 등이 진정한 '아이돌 중의 아이돌'이라 봐도 무방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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