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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06 00:30:4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433.5 KB), Download : 33
Link #1 이종격투기
Subject [스포츠] NBA 올라운드 플레이어 Top 5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전 NBA선수,현 ESPN 애널리스트인 켄드릭 퍼킨스가 뽑았군요
르브론,버드,피펜,서브룩,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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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드래군
20/07/06 01:21
수정 아이콘
오스카 로버트슨, 매직 존슨은?
MC_윤선생
20/07/06 02:23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 건 제껴두고.. 매직이 없는데, 서브룩이 있다니.

내가 모르는 올라운드의 의미가 있는 걸까요.
20/07/06 02:25
수정 아이콘
버드가 있으니 클러치도 문제없군요
스타본지7년
20/07/06 02:42
수정 아이콘
1-3번 다 되는 조던이나 1번, 3-4번 되는 매직은..?
포인트가드
20/07/06 04:25
수정 아이콘
포지션적 다양한 역할도 역할이지만 수비적인 면도 많이 본거 같네요.
조던은 스코어러, 매직은 패서로서 정점을 찍은 레전드지만 통상적인 기준으로는 올어라운더가 맞다고 봅니다만,
스코어러로서, 패스로서 극한 정점을 찍은 선수들이라..
조던이 1, 3번 다 된다고 해도 커리어 내 보여준 시기는 몇 안되고, 퍼포먼스는 그냥 에이스 슈터였죠. 사실 조던이 슈가고 나발이고 떠나서 그냥 다 해먹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다른 롤은 사실 가정의 영역이 꽤 있고 잠재적인 면이 많다고 보는 시각일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매직도 리딩이나 패서, 서커스 패서로 퍼포먼스의 절정을 보낸 선수라, 그가 가진 스코어러로서, 또 리바운더로서의 평가가 그 지분에 있어서 적어서 그런지 내려가더라구요. 잠재적이고 가정의 영역이 꼭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도 허재가 포인트가드했으면 강동희 이상민 김승현 다 제쳤을거다. 이런 말들도 있는데 가정의 영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일례죠.
올어라운더로서의 허재의 팔방미인 에이스 기질이야 누구나 인정하지만 슈터로서는 이충희에 모자랐고, 리딩에 있어서는 강동희나 이상민에 모자랐고했지만 올인했으면 넘어섰을거다...슈터로서는 자신이 이충희란 벽을 넘을 수 없다고 인정한지 오래고 1번으로서의 얘기도 어디까지나 가정이라서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말이 샛는데, 가정의 영역...물론 조던이나 매직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실제로 보여준 능력치나 시기가 꽤 되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분이나 매직의 절대적인 스코어러나 리딩패서로서의 지분이 너무나 크고 임패트 역시 그로 대변되니까 나머지 지분은 상대적으로 적어져 올어라운더로서의 평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죠.
김연아
20/07/06 15:00
수정 아이콘
조던은 그게 인정이 되는데, 매직은... 커리어 평균이 19.2P-11.2A-7.2R 라....
이게 "시카고 시절" 피펜보다 득점도, 리바도 미세하게라도 더 높아요.
86-87, 88-89, 89-90은 심지어 팀내 득점 리더였죠. 제임스 워디, 바이런 스캇, 압둘자바같은 득점원들이 있음에도요.
포인트가드
20/07/06 16:31
수정 아이콘
뭐랄까요 그게 스탯 기록적인 부분이 아니라 매직하면 떠오르는 서커스 패서 이미지땜시롱 그럴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스탯이나 기록은 사실 객관적인 지표로 볼 수 있는 반면 반대로 실질적 내용을 못담는 경우가 꽤 종종 있습니다.
그게 매직존슨의 경우라 단언은 못하지만 저기 저 사람이 봤을 때 실질적, 내용적 또는 상징직 이미지적인 부분에서 아마 패서 리더로서의 가중치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봅니다. 실질적 내용적인것과 이미지, 상징 이는 사실 반대되는 개념이라 볼 수 있지만 속 내용을 관통해서 보면 만들어지는게 사실 또 이미지니까(단기간 포장된 대중적 가짜 이미지 이런거 말구요) 그렇게 전 이해합니다.
또 더 나아가서 기록 스탯의 허구성..아 이건 조던과 매직에게는 그리 해당사항이 없으니 아무 의미 없고..
여러 스포츠 스타들을 논할 때 커리어, 스탯 이런 부분만 강조하다보면 실질을 놓칠 때가 많아서 '스탯의 허구성'이런 말도 등장했더랬죠.
물론 다시 말하지만 조던과 매직은 실질과 스탯, 그리고 이미지 상당부분 일치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이니까 그 논의의 대상은 아니구요.

저도 조던과 매직 모두 올어라운더로 봅니다만, 그 시각에 따라 저런 의견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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