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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31 15:02:58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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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시즌을 앞두고 아스날 스쿼드 현황 점검 (수정됨)


GK
베른트 레노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맷 메이시

다른 곳에 비하면 나름 행복한 고민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아스날도 이 포지션으로 고민을 좀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에밀리아노가 레노와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만큼 아주 좋은 기량을 선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시즌도 시작하기 전에 출전 시간 보장으로 이적을 요구한다면 그래도 보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최근의 뉴스나 루머들을 보자면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잔류 후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에밀리아노의 거취가 어찌되든간에 다음 시즌 퍼스트 골키퍼는 풀핏이라는 가정 아래 레노가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은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CB
다비드 루이스
(가브리엘 마갈라에스)
파블로 마리
윌리엄 살리바
슈코드란 무스타피
칼럼 체임버스

(롭 홀딩)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소크라티스는 나폴리로 이적이 유력해보이며, 홀딩은 뉴캐슬로 임대를 갈 것으로 보입니다. 가브리엘 마갈라에스가 오피셜만 남겨둔 상태에서 센터백 자원은 스토퍼로 뛰기도 하는 티어니를 제외해도 6명이나 되는데, 마리와 무스타피, 체임버스가 모두 부상 중이라 이대로 안고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상 중인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들도 없을테니까요. 다음 시즌 퍼포먼스를 가장 예측하기 힘든 포지션일 듯 합니다. 사실상 새 얼굴이 3명이나 되어서...



SB
엑토르 벨레린
세드릭 소아르스
키어런 티어니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세아드 콜라시나츠)

나일스는 울버햄튼행이 유력했지만 어제 오늘 사이에 갑자기 상황이 반전되면서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나일스가 팀을 나가려고 하는 이유는 결국 출장시간과 포지션 욕심이 아닌가 싶은데, 아르테타가 일단은 설득에 성공한 듯 싶네요. 백쓰리를 사용한다면 최근의 경기들처럼 티어니와 나일스가 왼쪽에서 동시에 출전하기도 하기 때문에... 콜라시나츠는 샬케와 링크가 나고 있고, 팀에서도 일단 처분 대상으로 분류해놓은 듯 합니다. 하지만 정리가 될지 안될지는 미지수. 이 포지션은 나일스와 콜라시나츠가 동시에 팀을 떠나지 않는 이상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CMF
그라니트 자카
모하메드 엘네니
마테오 귀앵두지
(루카스 토레이라)
(다니 세바요스?)

가장 문제가 되는 3선 혹은 중앙 미드필더 라인업. 다니 세바요스의 재임대 추진은 지지부진하며, 루카스 토레이라는 피오렌티나로부터 낮지 않은 금액의 오퍼가 들어온 상태라고 합니다. 귀앵두지는 아르테타에게 찍힌 이후 여러군데로 스왑딜이 추진되었으나 대부분 성사되지 않았고 아르테타가 언제든 자세만 고친다면 기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시사한 상황. 토마스 파티 딜은 잉여자원을 처분한 뒤에 돈이 생기면 지르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스탠스인 듯 싶습니다.

엘네니가 커뮤니티 실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지만 시즌을 책임질 주전으로 낙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 당장 엘네니가 클럽에 남을지 팔릴지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뎁스가 영 꽝인 상태라서 어느정도와 활약만 보여주더라도 스쿼드 플레이어로써 활용가치는 충분합니다. 가격이 안맞으면 팀에 남기면서 아르테타가 써먹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세바요스 재임대든 토마스 파티든 어떻게든 나머지 한 자리는 메꿔야 하는데... 이 자리가 아마 이번 여름 아스날의 마지막 보강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구너분들의 바람이라면 묻고 더블로 영입하기를 희망하시겠지만, 상황을 보면 둘 중 하나만 와도 다행이 아닐까 싶을 정도. 이 자리는 여름 이적시장 종료일인 10월 초까지 질질 끌고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선 및 측면 공격 자원
윌리안
부카요 사카
니콜라 페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조 윌록
리스 넬슨

메수트 외질
에밀 스미스-로우

10번 자리, 보통 사람들이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라고 표현하는 중앙 2선 포지션은 현재 쓰리백을 활용하면서 자리가 아예 없는 상황. 외질이나 스미스-로우 정도가 해당 포지션의 주인인데, 외질은 아르테타의 기준에 맞춰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 나머지 측면 자원은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사실 오바메양도 일단 측면 포지션을 차지하는지라 지금도 차고 넘치는 수준.

