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30 16:18
...방탄소년단의 길을 걷고 있다기엔...
방탄소년단은 국내 팬덤을 다진 다음 외국에서 팬덤이 자체적으로 형성된거라서... 딱히 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고,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인지도가 많은 아이돌인가 본데...저는 처음 들어보네요.
20/07/30 16:40
그렇죠. 최소한 화양연화 앨범의 I need you로 방탄이 대중성을 확보했고, 그 시점즈음 엑소 바로 아래정도는 됐었죠.
아래에있는 댓글 의견처럼 오히려 카드의 길을 걷고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좀더 비교하자면 드림캐쳐의 길 같기도 하고요.
20/07/30 16:19
여기도 참 불운해요.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서양쪽에서 투어 크게 돌면서 더 빠르게 성장했을텐데.. 거기에 취약한 국내팬덤을 키울수 있는 기회였던 킹덤까지 엎어졌죠. 그래도 좀 늦어졌을뿐 탑급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20/07/30 16:19
[공중파 1위=해외 반응 오기전 아이니쥬]도 못해보고 [음원차트 1위=RUN]도 못해보고
[신인상=방탄은 MAMA외 싹쓸이]도 한개도 못받아보고 방탄의 길?????? 이제 해외반응오면 아무나 방탄의 길이군요.
20/07/30 16:47
엑소 다음 정도라고 볼 수 있었죠. 엑방원 이렇게 묶어불렀으니 (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그러다가 2017년 하반기 ~ 2018년에 DNA-Fake love 때 엄청 터졌고... 물론 그 전부터 뮤직비디오하고 안무 연습 영상들이 외국에 소개되며 틈틈이 다져온 팬덤 기반은 외국에 늘 존재하긴 했죠.
20/07/30 16:51
차근차근 성장하긴 했지만 성장세가 느리지는 않았죠. 데뷔 4년차에 체조경기장 콘서트와 MAMA 대상을 차지했던 그룹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커리어에 비해 음방 1위는 좀 늦게 한 편.....
20/07/30 16:56
빛돌이 '요즘 아이돌은 여돌은 트와이스, 남돌은 방탄만 알고 가면 된다'라고 했던 게 기억납니다.
엑소같은 엘리트 그룹이 아니었을 뿐 내실은 잘 다져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20/07/30 17:05
화양연화 발매 후 반응오기까지는 확실히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 많은것으로 체감되어요.
제 경험담인데 아직 빅뱅과 엑소가 장악했던 국내와 달리 15년과16년까지 일본에서 누구 좋아하냐 물어보면 열에 여섯은 방탄 혹은 정국 둘은 세븐틴 둘이 빅뱅 정도였습니다. 당시 제가 빅뱅말고는 몰랐어서 오히려 당황했던 기억이있네요. 확실히 초반에는 오히려 해외에서의 인기가 국내보다 좋았던 인상입니다. 스연게에 검색해보시면 굉장히 재미있을겁니다.
20/07/30 17:06
13년 데뷔 16년 대상팀이예요. 15년에 나온 곡은 광고에서도 사용되고 공중파 1위도 했고요. 아이돌 자체가 대중성 자체가 부족하지만 그 아이돌 중에선 성장세도 빠르고 국내팬덤도 잘 잡고 있었던 팀입니다.
20/07/30 17:01
무대 보면서 해외에서 먼저 반응 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
중소남돌 무대 보면서 뜰거 같은 느낌 드는게 애네랑 더보이즈. 에이티즈는 보컬이 정말 잘하더군요.
20/07/30 17:16
방탄 팬 입장에선.. 비교나 이런 거 때문에 예민한게 아니라 안티들이 방탄의 국내 인기를 후려치기 위해 방탄이 해외에서 빵터져서 인기가 역수입됐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민감한거예요. 데뷔 3년만에 국내 시상식 대상팀임에도 국내인기를 너무 저평하 하기 때문이죠.
저친구들 무대 평이 워낙 좋아서 비교하고 이런건 아무렇지 않은데..
20/07/30 17:32
방탄소년단 이란 그룹 이름부터 촌스럽다고 엄청 까였죠.
뭐 저도 저런 허접한 이름의 남돌.. 곧 사라지겠네.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았지만서두요. 블랙핑크도 2ne1의 아류일뿐 그 이름값에 먹칠만 하지말라고 까였죠.
20/07/30 17:10
여기 피지알에 신인일 때 서부개척시대 갱단 컨셉을 했다고 신기해하는 소개글이 올라왔었던 그룹이죠.
제가 그 글을 읽고 보게 된 영상이 https://www.youtube.com/watch?v=5OyM7QjQ0X0 이것이었는데, 맘에 들어서 그 후로 즐겨 보고 듣고 있습니다.
20/07/30 17:33
여긴 남돌에 큰 관심은 없으니 방탄이 국내보다 해외인기가 더 높았었다 라고 아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해외인기가 뉴스에 많이 나오고부터 알게 된 사람도 엄청많을 겁니다.
20/07/30 17:34
아재 사이트라서 남돌에 관심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죠, 방탄이 해외에서부터 터졌다.
근데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에서도 클만큼 큰 뒤로 해외에서 터진게 맞죠. 원탑급으로 인기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낮게봐도 국내남돌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든 뒤에 해외에서 반응온거니까 이미 국내에선 충분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20/07/30 17:52
누군가 했는데 해적왕친구군요 해적왕하니 알겠네요 크크 해적왕빼고 다른건 모르지만... 크크
어쨌거나 해외대박나서 중소아이돌의 또 다른 희망이 될수도 있겠죠 뭐 방탄의 길을 똑같이 걷지는 않겠지만.. 방탄은 국내팬덤이 탄탄하게 가서 해외 대박나긴 했죠 과거 여자 초중딩들에게 엄청난 인기였다고 들어서..
20/07/30 17:59
남초에서 방탄 언급이 많아진게 딱 해외터지고 dna시절로 기억하네요 저도 방탄에 대해 관심없다가 dna때 해외 터졌다 소식 남초글 올라오면서 좀 알게된거라
20/07/30 18:09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아요. 해외지표가 좋은 팀이라서 전망이 밝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다만 위에서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방탄소년단은 국내 인기가 최정상급으로 쌓인 상태에서 해외 인기가 폭발한 케이스입니다. 에이티즈도 그 길을 갈 수 있는 가능성은 분명 있지만 조금은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20/07/30 18:34
댓글로 이미 다 나왔지만 방탄은 국내탑남돌에서 해외까지 먹으면서 어나더가 된거죠
그때는 국내-해외가 수순이었지만 현재는 k팝 성장 유튜브 등으로 새로운 길이 생겼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장 방탄의 길이랑은 좀 다르죠
20/07/30 19:19
얘네가 방탄만큼 뜰지 안뜰지 알수는 없는데..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방탄이 뜨기 전에 노래 몇개는 들어본 적은 있는 정도였거든요. 얘네는 정말 단 1도 모르겠는거 보니까...제가 따라갈 수 있는 한계가 방탄 블핑 여기까진가 봅니다...이 이후는 저도 아재의 길로.
20/07/30 21:17
방탄 비켜! 방탄 나와! 정도 되면 몰라도 방탄의 길을 걷는다는 표현 정도는 뭐 애교 수준이죠.
제가 케팝 해외 유툽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 그룹이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 납득이 되요. 13,14년도 남돌들 중에 BAP가 해외서 가장 잘나가다 여러 변수로 제대로 못 컸는데 BAP의 길만 따라가지 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