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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8 11:28
단적으로 얘기하면 약팀입니다.
작년 지구 4위, AL 12위인데 같은 지구에 있는 볼티모어, 그리고 알중의 디트로이트가 워낙 상식 밖의 약팀이라 그나마 저 정도지 사실상 알리그 최약체 중 하나.....특히 투수진이 완전히 붕괴되어 밥값한 투수가 거의 없다시피 했어요. 수비도 안 좋고요. 타선도 장타력은 좋지만 장타력’만’ 좋은 수준입니다. 류현진에게 적극적으로 오퍼한 이유가 있음....
20/08/18 11:38
로이 할러데이(10여년 전) 이후 사실상 에이스가 없습니다.(잠깐잠깐씩 거쳐간 에이스급 선수는 좀 있습니다만...특급에이스를 노리고 물어온 R.A.디키는 제 역할을 못했구요)
타선의 경우 흔히 말하는 2세야구중이고, 뛰어난 타자 유망주가 많은 젊은 팀입니다.(타자 주전 라인업에서 30세 넘은 선수가 딱 한명입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 단테 비셋의 아들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 제프 쇼의 아들(유망주는 아닙...) 등... 현재보다는 미래를 바라보는 팀입니다. 투수진은 많이 안좋구요. 나이도 많고...전력도 약하고...
20/08/18 11:39
중하위권 팀입니다.
외부적 요인을 꼽자면 1. 유일한 캐나다 연고지라 이동거리가 파워풀함. 2. 미국보다 더 북쪽 동네라 날씨가 매우.... 의 이유로 컨디션 관리가 힘들다는 것이 있겠군요.
20/08/18 11:44
+ 캐나다 세율땜에 좋은 FA 선수가 안 옴 + 타자 구장이라 좋은 투수가 꺼림 추가요....
근데 류현진은 두 케이스 다 걸리는데 토론토가 하도 다른 구단에 비해 세게 질러서 옴 크크
20/08/18 12:35
한 3년 뒤에도 계속 팀이 제자리걸음+류현진 본인은 계속 클래스 유지 이러면 혹시 가능성 있죠. 그 쯤 되면 팀이 트레이드 알아볼 듯....아니면 계약 끝나고 말년의 찬호형님처럼 반지 하나 보고 연봉 깎아서 강팀 가든지....당분간은 좀 어렵죠 ㅠ
20/08/18 12:38
요새 볼티 타선 터지는거 보면 모릅니다. 볼티는 아주 유력한 최하위 후보였고 심지어 유망주도 거의 전멸수준이었습니다.
팀타선이 젊은 만큼 단체로 미치면 혹시 또 모르죠....
20/08/18 14:10
사실 토론토가 류현진한테 바랐던 것 자체가 리빌딩팀에서 중심이 될 에이스 선발투수였죠.(화삭 시절 세일같은) 토론토 계획대로 잘 풀리면 2~3년 안에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은 될 수 있겠는데, 혈통볼 유망주들 중에서도 핵심인 블게주가 영 안 터지고 있어서 가능성이 애매하긴 합니다.
20/08/18 16:19
대충 계산해보면 미국에 있었으면 4년 7,000만달러 계약 쯤 되겠네요.
생각해보면 그 금액을 부른 팀도 없었다는건데.. 류현진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FA긴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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