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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 15:34
흥국 선수들만 후배선수들은 아닌데..페이컷 수준 보고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연경신 국내 리그 뛰는 동안 신생구단 창단, 2군리그 시행 등 저변 확대에 기여해주었으면 좋겠네요
20/06/06 15:36
벌써부터 아무 잘못 없는 황민경 머리채 잡혀 끌려나오더라고요(...)
샐캡 올라간거 생각+인삼의 적극적인 구애 생각하면 황민경 3억 5천은 받을만한 것 같은데... 어느 정도는 깍아줘도 이다영보다는 많이 받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20/06/06 15:46
NBA였으면 진짜 난리날 뻔..크크
본인도 은퇴가 머지않기도 했고 한국 무대에서 더 많은 한국팬들과 소통하고 만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나봐요 저 페이컷도 체감으로 따지면 진짜 어마어마한건데 팀 내 기존선수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덜 가게끔 신경도 많이 쓰긴 했네요
20/06/06 15:52
상대팀 블로커들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네요.
레프트 2명다 백어택 가능하니 둘다 봐야하고 라이트랑 센터도 신경써야하고 심지어 세터도 전위에서는 공격 가능함.
20/06/06 16:49
그때 찬호박은 몸이 다 부서저 선수로서의 가치는 없는상태였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연봉 제일 많이 받는 씹어먹을 기량의 선수가 10억이상 페이컷
20/06/06 17:00
그 때 명목상 연봉은 2400이긴 했는데 한화가 구단이름으로 기부한다는 명분으로 6억인가 썼어요. 지출로 따지면 6억 넘는게 맞긴 함.
김연경은......솔직히 구단한테는 좋은데 후배들 생각하면 흠......
20/06/06 17:35
최정상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정상급 선수입니다.
저는 롤판을 잘 모르지만 어떤 분이 롤판에 비유하던데 딱 정확하게 지금의 페이커라고 하더라고요. (옛날 전성기 페이커 말고...)
20/06/06 18:52
와우 그것도 좋은 비유입니다.
며칠 전에 스연게에서 시몬 비유 댓글 보고 완전 공감했는데. (2014년 남자 프로배구에 최전성기는 지났는데 여전히 정상급인 시몬이라는 선수가 V리그 꼴찌팀 OK저축은행으로 왔는데 리그 초토화시키고 2년 연속 우승시킴)
20/06/06 17:37
김연경 선수의 선택에 대하여는 비난할 마음은 없지만,
다음시즌 여자배구 볼 생각이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네요. 센터 김세영, 이주아, 세터 이다영, 레프트 김연경, 이재영, 라이트 루시아, 리베로 박상미... 이팀을 어떻게 이깁니까?
20/06/06 18:35
이정도로 큰 페이컷은 후배를 위한게 아닌거 같은데.. 당장 연봉은 보존하더라도 앞으로 계약할때 김연경 기준으로 잡아버리면.. 가치 있는 만큼 받아줘야 다른 선수들도 계약하기 좋죠. 이런식으로 계약하면 셀캡에 의미가 없잖아요
20/06/06 19:16
복근 부상 치료, 올림픽 준비(처음부터 한결같이 대단한 애국심 안 알아줄 수가 없어요), 박찬호처럼 국내팬 서비스 할 겸 잠시 뛴다 해도 다시 빅리그에서 세계 상대로 대활약 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구기 종목에서 세계 최고 정점 찍고 역대 TOP 몇에 드는 슈퍼코리안 김연경
20/06/06 21:14
코로나 시국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해외 리그보다 한국으로 돌아 오는 게
마지막 올림픽 준비하는 연경신 입장에서는 맞긴 한데... 전선기는 지났지만 아직 국내에서 용병 합쳐도 최정상 기량의 선수가 저렇게 페이컷 해버리면... 남배로 치면 현캐나 항공, 우카 팀에 귀화용병 시몬이 페이컷하고 합류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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