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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00:25
볼넷주고 만루고 해도 계속 최준용으로 가길래 접전 경험치 먹이는거 같아서 어쩔수 없나보다 했네요. 밀리런 아니고 맞아서 졌으면 됐지 뭐..
그리고 어제 오늘보니 민뱅은 멘탈이 무너진 정도가 아니라 녹아 사라진 느낌이라 그냥 본인이 2군 가겠다 했을때 보냈으면 올해 반등은 어려워도 좀 추스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무엇보다 6회부터 봤지만 KBS카메라와 영상은 왜 저런지 모르겠네요. TV로 보는데도 영상 자체는 뭔가 고화질이긴 한데 영상을 뭉개는(?) 느낌이고 또 외야잡는 카메라는 왜 저런 위치에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타구 영상은 죄다 그물만 보이고 공은 안보이고 아오 본문 짤도 대충보면 바운드 된 뒤 공만 보여요 포시도 아니고 공휴일도 아닌데 저런 식으로 할거면 공중파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20/08/22 11:05
졌잘싸..
용병 잡은 다음날 선발 경험 몇 없는 투수에게 힘 못쓰는건 유구한 역사죠.(바로 일주일 전 루친스키한테 이기고 신민혁한테 꽁꽁 묶임) 게다가 공중파 중계경기는 털리는 수준인데 0 대 1로 막았다? 대선방. 그럼에도 투수 최대한 아끼면서 오히려 투수조 몸값 올라가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경기여서 좋았습니다. 야수진 컨디션 보니 점수 내기는 글렀고 차라리 연장 안 간게 더 나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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