아르테타가 외질에게 요구하는 것은 적극적인 압박, 그걸 수행할 수 있는 체력과 적극성 정도로 보이는데 이것은 커리어 내내 외질의 발목을 잡던 것들이라 개선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아르테타는 부임 직후 외질을 스타팅으로 사용한 전력도 있기 때문에, 외질에 대해 경기력 외적인 문제로 명단 제외를 시키고 있지는 않다고 봅니다. 외질의 장점은 아주 아깝지만, 팀 단위의 압박에 균열을 내면서까지 외질을 기용할 이유는 없다는 뜻이겠죠. 이건 라카제트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이야기. 스미스-로우는 아르테타가 꽤 기대하고 있는지라 중앙이든 측면이든 출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보고 판단하는걸로...

측면 자원들은 페페를 제외하면 자기 몫만 해내도 될 것 같습니다. 윌리안이 노쇠화를 얼마나 미루면서 현재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 사카는 본격적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마르티넬리는 본격적으로 어떻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등을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윌록이나 넬슨, 특히 넬슨은 크게 분발하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는 아스날 유니폼을 벗을지도 모릅니다.



CF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

위에 전술했다시피 오바메양은 사실상 왼쪽 측면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편입니다. 하프 스페이스를 활용하는 면에서 굉장히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라 '라카제트를 팔고 오바메양을 원톱으로 기용'같은 시나리오는 오히려 배제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 같고요. 실제로도 경기 막판이 아닌 이상 은케티아가 선발로 나오면 나왔지 오바메양이 원톱으로 서는 일은 아주 드물었습니다.

은케티아는 솔직히 여러 측면에서 모자람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팀 압박에 대한 이해도가 좋고 활동량과 체력이 좋아서 계속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단점을 개선하면 의외로 꽤 쓸만한 선수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개선이 쉬워보이지 않다는게 함정. 하부리그가면 여포가 될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라카제트는 최근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는 선수들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고 중요한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아르테타는 꼭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비싸게 팔 수 있다면 팔 수도 있다는 정도. 하지만 라카제트를 노리는 팀들이 아스날처럼 돈이 궁한지라 스왑딜을 제시하는 것 같고, 아스날은 파티나 세바요스 딜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왑딜에는 별 반응이 없는 듯. 개인적으로는 라카제트가 압박이 허술하다거나 활동량이 좁은 선수도 아니고, 오바메양을 비롯한 측면 자원들을 활용하는 것에 능하며, 현재 은케티아와 비교해보면 여러가지 면에서 비교불가능한 수준의 툴을 가지고 있다 생각을 하기에 팀에 남겨서 활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독
미켈 아르테타

사실 감독이 된 후의 아르테타의 행보를 보면 나믿아믿해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신뢰가 됩니다. 스쿼드에 있는 선수들을 활용하는 것부터해서 팀의 기강을 세우고 프로의식을 기반한 헌신을 강조하며 단호한 결단력을 보이는 등... 산레히가 나간 이후로 누굴 남기고 누굴 보내고 누굴 데려오더라도 아르테타의 의중이 깊게 관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 아주 큰 걱정까지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의 목표는 당연히 4위 진입이겠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클럽의 방향성만 이대로 옳게 지켜나간다면 다음 시즌에 5위 정도에 머물러도 클럽에 망조가 끼고 있다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지지난 시즌이나 지난 시즌처럼 니가가라 챔스를 연출하며 5위를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시즌을 이렇게 희망적으로 기대해보는 것도 꽤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p.s 그러고보니 메시 커리어에 유로파리그 트로피가 없던데 따고 싶으면 도전하러 와라! 1년 뒤에 회장 바뀌면 바르셀로나로 얌전히 보내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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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LG오지환
20/08/31 15:08
수정 아이콘
마르티넬리는 본인은 측면을 원하는데 아르테타는 CF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보통은 반대 경우가 많은데 신기했습니다 크크크

