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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 14:32
프리스틴과는 궤가 달라서...
여긴 소속사도 돈은 많이 썼죠. 기회도 많이 줬고... 문제는 곡들이 심하게 엉망이고 컨셉도 중구난방이었단 거... 원더랜드 틀다가 선임한테 마편 찔려봐서 압니다.... 소속사가 젤리피쉬라는 점이 가장 악재가 아니였을 지.
20/06/12 17:04
걸그룹이면... 팬덤이 커서 앨범이나 굿즈를 팔던가 해외에서 활동을 하던가
정 아니면 국내 행사 뺑뺑이라도 해야 되는데 몇 년 전부터 국내 행사는 힙합 쪽이 장악했고 작년 부터는 묻따 트롯... 올해는 그나마 있던 행사도 코로나로 아예 없는 상황이니....
20/06/12 15:01
정말 돌판 예측하는건 접신이라도 하고 해야하나요
그 잘나갔던 ioi 가 해체 이후 청하 빼고 다 고난의 행군할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나요
20/06/12 18:03
IOI최고 아웃풋은 청하
프듀 시즌 1 최고 아웃풋은 전소연 최종 22인 안에 들어간 사람은 그래도 다다르 연예계에 얼굴 비추며 지낼 줄 알았는데 아예 보이지도 않게 된 사람들도 있고...
20/06/12 14:49
김세정은 애초에 시작을 솔로로 했으면 여성 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졌을 거 같은데...
어후, 그냥 김세정, 강미나나 다른 멤버들이나 모두 루즈-루즈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20/06/12 15:02
구구단이 코로나땜에 저런건 아니었죠. 저 인터뷰에서 언급된 시기 자체가 2019년 초라고 합니다. 이미 기획사는 끝났다라고 판단하고 활동 안 시켜줄 요량으로 멤버들보고 숙소 나가라고 한거죠.
20/06/12 14:50
회사 욕 안 먹으려고 밖으로 해체 공지 안한 거네요.
안 그래도 힘든 시장에 자기들이 컨셉 이상하게 잡아서 갈팡질팡하다가 말아 먹은 것을... 얘들도 플레디스 못지않게 양아치네요.
20/06/12 14:54
저는 솔직히 중소기획사가 다인원 그룹을 그중에서도 걸그룹을 만드는게 과연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프리스틴도 그랬고, 구구단도 그렇고 사실 참 답이 없어요
20/06/12 17:05
그렇긴 하죠 중박 남돌이 대박 여돌 만큼 버는게 아이돌 판이나...
그나마 있던 수입원인 행사 쪽도 힙합이랑 트롯이 장악해버리니...
20/06/12 15:02
전 프리스틴-구구단-다이아의 실패가 아이돌 프로듀싱 트렌드를 못 읽은 기획사의 삽질도 큰 몫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제 아이돌은 에이스 멤버 팍팍 밀어주는걸로 그룹 전체에 낙수효과가 안 생기더라구요. 솔직히 지금은 에이스 민다고 잘 밀어지지도 않는 시대라. 지금은 낙수효과가 아니라 빨대효과의 시대인 듯 합니다. 낙수효과로 이득볼 수 있는 건 길게 쳐줘봐야 2세대 아이돌 정도까지고 2.5세대인 AOA정도만 되도 소수 에이스 팍팍 밀었는데 낙수효과는 없이 비인기 멤버는 계속 비인기 멤버로 남았고 그러다 에이스의 이슈 한 방으로 그룹 힘이 쪽 빠졌죠. 어찌 보면 아이오아이의 사례를 본 워너원 기획사들이 참 영리했다는 생각이 들고......
20/06/12 16:06
말씀하신부분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회사들 입장에서도 에이스급 맴버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도 커요. 3대소속사의 예시를 보자면 1,2세대와 3세대를 구분짓는 가장큰 구별점중 하나가 그룹을 넘어서는 에이스급 맴버의 존재를 만드느냐,아니냐로 봐도 될정도입니다 3세대로 가면 그룹활동의 선안에서만 개인활동을 시키고, 그룹의 위상을 넘어서는 개인이 없죠 기획사의 힘(통제력)이 강해지면서, 그리고 수많은 연습생들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팀을 만들었기때문에 역으로 튀는 개인이 없어지게된 상황인데.. 중소기획사는 사실 특별한 브레인없이 3대가 가는길을 시간차를 두고 따라가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아무생각없이 다인원그룹 만들었다가 -> 행사가없네? -> 수익이없네? -> 망했어요 이렇게 된거죠 사실 기획사들은 죄는없어요. 환경이 변한게 더크니까 불쌍한건 맴버들이죠
20/06/12 16:17
아직 보이그룹은 그룹의 위상을 넘는 개인으로는 차은우가 있긴 한 듯합니다. 몬스타엑스도 해외는 잘나간다고 하는 거 같은데 국내 한정으로는 셔누가 더 그룹보다 더 잘 나가는 거 같고.. 근데 두 그룹 다 3세대라고 보는 게 맞긴 하겠죠?
걸그룹은 의도치 않게 뜬 화사 정도 말고는 개인으로 더 뜬 사람이 없긴 하네요. 화사도 마마무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닌 거 같고..
20/06/12 15:06
소속사가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김세정 강미나를 데리고 구구단 이란 이름으로 나오는것도 모자라 데뷔곡으로 비늘옷 + 원더랜드는 선넘은거죠
20/06/12 15:07
애초에 팀 명을 구구단으로 지었을 때 답이 없었죠.
중소기획사는 어차피 돈으로 안 되니까 센스로 승부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팀 명부터 구구단이라니. 소속 연예인 이전에 기획사가 재능이 없음....
20/06/12 15:18
플디는 진정 선녀였죠....안쓸꺼면 풀어주던가 해야지 묶어놓고 뭐하는짓인지. 그래도 너같은애 노래는 좋았습니다....
프듀 파생중엔 프리스틴이 종합적으로 원탑 - 외모는 CLC - 노래는 다이아 - 원투펀치 구구단으로 생각했는데 전부 다 망함....
20/06/12 15:22
플레디스처럼 해체시키고 풀어주든가 하지, 저렇게 숙소에서 나가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창조에서 좀 순위 높으니까 공식 트위터로는 홍보 트윗 올리고...
20/06/12 17:03
세정인 노래 연기 예능 다 되고 이미 각 분야 꽂아줄때마다 성과를 어느정도냈고 대중적 인지도도 있는데...아쉽네요. 본인이 그룹활동에 애착이 어느정도 있었던거 같지만.
20/06/12 17:44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어차피 능력없는 아이돌은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프로듀스에서 인기있었다고 애들 모아서 그룹 내봤자 실력없으면 필패죠.
20/06/12 19:25
전속 계약시 소속사의 의무가 너무 두리뭉실합니다.
소속사가 활동 계획을 제대로 세우거나 이행하지 못하면 가수가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게 바꿔야 합니다.
20/06/12 21:16
이젠 대형그룹, 특히 걸 그룹은 애시당초 기획사의 시장분석 실패...소시 슈주 등 잘나가던 옛그룹들 벤치마킹 실패사례라고 봐야겠네요..
다른 것보다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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