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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 12:36
공격수들이 저렇게까지 수비하게 만들어놓는 토트넘 상황 보니까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성질낸게 더더욱 우스워지네요.
아니, 빵꾸 뚫린 수비 땜빵 죽어라 해주면서 동시에 꾸역꾸역 골 넣어주는 공격수들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지 어딜 감히... 요리스도 골키퍼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수비 안 뚫리게끔 조율하는거라는 걸 생각해보면 본인 책임도 절대 가볍지가 않은데 적반하장이 이루 말할데가 크크크
20/07/11 12:41
최근 토트넘의 전술은 정말 이해가 불가능한게, 케인 손흥민 수비 시켜놓고 오리에는 공격만 시켜요....
그렇다고 오리에가 공격을 잘하냐 하면 못하는데... 정말 무슨 생각인지
20/07/11 12:48
토트넘 전술 = 전원이 수비를한다 - 어쩌다 공을 빼았는다 - 전방으로 패스를 한다 - 오리에가 백패스를한다 - 상대가 수비 전열을 가다듬는다 - 볼을 돌린다 - 패스미스로 빼앗긴다 - 전원이 수비를한다 - 공을 빼앗는다 - 오리에가 똥크로스를 날린다 - 상대역습 - 전원이 수비를한다.
20/07/11 15:22
경기를 안보고 히트맵만 지금 봤는데 가패당하면서 세트피스 수비 후 역습 위주로 경기했나요?
최전방 공격수 히트맵이라고 하기에는 좀...
20/07/11 15:25
상대가 강등권 본머스인데 가패를 당했다는 말도 이상하고, 그냥 올라가지를 않았어요
약팀들이 맨시티나 리버풀 상대할때처럼 경기 내내 수비 굳히고 역습을 시도했는데 신통치 않았죠
20/07/11 16:16
요즘 토트넘 경기들을 보면 수비진이 정말 느슨하고 어설퍼요. 그나마 월클 키퍼 요리스가 있어서 어느정도 실점이 억제되는 거지, 수준 떨어지는 키퍼 쓰면 경기당 3~4 실점은 일도 아닐 겁니다. 본머스
수비가 느슨하니 케인 손흥민 같은 최전방 공격수들까지 수비 가담을 시키는 건지, 반대로 이들이 항상 수비에 동원이 되니 수비수들이 자연스레 자기 자리만 지키는 느슨한 수비를 하게 되는 건지 구분이 안 가요. 현대축구가 아무리 공수가 따로 없이 전원이 공격 압박 수비에 다 가담하는 토탈축구라지만... 최전방 공격수들에게까지 일반적인 압박 가담이 아니라 무슨 윙백 풀백 부리는 듯한 수비 롤을 주면 대체 어쩌자는 건지. 체력적인 부담도 부담이지만, 역습시 공격 전환이 너무도 느릴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스피디한 역습이 최고의 장점인 손흥민 같은 타입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손흥민을 정히 그렇게 쓰려면 하다못해 케인이라도 좀 프리하게 역습용으로 박아서 손흥민이 수비 끌고 다니다가 킬패스 넣어주면 케인이 개인능력으로 결정짓는 모습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그나마 셰필드전 막판에 이런 모습이 나와서 케인이 만회골을 박긴 했죠) 둘 다 죽어라 수비가담이나 하느라 경기 내내 허덕대고, 그 와중에 2선에서 오리에 로셀소 등이 간간히 튀어나와서 개인 돌파와 슈팅을 하기는 하는데 전문 공격자원도 아닌지라 성공률은 극히 낮고 이들이 전진한 상태에서 상대 수비에 끊기면 이거야말로 역습 허용하기 딱 좋죠. 그나마 로셀소는 결정력만 빼면 참 좋은 미들이긴 하죠. 근데 오리에는...할많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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