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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1 13:29:01
Name 나의 연인
File #1 다운로드.jpg (273.3 KB), Download : 26
Link #1 네이버 스포츠
Link #2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023&aid=0003538107
Subject [스포츠] [KBO] '아기호랑이'가 떠난 날, 비는 내렸고 기아는 이겼다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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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황제
20/06/11 13:36
수정 아이콘
해태라는 이름으로 마지막 우승을 했을 때...
그때 V9을 완성시킨 투수였죠.

그런데 얼마 뒤에 하늘로 가고...ㅠㅠ

지금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만...
그래도 그가 살았으면 이대진-김상진의 투톱 에이스를 볼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있고요...ㅠㅠ
Je ne sais quoi
20/06/11 13:4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팬들에게 언제나 아쉽고 아픈 이름이죠
Grateful Days~
20/06/11 14:34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팬들에게 언제나 아쉽고 아픈 이름이죠 (2)
Like a stone
20/06/11 14:35
수정 아이콘
심판 사고 이후로 팬질은 접었지만 상진이형 이름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아픕니다.
타이거즈팬들에게 언제나 아쉽고 아픈 이름이죠 (3)
뻐꾸기둘
20/06/11 13:46
수정 아이콘
97코시가 기억하고 있는 최초의 한국시리즈라 그런지 오래 기억에 남는 선수네요.
스마스마
20/06/11 16:0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론 2000년인가... 2001년인가...

잠실에서 곰팅이들이랑 경기를 했는데
베어스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후반 평범한 내야 플라이를 두산 내야진이 우왕좌왕 하다가 낙구하고
거기서 부터 타이거즈 타선이 터지면서 결국 기아(해태?)의 역전승으로 끝났죠.

그 날이 김상진 선수의 기일이었고,
그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상진이가 도왔구나"하는 뭉클한 반응들이 대세였습니다.

사실... 두산 내야진의 단체 삽이었을 뿐인 듯 한데 말이죠. 냠.
The HUSE
20/06/11 16:11
수정 아이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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