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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6 11:25
영국에서 축구가 가지는 의미가 뭐 상상불허에다가
(만약에 조금이라도 그걸 느끼고 싶다면, 넷플릭스 '죽어도 선덜랜드' 한번쯤 시청해보시면 감이 옵니다.) 상대팀들이 유독 안필드 오는 걸 싫어하는 걸 보면 리버풀 팬들이 얼마나 클럽에 극성인지도 잘 알 수 있죠. 혹.시.나 안뛰쳐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한 분들이 있었다면 그건 오산일 수 밖에 없었다는 크크 거기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리그 우승 못한 설움이 한번에 배출되었겠죠. 코로나 아니였다면 우승 퍼레이드 열기가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_-
20/06/26 12:54
역사입니다. 축하하는 마음이 들어요.
보니까 많은 해축팬들의 리버풀 기억 분기점인 04-05 챔스 우승 후 05-06에 FA컵(+06 커뮤니티 실드), 11-12에 컵 대회 우승하고 전혀 무관이었는데(그래도 기억에 남는 08-09 리그 2위, 13-14 리그 2위, 17-18 챔스 준우승) 작년, 올해 연년으로 초대형 우승 해내네요. 작년 챔스 우승으로 인한 슈퍼컵, 클럽월드컵은 덤이고. 클롭 정말 리버풀 FC의 전설 중 전설로 등극하는군요.
20/06/26 16:24
해축 관심없는 사람들이 볼때는 그냥 한심한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는.. 여기야 해축팬들이 많으니 댓글이 별로 비판적이지는 않지만.. 저렇게 모일거라면 마스크라도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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