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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08:38
이거 궁금했는데 1~2년 정도 앞서가면 몰라도 10년을 앞서간거면 당시 기준으로 못 입은 것 아닌가요?
어차피 유행이 돌고 돌아서 어떤 스타일로 입어도 몇십년내에는 유행하기도 하고요
20/06/30 08:57
류승범은 tpo에 어긋 난다고 워스트로 뽑혔는데, 그것만 빼면 나름 멋있다고 하는 사람도 꽤 있었던거 같아요. 강동원은 99% 불호였고. 순전히 제 기억에만 의존해서 쓰는거라 틀릴확률이 높습니다.
20/06/30 08:55
롤업만이 패션이 아님
류승범은 혹평과 함께 저 영화제 워스트 드레서로 뽑힘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조인성 패션이 강동원 상의랑 비슷함 류승범 패션은 몇년뒤에 재평가 받음
20/06/30 09:00
20/06/30 09:33
류승범 패션은 지금 기준에선 좀 옛날 패션이 확실하고
강동원 패션은 지금 기준에서 바지만 입고다닐만 하네요 바지만 두 패션이 비슷한건 롤업밖에 없는데 롤업만 가지고 앞서갔다 말았다 하기엔...
20/06/30 09:47
롤업 때문에 워스트드레서로 꼽혔으니, 롤업만 가지고 앞섰다고 해도 딱히 틀린 말은 아니죠. 당시 워스트 평입니다.
"... 바지 밑단을 추리닝 걷듯이 접어 올려 난데없는 밝은 색 스키니 바지를 만들어 버렸다. 그 덕분에 다리는 짧아 보일 뿐 아니라, 훤히 보이는 복숭아 뼈는 민망할 뿐이다."
20/06/30 10:47
10년이나 앞서간것도 아니고 몇년 후에 죄다 롤업하고 다니고 당장 다음년도에 와이드 팬츠들이 패션 잡지에서 촌스럽다고 엄청 까이기 시작했는데 저 당시 선정이 이상한거죠..
20/06/30 10:55
류승범이 앞서간건 롤업이 아니라 공식석상에서 복숭아뼈가 드러나는 길이의 바지를 정장스타일로 입을 수 있다는거 아닐까요
지금이야 정장에 긴양말 안신고 페이크삭스 신는 경우도 흔하고 정장 트렌드도 바지밑단이 살짝 짧은게 트렌드지만 저 당시엔 절대 네버여서
20/06/30 11:50
핏 보다는 롤업으로 까였다고 봐야겠네요.
저 패션을 캐주얼한 패션으로 보면 모를까 그래도 시상식이라 하면 좀 격식있다고 여겨지는 게 보편적인데...정장의 기본을 중시하는 쪽에선 발목을 드러내는 것을 예의에 어긋나다고 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짧은 기장에 페이크 삭스여도 좀 애매했을텐데...롤업까지 했으니 tpo를 중시하는 관점이라면 까일거리였다고 봅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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