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15 07:16
볼삼비도 낮고 바빕이 .450이라서 지금이 플루크인 건 확실한 것 같은데... 근데 또 모르죠. 괴물같은 타자가 재능을 만개했는지도.. 일단 스탯상으로는 의구심이 지워지질 않네요. 그래도 부럽다...
20/06/15 08:04
얼마전 피쟐에서 관중이 없으니 신인들이 여느해보다 많이 터졌다고 봤는데
관중 입장 후에도 다들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골짜기 세대 좀 지나라ㅜ
20/06/15 08:49
지금 성적이 플루크인건 팩트인데 회귀를 어느정도까지 할지가 관건이겠죠. 치는거 보니까 확실히 브레이크아웃 한 것도 팩트라서..
지금 타출장에서 1할씩만 빠져도 MVP;; 그리고 라모스도 깡과 거의 동일한 페이스네요 크크
20/06/15 08:50
엔씨팬이지만 아름다운 한달이야 저것보다 심한것도 있었을테고...
내려가는건 내려가는건데 얼마나 연착륙 하냐의 문제겠죠. 배드볼히터 경향이 있어서 슬럼프기간에는 쭉쭉 내려갈 타입이기도 하고.
20/06/15 09:19
김태균 KBO 처음 복귀후 맹타행진이 생각나네요. 그런식으로 단기간에 '마의 4할을 넘나' 싶은 선수들은 몇명 있긴했어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강진성 하는거보면 제자리를 찾는다 하더라도.... 팍삭 주저앉는다 하더라도 매우 범상치않은 성적이 될것 같네요..
20/06/15 11:21
2004 4월 본즈의 한달 성적은 .472 .696 .1132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엔 .250 .532 .542 로 추락(?) 했죠. 성적이 급락한 이유는 본즈에게 칠 수 있는 공을 거의 안줬기 때문이었습니다. 평범한 수비력을 갖춘 팀이면 투수는 능력만큼 성적이 나오나, 타자는 능력이 일정 이상이면 전성기 이마양급 우산 타선이 아닌 이상에야 걸러지죠. 그리고 슬럼프가 부록으로 따라오구요.
20/06/15 12:21
은퇴를 생각하던 선수가 이렇게까지 확 올라갈수가 있나요 덜덜 드라마틱 하다는 얘기 가지고도 모자랄 수준인데..
나성범 미국 가도 되겠는데? 크크크
20/06/15 12:23
약점 파악되면 꽤 마니 떨어지겠지만,
저정도까지 오른거는 플루크가 아니라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시즌말까지 +130 이상만 되도 대박!
20/06/15 12:26
35게임 치른 시점에서 올타임 no.1을 논하기엔 설레발이 좀 거하신것 같은데.. 크크크
코로나 아니었다면 인기 엄청 끌었을텐데 아쉽겠네요
20/06/15 13:04
흠 아직 풀타임 안 뛰었는데 레전드 끌고 오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쭉 본 결과 확실히 터진거 같은 느낌이네요. 플루크는 아닌 거 같아요! 엔구행 엔깡행!!!
20/06/15 14:24
일단 가장 높았던 네시즌 평균 wRC+는 231이였고요. 이 네시즌 이후로도 은퇴할때까지 세시즌 동안 162-146-157을 기록했습니다.
wRC+로 보면 2002년이 제일 높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숫자가 나오는건 2001년 9월로 한달 비율이 .403-.607-1.038입니다. 이해 후반기 성적은 309타석 217타수 77안타 14이루타 2삼루타 34홈런 64타점 6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볼삼비는 89:38 비율 스탯은 .355-.547-.908입니다. 그리고 이듬해 고의4구 68개를 포함해 전설의 198볼넷 시즌이 나오게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