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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 22:40
시비붙은 상대는 리조트 내의 사람들.
매과이어 일행이 폭행한 대상은 현지 경찰. 이상 그리스 경찰 공식 발표. 여동생이 날카로운 것에 찔렸다는 보도는 그리스 현지 보도를 인용한 더선의 보도. 현지보도는 매과이어의 변호사의 해명을 참조. 매과이어의 혐의는 [경찰관] 모욕 및 폭행. 뇌물 및 매수 혐의로 알려져있음. 여동생을 경찰관이 찔렀나? 다툼의 시작은 리조트 내에서 어떤 무리들이 퍽킹 유나이티드로 매과이어를 알아보고 시비털었다는 그당시 현장증언이 있음.
20/08/22 22:41
빡돈건 인정하는데, 공권력에 폭력을 휘두른 것과 뇌물 미수가 진짜라면 그거와 별개로 엄중한 처벌을 받는게 맞겠죠.
일단 재판으로 가는거 같으니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20/08/22 23:56
1. 그리스에서 맨유의 라이벌팀 팬인 영국인들이 매과이어와 가족이 있던 그룹을 조롱하기 시작함(f***유나이티드 등등)
2. 조롱이 심해지다가 상대그룹에서 매과이어의 여동생 팔을 날카로운 물건으로 찌름 3. 매과이어가 물리력 행사. 그 와중에 사복경찰이 막아보려 했으나 폭행당함. 경찰 도착해서 2차로 5명이 달라붙어서 제압하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폭행이 가해짐 4. 사건이 진정되고 매과이어가 뇌물을 주려고 했다 or 벌금이 얼마냐고 물었다 확인중 타임라인 정리해보면 이정도인데 제 생각엔 인간적으로 보면 100퍼센트 이해가 가고.. 법리적으로 봐도 3번에서 경찰 왔을때 물리력 행사한 정도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네요.
20/08/23 02:17
하필 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쓰레기 훌리건들 만나 봉변 당한건 이해하지만 이 사건처럼 커진건 맥과이어 본인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건 특성 상 며칠이면 사건의 전모가 낱낱이 밝혀지겠지만 상대방이 강도가 아닌 이상 상해가 먼저가 아니라 지속적인 조롱으로 시비가 붙은 이후에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여동생이 다친게 아닐까 싶은데, 그 사이에 일을 키우지 않았을 방법이 있었을 것 같아요. 덩치로 보면 괴수급인 NBA 선수들도 여차하면 조롱에 시달리지만 이악물고 참고 자리를 피하거나 농담조로 받아치는게 그들보다 약해서가 아니라 결국 프로의식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맥과이어의 이번 일은 프로스포츠의 주장으로 매우 부적절했고, 자질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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