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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1:39
뭐 돈과 이익이 전부니까요.
저러다가 이 선수가 오히려 손해가 되겠다는 계산이 서면 손절하겠죠. 지금은 그렇지 않나봅니다. 그런 계산이 서게 만들어줘야되는데....
20/08/27 11:40
이동욱 감독의 워딩은
"민감한 문제다. 폭력은 분명 잘못된 게 맞다. 들은 내용은 있지만, 그것만으로 상황이 어떻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프로야구 선수의 자격에 있어서 학생 야구에서도 예의에 어긋나는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되는 게 맞다" "(김)유성이가 후배 선수에게 빨리 사과를 하고, 잘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다. 잘못했으면 진정한 사과를 했으면 한다. 진정한 사과로 후배 선수와 잘 화해했으면 한다" 이 워딩 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20/08/27 11:42
감독은 구단 눈치보는 입장이고, 일단 걸러 듣고 패스,,
그렇지만, 모구단 스카우트가 1000명 넘는 선수를 보는건 불가능하다라는 해괴한 소리를 하네요. 1순위1지망 선수고 고작 몇명중에서 한명뽑는데.. 그런것도 안본다구?
20/08/27 11:44
이순철 해설 인터뷰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구단이 ‘알아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야구계 전체에 미칠 파장 고려해서라도 NC 구단과 김유성 선수가 피해자에게 충분한 사과를 해야 하고 반성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닐 학폭 꼬리표에 대해서는 야구를 계속 할 생각이라면 선수 본인이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야구인들 모두 이런 일이 있으면 나중에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몰랐다는건 말이 안된다. 학폭 꼬리표는 평생 본인이 감수해야한다. 폭력 꼬리표는 평생 따라다닌다. 어디가 문제인거죠..?
20/08/27 11:46
아무래도 학교폭력에서 가해자의 사과라는게 딱히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려지지는 않으니 왜 반발이 나오는지는 알겠는데
감독이 뭐 프런트랑 싸워서 난 쟤는 역겨워서 못쓰겠다라고 인터뷰할수도 없는거고(뭐 본인도 이런생각은 없겠지만) 잘못한게맞고, 반성하고 사과하길 바란다라는 워딩까지 뭐라하는건 좀.. 물론 그렇게 반응하는 배경은 알죠. 가해자의 사과가 진짜 사과냐, 그리고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만봐도 뭐 진정한 사과가 나올거같지도 않고..그렇다고 야구관계자들이 원론적으로 얘기하는 '반성' '사과'라는 워딩에 죽어라 달려들필요가 있나 싶어요. 아 그럴수도 있지 별거도 아닌걸 가지고 이러고 있는것도 아니고. 프런트나 김유성본인이 말하는것과는 결이 다르죠.
20/08/27 11:43
https://news.joins.com/article/6496909
[ "하루라도 엉덩이가 멍들지 않았으면 제 엉덩이가 아닐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순간 기자회견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 실제로 서로 많이 때리고 맞아봤고 유머로도 쓰니까 심각하게 못 느낄 수밖에요. 저 두 선수가 지금도 사이 나쁘고 그런 것도 아닙니다. 고깃집 열어서 가주는 사진도 있는데요. 이런 케이스가 한 둘이 아니니 어릴 때 기강 잡는다고 그럴수도 있지.. 이렇게 넘어가나 보죠.
20/08/27 11:46
2차지명 하위라운드에서 로또로 픽한 선수가 이런 이슈 터지면 몰랐을수도 있겠다 싶지만 1차지명급 선수들은 정말정말 늦어도 고 3 초반에는 정해지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죠(...)
20/08/27 11:48
1차지명 선수들은 고2때부터 리스트 뽑아서 정리한선수중에 나오는게 대부분이고 그 리스트 라고 해봤자 10명도 안되는 경우 일텐데 이걸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알면서도 몰랐던척 넘어가려다 터진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사실 무능력한게 조사했으면 지명했을때 이런문제 터질꺼라는걸 몰랐다 라면 그건 정말 무능이라고 봐야겠죠.
20/08/27 11:49
하다못해 학생기록부에만 적힌 수준이면 몰라도 법원까지 들락날락거렸는데 무슨 엔씨팜이 전멸수준이라 1차지명자가 2차 4~5라급이던때도 아니고 전면해도 1라운드급인 애를 그정도 관심도 없다는건 그냥 알고도 뽑았다는 걸 택하느니 무능을 택한거죠.
20/08/27 12:06
계약 해도 됩니다.
대신 야구 못한 피해학생에게 배상금 줘야하니까 계약금 전액 + 추후 FA 계약금액의 일부(이건 뭐 받을지 못받을지 모르는돈이지만) 를 피해학생에게 지급해주면 말이죠
20/08/27 12:27
절대 지명철회는 없겠군요.
그리고 시스템이 어찌되는지 모르겠는데, 지명철회하고 다시 사건 잠잠해지면 nc나 다른 구단에서 어차피 다시 데려갈텐데 지명철회는 뭐하러 할까요. 이런 사건 있어봐야 계속 인기있을 거고 성적만 좋으면 다 쉴드 쳐주고 덮어질 겁니다.
20/08/27 16:12
절대로 님 말대로 되지도 않았고, 맞지도 않는 틀린 예측이었죠.
누가 봐도 지명철회하기 절대 어려웠을텐데, nc구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8/27 12:35
심수창, 안정환 전 선수도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2000년대까지도 구타, 체벌, 상명하복 이런게 너무나도 당연했다고 하니...
20/08/27 13:26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263102
연례행사 된 NC 리스크 관리 부재, 김유성 '학폭 논란' 대처는? [오!쎈 이슈] 이태양의 승부조작 사건을 비롯해 이성민의 승부조작 사실을 덮어둔 채 신생팀 특별지명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해 KT로 이적, 이후 롯데로 트레이드 되는 과정을 그저 지켜봤다는 의혹을 샀다. 구단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구단 프런트 고위층이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등 시끄러웠다. 2016년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현 워싱턴 내셔널스)의 음주운전을 은폐했다는 의혹, 그리고 KT로 트레이드 된 강민국의 과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KBO에 보고하지 않은 점, 2019년 구단 운영팀 직원의 사설 스포츠도박 베팅, 그리고 올해 초 2군 코치의 경찰관 폭행까지. 사건사고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구단이 됐다. 끄덕끄덕
20/08/27 13:41
엔씨 그냥 비난감수하고 안고가면
kbo접는다 나하나쯤이겠지만 아닐수도있다 제발 스포츠.. 성적을 위한 프로이긴하지만 조금은 정의롭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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