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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4 22:37
와.. 진짜 여러가지 변수가 한꺼번에 터진 9회말이네요.
아웃 카운트 한개 남겨놓은 마무리가 부상으로 나가고, 구자욱 그림같은 배트컨트롤, 거기에 실책, 그리고 끝내기. 이현호는 나오자마자 스트잡고 볼카운트 0-2 만든 상황에서 듣지도 않는 유인구 3개 던진게 아쉽네요. 직구 좋아보이던데.. 유인구 2개 던져보고 땅으로 꽂힌다 싶으면 그냥 직구 승부하지.. 안그래도 제구 안되는 애가 왜 끝내 풀카운트를 만드는지.. 마지막 볼 아쉬워하기 이전에 볼카운트 2-2에서 직구 승부 들어갔어야 합니다.
20/06/25 09:02
이현호 최근 던지는거 보고 제가 내린 결론은..'30도 안된 왼손 투수를 두산에서 왜 보호선수에 안 넣었는지 알만하다..' 였습니다..이현호보단 김범수가 훨 나아 보이고요..오상민, 류택현, 강영식 등 이름만 들으면 아는 왼손 원포인트나 셋업들이 왜 롱런 할 수 있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20/06/24 22:37
유격수 진짜 조한민보다 빠따는 안되도 수비는 좀더 안정적이라 박한결이 나왔는데 에휴 요 근래 유격수 때문에 계속 경기를 날려먹네요.. 주석아 언제 오냐 ㅠㅠ
20/06/24 22:39
조한민이나 박한결이나 수비는 절대 1군에서 쓸 수 있는 수비가 아니던데...주석이가 없으니까 둘중 하나를 남겨야 하는 결정을 해야했고 결국 겜 터졌네요.
20/06/24 22:40
한화 경기는 첨 보는데.... 어제 오늘 유격수는 좀 많이 심각하네요
2패를 본인 손으로 만들어버렸네요 그리고 그 한화랑 자강두천하는 삼성 크라스 어휴
20/06/24 22:42
잘나가던 두산이 18연패 한화에게 연패 끊어주고 흔들려서 위닝 내주는고,
그 후유증으로 4연패 이어지는게 게 또 야구인걸요... 내용이야 어찌되었든 말리는 경기였는데 결국 이겼으면 장땡입니다.
20/06/24 22:49
수비형 유격수 박한결 수비 잘봤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와 진짜 혼자 어제오늘 두경기를 다 털어먹네요, 94년생인데 저정도면 발전가능성도 없죠 이제, 올시즌 후 꼭 정리되길 바랍니다
20/06/24 22:52
노시환 유격수 고집하는 한용덕 감독 욕했었는데 반성합니다.
그때는 지지리 못하는 송광민 3루에 쓰려고 억지로 노시환 유격수로 쓰는지 알았습니다. 퓨처스 내야수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여주네요. 정말 이렇게 못할지는 몰랐습니다.. 삼성은 어려운 타구도 잡아 투수를 도와주는데 한화는 쉽다 쉬운 타구도 놓쳐서 투수를 죽여버리네요. 많이 양보해서 조한민은 나이라도 어리지.. 박한결은 어린 나이도 아닌데.. 참..
20/06/24 23:00
한용덕 전감독 부탁대로 김선빈 사왔으면 이정도까지 처참하진 않았을텐데...시즌 끝나고 박정규 사장, 정민철 단장도 꼭 책임지길 바랍니다.
20/06/24 23:25
sk말고 한화도 김선빈 노렸나 보네요.
선빈이 없었으면 기아는 올해도 하위권 전전했을듯... 올해 끝나면 과연 허경민이 어디로 갈지 궁금합니다. 3루가 구멍인 고항팀 기아냐, 내야 전체가 위기인 한화냐
20/06/25 11:44
사실 김선빈 안산건 이유가 있는데 하주석과 오선진이 둘다 동시에 부상갈꺼라고는 생각 못했을겁니다.
한명이라도 멀쩡했다면 퓨처스 유격수 나오거나 뭐 그런상황은 없었을껍니다.(노시환 유격 알바정도로 때워볼만 했거든요)
20/06/24 23:01
살라디노도 허리아파서 빠지고 잔루 차곡차곡 적립하길래 글렀다 싶었는데 9회에 진짜 별의별 우주의 기운이 다 삼성에 몰빵한 ㅡㅡ.. 정우람 선수 별일 없기를 빕니다.
20/06/24 23:12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한 팀은 다음 해에 외국인선수 슬롯을 1명 더 늘려주면 어떨까요?
단순히 자체 역량으로 올라가라고 하기에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ㅠㅠ
20/06/24 23:27
신인지명과 바로 다음해 성적은 최근에는 좀 괴리가 있고 외국인선수 슬롯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포기하지는 않을 테니 포스트 시즌에 진출 못한 다음해에만 슬롯을 늘려주면 팀간 전력 평준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0/06/25 00:20
저러면 선수협에서 들고 일어날겁니다.
외인 3명 체제도 오랜 진통 끝에 도입됐었는데요. 나중에 진행될 육성 외인 도입을 일찍 앞당기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20/06/25 00:48
강팀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도 팬으로서는 재미를 느끼죠.
오프시즌 행보도 보는 맛이 있구요. 그걸 잘하는 팀과 못하는 팀간의 성적이 갈리는 것도 리그 전체의 재미가 될테구요. 그 의견처럼 해버리면 누가 유망주를 키우고 성장시키나요? 그냥 에잇. 올해 말아먹었으니 로또 용병이나 뽑아서 달려보자. 이러겠죠.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이야깁니다.
20/06/25 02:54
그러게 정우람 한달이라도 어릴때 틀드를....
몇몇 분들은 계속 중요할때 까지 아꼈다가 상대방 주전 기둥뿌리 안내놓으면 틀드 필요없다 내년에 그냥 쓰면 된다 이러는데정우람이 내년에도 건강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라 점점 가치만 낮아지고 나이만 느는거죠.
20/06/25 08:54
트레이드는 특히 더 결과론적이긴 한데.. 사실 플옵간 18년이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그때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이 다 폭망했죠... 진짜 윈나우팀이 핵심 유망주 주는거 아니면(물론 그럴리가 없으니 트레이드가 안되는거겠지만) 한화가 져야 할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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