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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 13:33
롯데 구원 war가 높은 건
잘 던진거 + 많이 나온거 합쳐져서 나온 결과죠 (작년과 마찬가지로 선발 이닝 10위, 최근에 이닝 많이 먹어주고 있어서 차이 좁히고 있는 상황)
20/06/10 14:18
그런데 필승조는 의외로 꽤 관리가 잘되고 있습니다.
등판이닝이나 투구수 등에서 상위권인 선수가 별로 없습니다. 등판횟수에서 박진형이 상위권인 부분 제외하면요.
20/06/10 14:27
네 그건 좋은거 같아요 필요한 상황에만 나오는 듯한.
빠따만 상전벽해해서 좋아진다면 투수들 과부하도 덜 걸릴텐데. 결국엔 빠따예요 빠따
20/06/10 13:35
구김동준 현김태훈은 진짜 갈린다는 표현 직전까지 굴렸는데.. 확실히 저정도로 잘던졌으니까 애니콜로 계속 썼겠죠 쩝.
진짜 수치로 말할 수 없는 불만이 너무 크네요
20/06/10 14:21
사실 자원이 없어서 굴려진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좀 회의적이긴 합니다. 당장 '관리받은 양현'과 '8회 아닌 이영준'은 꽤 강력한 카든데 감독이 그냥 막 쓰고 있는거라서.... 양아들 소리 들으며 기회 준 임규빈도 결국 못 쓸 카드는 아닌 수준인데 임규빈도 대충 쓰고 김재웅도 김태훈급 애니콜이니..
20/06/10 16:03
이미 MK2죠. 3연투 안시킨다고 언플만 하고 현실은 등판-등판-휴식-등판-등판-휴식 이러고 앉아있으니. 브리검 복귀하면 조영건 롱릴 쓸 생각있다는 기사도 마찬가지로 내일 없이 오늘만 사는 행보... 크게 보고 관리해줄 생각은 당연히 없고, 그렇다고 갈아넣을때 갈아넣더라도 이길 경기는 확실히 잡고가는 능력이 있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크크
20/06/10 14:05
하나는 두산에게 9회 홈런 맞은거고
한개는 부상이었지만 바로 복귀라서 기억에 안 남은것 같은데 무릎 맞고 1루 송구 에러 이후 교체된 건 일겁니다.
20/06/10 18:25
5월30일 두산전 4:3상황에서 올라왔을때 박세혁의 타구가 김원중맞고 흘러서 김원중이 주워서 던졌는데 송구에러가 돼서 3루까지 갔고 다음타자 허경민 중플때 태그업으로 들어온 점수입니다. 원래라면 아웃될 (혹은 1루세잎) 주자가 송구에러로 3루까지 간 상황이라 자책점으로 기록되지않았지만 점수는 줬기때문에 블론입니다. 투수교체없이 9회는 4:4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06/11 01:27
음, 제가 모든팀 경기를 다 본건 아닌데, 어느 팀이든간에 '저건 보정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수준의 수비구멍들은 거의 하나이상씩 있습니다. 두산 정도가 아니고서야...
솔직히 KT, 한화 생각하면 지금 롯데 수비진은 참 괜찮지 않나요 (..)
20/06/10 14:35
기아는 우완 불펜이 잘해주고는 있는데.. 여름 부터 퍼질까봐 변수이고 좌완불펜이 없다는게 불안요소로는 너무 큰것 같습니다. 이동거리도 길고 다음경기 까지의 휴식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좌타자들 상대를 계속 해줘야 될 상황이 오다보면 어려워 질것 같아 보이네요.
20/06/10 16:49
저 세명이라도 믿을만하다는 것 자체가 저는 놀랍네요.
저는 시즌전에 기아 7위정도 예상했는데 가을야구를 노릴 수 있을줄 상상도 못해서... 홍상삼도 제구력이 널뛰기를 하는데, 어쨌든 아웃카운트를 잡기는 잡는 스타일이라서 꽤 소중한 전력인 것 같습니다.
20/06/10 18:06
근데 그건 삼성 정도 빼면 어디나 다 마찬가지라;;;
선발이 잘 돌아가니 사실 불펜 1~2명정도만 더 터져주면 훨씬 운용상 편하긴 하겠네요.
20/06/11 01:29
투코 칭찬을 안할 수가 없는게, 저 선수들이 올해 갑자기 뿅 튀어나온게 아니라 원래 있던 자원이 다같이 올해부터 포텐이 폭발한거라...
심지어 선발들도 나란히 잘하고 있어서... 아무리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서재응 코치 능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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