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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 11:17
봉중근은 자기가 삼성 꼴지 예상해서 욕먹은줄 알더군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허삼영한테 학연지연으로 운영할꺼라고 뇌피셜해서 욕먹은건데
20/07/02 11:26
아뇨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니까 결국은 학연 지연으로 선수기용하게 될꺼라고 함. 허감독이 삼성에만 30년을 있었는데 선수를 모를리가....
20/07/02 12:11
아닙니다. 혹시 제가 잘못 기억했나 하고 체크해봤는데 봉중근이 본인입으러 "분명히 허감독도 학연 지연 있을꺼에요. 선수들이 새로운 감독이 오면 그런 마음을 가져야 되거든요. 됐다 내가 열심히 하면 잘될수있어. 과연 그게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을꺼. 감독으로 역활을 잘 할지 의문" 이라고 말합니다. 엘카 해당회차 보세요.
20/07/02 12:58
기사조련가님이 하신 말씀이 맞고 추가로 데이터 분석이나 하던 사람이 야구에 대해 뭘 알겠냐. 진짜 야구는 데이터로 알 수 없다 이런 늬앙스의 발언까지 더 있었죠.
20/07/02 13:52
봉의 말이 맞으려면 비선출에 프런트 출신 감독이라 선수단 장악실패하고 사퇴엔딩이 나왔겠죠.
허나 허감독은 명백한 선출에 2군에서 활약하고 1군에 나올 수 있었을 시기에 김성근 훈련에 크게 다치고 은퇴한지라... 코칭스태프 인선도 적절한 본인 인맥으로 김용달 타코로 데리고 왔고, 기존 코치들 활용하고 딱 공과 사가 뚜렷한 관리자 타입으로 일하고 있지요.
20/07/02 11:23
(프론트의 개입이 최소화된다면)자기 입맛대로 이상적인 팀을 꾸려서 돌려볼 수 있는건데...
게임 FM도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 FM은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크크크
20/07/02 11:25
본인계획대로 흘러가서 승리했을때의 뽕맛과 연패중의 극심한 스트레스를 함께 느낄수 있는 프로선수 커리어의 정점에 있는 직업 아니겠습니까. 승부욕 있는 프로선수라면 누구라도 해보고 싶을거 같은데요.
20/07/02 12:57
https://www.youtube.com/watch?v=TeYlTf71jfo&t=385s
옐카에서 해명을 하긴했는데... 팬들이 믿어줄지는 모르겠네요;
20/07/02 13:14
감독들한테 자진사퇴압박할때 그 감독인맥으로 일하던 코치들을 2군으로 보내거나(원래 팀에 있던 인원이지만 감독이 중용한 사람들) 팀에서 쫓아내서 (감독이 외부에서 데려온 사람들) 감독이 힘을 못쓰게 만들죠.
20/07/02 13:28
어쨌거나 권력과 돈을 얻는 자리인데 만약 생각 이상으로 성적까지 내면 명예(커리어)까지 얻을 수 있구요 감독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기도 하죠. 현역시절 레전드들도 감독 못하고 코치만 하는 경우도 많고
20/07/02 19:28
한화에서도 그럴 수 있을까요? 제가 LG팬이지만 충청도 살아서 한화 경기 직관도 많이 가고 관심도 많이 가지는데..
10여년간 명장이라 불리시는 분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시는걸 보고 나니..
20/07/02 20:39
144경기 체제에서 불펜관리 능력하나만큼은 인정할만하기에 전력을 갉아먹을 일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명장이라고 해봐야 김성근과 김응용 감독인데 김응용 감독은 워낙 예전이고 김성근 감독은 144경기 적응 못해서 실패한 거라 생각해서 장정석 감독은 괜찮다고 생각해요.이태양,유창식,송창식같은 선수들 탑으로 성장시킬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중간 허리 역할은 하게 만들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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