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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8/20 08:54:13
Name 청자켓
File #1 86BE9943_AB81_4584_9AFC_FD65BF060B66.jpeg (911.2 KB), Download : 35
Link #1 더쿠
Subject [연예] 아이유를 보고 세대교체를 받아들였던 이효리.jpg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생팬이 아이유 만나서
엄청 울면서 좋아하는게 나왔었죠.
이효리의 약간 쓸쓸한 느낌도 있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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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_Seokguram
20/08/20 08:57
수정 아이콘
늘 있던 세상의 중심에서...비켜나 있는 연습을 하는 게 효리 입장에서 낯설었겠네요...라고...세상의 중심에 서 본 적 없는 아재가...추정해봅니다...
청자켓
20/08/20 09:04
수정 아이콘
그쵸. 그 초등학생에게는 아이유와 그 외...인게 확 와닿던
눈물고기
20/08/20 09:00
수정 아이콘
이효리도 말을 너무 예쁘게 하네요
20/08/20 09: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지 앵콘을 제주도에서 했죠.
투어 한 번에 5~6지역밖에 안 가는 대형가수가 제주도 선택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가려다가 비행기 다 매진인 거 보고 맘 접었죠.
20/08/20 09: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효리도 꼭 아이유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그날이 올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때가 언제냐 . 또 누구에 의해서 바뀌냐만 달라질뿐...
Rorschach
20/08/20 09: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게 본인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사람을 보면서 느끼느냐 아니냐는 제법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 이효리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청자켓
20/08/20 10:25
수정 아이콘
이효리급 스타의 활동반경이면 체감하기 어렵긴 했을겁니다.
20/08/20 11:18
수정 아이콘
스포츠쪽보면 나이먹어도 자기는 괜찮을줄 알았다는식으로 인터뷰하는 사람들 많은거보면 연예계라고 다를까 싶네요
해달사랑
20/08/20 13:39
수정 아이콘
김문수 보면 아직도 도지사던데요
20/08/20 09: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억이 확실하지 않은데 소녀시대 수영씨도 비슷한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자기한테 인사하는 팬들한테 저 쪽에 트와이스 있으니까 얼른 가서 보라고 말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제 시대가 바뀐걸 느낀다고 했던거 같아요.
적울린 네마리
20/08/20 09:43
수정 아이콘
아~그래서 싹쓰리를 통해
다시 주인공으로 똵!

대기실에서 스테이크,회등을 시켜먹는 flex!
20/08/20 09:57
수정 아이콘
진짜 메이크업 하고 아이돌뽀샤시 넣었더니 다 씹어먹어버렸죠...
LucasTorreira_11
20/08/20 10:03
수정 아이콘
싹쓰리 컴온! 린다G 컴온!
탐이푸르다
20/08/20 09:56
수정 아이콘
서태지의 90s ICON라는 노래가 떠오르네요

[한물간 나인티스 아이콘 / 물러갈 마지막 기회가 언제일까 망설이네]
20/08/20 10:13
수정 아이콘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안프로
20/08/20 10:31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는 이렇게 머리로만 이해하는건데
최정상을 찍어본 당사자가 저런 상황을 경험하고 받아들이는건 현타 이상의 허탈함도 수반될것 같습니다
개념은?
20/08/20 13:3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연습해놓고, 또 까먹을라고 정상찍어버린 린다G
정예인
20/08/20 13:53
수정 아이콘
뒤로 밀리는게 어쩔수없다 느껴도
그걸 자연스레 인생의 여유로 받아드리는건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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