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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3 19:43
KBO 시청률로 보면 기아가 원탑 된지 최소 4~5년정도 됐습니다. 일단 각 방송사가 중계 권한 1픽 순서가 오면 기아 경기 뽑고, 2픽부터는 롯데 한화 삼성 경기 중 상대 보고 뽑습니다.
시청률로 보면 기 >> 롯 >= 한 > 삼엘 > 두 >= 나머지 수준......
20/07/23 19:58
엘지는 암흑기가 길어서 20대 이하 팬이 많이 없고, 두산은 팬 유입은 많은데 90년대까지만 해도 기본 팬 베이스가 크지 못했던 구단이라.....
개인적으로는 응원팀이지만 한화가 왜 저렇게 높은지 이해가 안 됩니다. 나름 저도 골수팬이라고 자처하지만 요즘 경기력은 팬심을 시험하는 수준이라 도저히 못 보겠던데 대체 왜? ;;; 모 감독팬들도 요즘 한화 경기 잘 안 볼텐데 말이죠.
20/07/23 20:10
근데 아시다시피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한화가 절대 인기팀은 아니었거든요.
단순히 감독팬 유입이라고 보기엔 이미 짤린지 3년 됐고 빠져나갈 사람은 다 빠져 나갔을텐데 그 뒤로 꾸준히 유입이 들어오는거 보면 신기합니다. 작년에 9위 찍고도 평균 시청률 2위 한 거 보고 식겁했다는 ;
20/07/23 20:11
올해 18연패 진행중일때도 평균 시청률 3위인거 보고 이건 단순히 밈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팬들도 모르는 뭔가가 있긴 한 듯 ㅡㅡ;
20/07/24 00:58
제가 10년대 초에 야구채널에 있었는데 그때도 방송사 1픽들이 기아 한화 삼성이였습니다... 그냥 뭔가 오래된 인기팀들이에요.
20/07/24 12:30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996
원래는 롯삼기가 인기 많았는데 10년대 초 이후 한화가 치고나온 형국으로 보이네요
20/07/23 23:00
좀 딴얘기일수 있지만 야구를 이렇다할 응원팀 없이 비교적 제3자 시선으로 보는 입장에서
최근 야구는 의외로 지역색? 지역감정?이 안묻어나는 느낌입니다? 아 물론 여전히 기본 상수값이 존재하는건 있지만 이젠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분류를 넘어선 어떤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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