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9 18:01
개인적으로 아르테타 이전의 아스날은 기본적으로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전술적으로도 그렇고 체력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아르테타 부임 이후 점점 나아지는 상황에서도 가장 문제로 꼽힌 것 중에 하나가 후반에 체력 저하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들어나는 것이었고 때문에 선제 득점을 하고도 실점을 내주며 역전 당하는 경기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셨듯이 이번 경기는 리그를 진행하면서 아르테타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한정적인 자원으로도 자신의 축구를 지키기 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안한 점은 크뢴케라고 봅니다. 아르테나는 충분히 팀을 안정시키고 챔스권에 안착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현재 스쿼드만으로는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적절한 지원을 해줘서 아스날의 위상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07/19 18:03
감독으로 어느 정도 자신의 능력은 입증했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축구판 돌아가는 모양새가 결국 어느 정도 지름으로 그 방점을 찍을 시기가 올텐데 구단 자체적으로 버는 돈으로만 이적료 써야하는 팀 사정 생각하면 한 1,2년 원기옥 모아서 한방을 터뜨려야할텐데 그 한방이 제대로 터뜨려야할텐데 말이죠(...)
20/07/19 18:07
나일스는 원래 왼쪽 풀백으로 첫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그래서 왼쪽 풀백에서 키우나 했는데 어느샌가 오른쪽 풀백으로 갔죠.
풀백에서 수비와 패스는 괜찮은데 크로스가 아쉬웠고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대쪽이 맨유일 가능성이 높아 솔직히 기대는 안되지만 풀파워 맨시티를 잡은거 보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외질은 아마 내년 계약기간 마치고 나갈텐데, 제발 폼을 회복해서 돌아와줬음 좋겠습니다.
20/07/19 19:14
이번 시즌 아르테타의 선수 기용 방식을 보면 경기 내내 강한 압박과 활동량을 보여줄 준비가 되지 않은 선수는 아예 경기에 넣지 않는 것 같더군요. 선수단을 컨트롤하는 겸해서... 라카제트와 페페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고요. 외질이 핏을 갖추고 나올 수 있을지, 그 쪽에서 개선이 된다면 아스날에서도 내보내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될텐데 말이죠.
20/07/19 19:17
그렇다 해도 외질을 안쓰는건 좀더 다른 이유겠죠. 알아서 나가라라는 뜻같습니다.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는 페페랑 너무 안맞아요. 아르테타도 요즘 트랜드에 맞춰서 측면 싸움을 중시하는데 벵거가 바꾼 외질은 박스 앞 프리롤, 중앙을 사용하는 공격형 미드필드죠. 에메리도 외질을 써먹는데 애를 먹은걸 보면 벵거식 공미 쓰기가 쉽지 않은가봅니다.
20/07/19 18:31
아스날 팬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라카제트랑 오바메양의 노쇠화가 시작되기전에 윈나우 버튼을 눌러야 대권도전(리그 우승이든 챔스 우승이든) 가능하다고 봅니다.
월클은 아니지만 그 밑 급의 선수들을 정말 잘 업어왔어요.
20/07/19 21:55
어제 후반 초반까지 봤는데 자카가 수비할 때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후방에서 빌드업해서 나올때 아스날 선수들 전반적으로 너무 불안한 모습이 많아서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래도 최전방에 라카제트랑 오바메양 파괴력이 좋아서 역습이 꽤 날카롭게 들어가더군요.
20/07/20 01:46
나일스는 왼쪽에 사람이없어서 데뷔햇으나 오른발잡이라 어른쪽으로 갔었죠. 덕분에 공갹가담시 크로스는 아쉬웟구요.
페페가 공격진에 합류하면서 확실히 온더볼드리블러에 대한 부담을 줄수있게 되는게 참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좋은크로스로 1어시도 만들어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