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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1 02:07
야구에 해축에 내상이 큽니다(...)
EPL 보기 시작한 이후 20년 가까이 입에 달고 사는 말 오늘도 해봅니다. '아니 이럴거면 럭비 심판을 해 이 자식들아-_-'
20/06/21 02:21
아 진짜 아직도 빡쳐있네요
무슨 경합이 될 수가 없는 상황에 키퍼한테 들이받아서 키퍼가 부상당한건데 그걸 놔둔다고 그러고도 심판이냐 심판이 대체 왜 존재하는건지
20/06/21 02:35
무슨 아스날 상대로는 거칠게해도 파울 잘 안준다는 규정이라도 따로 있는건지 그게 아니면 대체 왜 비슈마가 그렇게 반칙해도 카드를 안주는건지
오죽하면 해설들이 돌려서 까던데
20/06/21 02:18
나무위키 마틴 앳킨슨 항목에 온갖 테러가 들어가고 있군요.
참... 저런 심판이 주심을 본다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철밥통 중에서도 갑인 듯.
20/06/21 04:26
막장이라 관심 끊었다가도 내가 좋아하는 아스날, 한화 이글스를 나보다 더 좋아해주는 것 같은 팬분들 때문에 다시 관심 갖고 응원하게 하는 아스날, 한화 이글스-_-
20/06/21 05:12
앳킨슨은 아스날만 그런 것도 아니죠. 원래 심판은 이름 알려질 수록 안 좋은거지만 이 인간은 이번 시즌 임팩트가 너무 강합니다.
카드 나가야 할 때 손놓고 구경만 하니까 거친 경기하다 선수가 큰 부상당하는 경우도 이번 시즌 들어 몇번째인지 모르겠고, 승점과 직결되는 수준의 오심도 그냥 막 저질러대죠. 한 시즌에 이정도로 사고쳐대면 1부 심판에서 배제할 법도 한데 함량미달이어도 어지간한 일 아니면 밥통 안날아가는게 심판이라... 경기 자체에 집중을 못 하게, 자꾸 심판 이야기만 하게 만들어요. 그냥 이제는 경기 주심 누구인지 보고 마틴 앳킨슨이면 경기 걸러도 될 수준입니다.
20/06/21 09:58
레노 부상 당할 때 카드고 뭐고 아무것도 안 주는 것 보고 빡쳐서 마시고 있던 맥주 집어 던졌습니다. 와 진짜 엣킨슨 이 쓰레기는...
오늘 경기 때문에 아스날은 이제 유로파도 못 나가게 생겼습니다..
20/06/21 14:52
적어주신 일련의 과정들... 중에 나머지는 '그럴 수 있다' 정도로 보는 편인데, 사건의 시작인 '몸통 태클'이 도저히 용납이 어려운 더티한 반칙플레이기 때문에 아스날 팬이 아님에도 분노할 수 밖에 없네요.
축구 규정이 반칙상황에 있어 특별히 골키퍼에 유리하게 우선권을 두지는 않습니다만, 골키퍼는 공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는 역할이고, 필드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점프' 하는 상황이 많기에 필드 플레이어들의 배려가 없으면 부상가능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착지하는 위치에 발을 슬쩍 집어넣거나, 땅볼 경합에서 필드 플레이어가 스터드를 들고 태클하거나 무페이 선수는 '레노가 무릎 부상을 당할 줄 몰랐다'는 것이지, 대쉬할 때 레노와 '충돌할 것'을 몰랐던게 아니죠. 오히려 그런 '충돌 위협'을 일부러 가해서 골키퍼의 실수를 노리는 플레이였을 것입니다. 사실상, 경합이라고 보기도 여러운 상황에 말이죠. 아마추어에선 싸움나고 다신 경기 안할테지만, 계속 만나야할 프로에서 이런 걸 안하는 이유는 동업자 정신과 보복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인데, 어떻게 될런지.
20/06/21 22:29
어쩌면 아스날의 문제는
맨날 이렇게 당하면서도 누구 한명이 미친X이 되어서 상대를 담궈버리는 놈이 없기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년동안 이렇게 당하고 있는데, 우리팀엔 어찌 모든걸걸고 보복하는 놈도 없는건지 다음에 저놈만났을때 다리 부러트려버리고 퇴장당하고 시즌정지 먹는 아스날 선수가 나온다면 모든사람들이 다 그선수 욕해도 저는 옹호해 주고싶네요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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