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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12:20
그렇긴 하죠 연차가 들면 자기곡하기도 바쁜데 그래서 커버무대는 신인 내지는 저연차 담당인데 그나이때 농익은 효리의 퍼포먼스를 따라올리가
댄스의 난이도나 가창의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라 솔로로 무대를 체울수 있는 장악력과 여유, 카리스마가 필요한 곡인데 애기들이 나와서 "고민고민하지마"라고 하니 설득력이 있을수가...
20/08/09 12:47
어쩌다보니 다 봤네요. 역시나 이효리의 무대가 최고였고, 소녀시대의 무대가 최악으로 보였습니다. 유고걸은 어차피 노래하는 주인공의 캐릭터성으로 어필하는 노래인데, 소녀시대는 그런거 아무런 신경 안쓰고 안무나 카메라가 움직여서 정말 아무런 매력이 없어요. 춤 정확히 잘 따라추는거 구지 볼 이유가 없는 느낌...
그리고 이 영상들을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흔히 90년대 음악이라고 불리는 그 시절 음악을 그리워하는 것은 노래 안에 문맥, 캐릭터, 서사가 있다는 점이라는 것을. 제가 늙어서 그런지 요즘 젊은 가수들에게서는 이런게 느껴지지 않아 아쉽네요.
20/08/09 15:28
서사 케릭터가 문제가 아니라, 경력의 차이죠. 이효리는 저 무대가 데뷔 10년이었을때고, 솔로는 3집이었으니 자기에게 어울리는걸 고민해서 찾은 시기였고, 아이돌들이야 그런거 없이 따라하기 급급하니 멋이 없는거죠..
저 시기에 이효리한테 선미, 청하 커버했으면 좋은 무대 나왔을겁니다. 본인한테 어울리게 바꿔서 했을테니.. 전혀 다른 무대가 나왔을거에요.
20/08/09 14:11
당시 무대를 봐도 효리가 커버한 친구들 다 포함해서 춤은 제일 못추는 것 같은데
효리 만큼 예쁘고 섹시한 친구(비슷하게라도 따라오는 사람이)가 아무도 없네요. 효리 보고 다른 친구들 보니 다들 너무 심하게 말랐어요... 지금 보니 유고걸도 굉장히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많이 참고한 것 같아요.
20/08/09 20:27
https://youtu.be/dSrLYUNFru4
카라도 했었습니다 나중에 이효리도 나옵니다 근데 방송사 영상인데 화질이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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