진짜 올 여름 이적시장 많은거 안 바랍니다. 오바메양 선생님 재계약 그리고 세바요스든 파티든 한명만 더 보강만 된다면(...)
손금불산입
20/08/31 15:14
수정 아이콘
저도 가능만하다면 마르티넬리는 톱으로 성장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지... 확실히 사이드라인을 타는 플레이보다는 박스 근처에서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은 크게 스텝업 안해도 되니까 부상에서 잘 회복하면서 지난 시즌 모습만큼만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이고배야
20/08/31 15:13
수정 아이콘
나믿아믿..
drunken.D
20/08/31 15:15
수정 아이콘
3선 자원 뎁스가 정말 아쉬운 상황인데.. 세바요스는 베티스를 선호한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고, 영입자원이 없으면 지금 스쿼드에서 로테돌릴 자원이 없다시피 합니다.
라카제트도 올시즌이 매각 적기라고 봤는데 매각 후 새로운 포워드 자원 영입소식이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고.. 가봉맨 재계약이 빨리 완료하고 빈자리 더 채워넣어서 4강 경쟁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ItTakesTwo
20/08/31 15:19
수정 아이콘
일단 에메리 나간것으로 지난 시즌보다 업글인걸로ㅡ.ㅠ
담배상품권
20/08/31 15:33
수정 아이콘
저는 레노를 팔아야한다고 봅니다. 포백으로 전환하더라도 레노보다 마르티네즈의 공중볼 안정감이 더 낫습니다. 선방은 레노가 낫지만, 확연하게 낫다고 보기 어렵구요.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절대 두 주전급 선수가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럼 저는 마르티네즈를 한번 믿어볼만 하다고 봐요.
마르티넬리는 저도 CF가 낫다고 봅니다. 다만 은케티아가 문제인데, 골 결정력에 문제있는 공격수는 아무리 움직임이 좋아도 쓰기 어렵죠. 마르티넬리를 남기고 은케티아를 임대이적시키는게 베스트입니다.
손금불산입
20/08/31 15:43
수정 아이콘
레노를 처분하려면 일단 겨울이 되어야 할 겁니다. 지금은 부상 뒤 회복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당장 레노를 타겟으로 하는 클럽은 없겠죠.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준 마르티네스라면 모를까... 둘 다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출장시간을 원한다면 말씀대로 공존은 힘들다고 봐야하고 빠르면 겨울에 둘 중 한 명의 이적이 성사될 것 같습니다.
20/08/31 17:44
수정 아이콘
레노는 지금 당장 처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도 둘 다 공존이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흐.. 진짜 마르테네스가 보여준 폼이 너무 상상 이상이라.. ㅠ 키퍼복은 있어요 우리 스날이가...
아이고배야
20/08/31 21:05
수정 아이콘
알무니아: ????
20/08/31 21:56
수정 아이콘
알무니아 넌 나가있어.
캬옹쉬바나
20/08/31 21:59
수정 아이콘
사실 재춘이도 유벤에서 미친듯이 잘 해서 그렇지 아스날에 있었을 때는 그닥...
20/08/31 22:25
수정 아이콘
체흐신 부터는 그래도... 괜찮아여.... 크흠 ㅠㅠ...
Cazorla 19
20/08/31 15:58
수정 아이콘
중앙 미드필더가 가장 걱정됩니다.
자카-세바요스가 베스트인거 같은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세바요스만한 자원을 구할 수 있을지.
엘네니는 분명 잘해줬지만 시즌내내 잘해줄거 같지도 않고 이전에 클레스를 보여준적도 없죠.
사실 자카도 맘에 안드는데 돈이 없으니..

은케티아는 임대 보냈으면 좋겠고 라카-마르티넬리로 갔으면 좋겠네요.

사실 다 필요없구. 아르테타 하고싶은거 다해~
귀앵두지
20/08/31 16:12
수정 아이콘
윌리안까지 온 이상 마르티넬리가 측면에서 뛸 이유가 딱히 없어졋습니다.
어짜피 부상이고 폼잡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하니 은케티아를 임대보내고 라카 - 마르티넬리 체제로 갔으면 좋겠어요.
윌리안을 중앙자원으로 보고있단 인터뷰가 있었던거같긴한데....그경우엔 4백으로 가겠죠.
백3가 자리를 잘잡은 이상 당장은 스미스로우나 외질 자리는 없어보이는데 자원처분은 어떻게 될지모르겠네요.
추가적인 영입은 세바요스 완전이적걸고 재임대
추가적인 방출은 무스타피or루이스 판매 + 콜라시냑 판매 정도가 우선되보입니다.
아 토레이라 매각 , 미키 정리 , 귀앵두지매각도요.
손금불산입
20/08/31 16:2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미키타리안의 상태가 미스테리 수준이던데... 어떤 상태인지 명확하지가 않고 언급도 없는게 신기하더군요.
귀앵두지
20/08/31 16:32
수정 아이콘
상호해지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역대급 루즈루즈딜...
손금불산입
20/08/31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두달쯤에 그런 말이 있긴 했는데, 그러면 진작에 로마에서 오피셜이 올라왔어야 하지 않나 싶고요. 페드로도 뜬 와중에... 뭐가 되었든 아스날에서는 더 뛸 것 같진 않지만요.
귀앵두지
20/08/31 17:33
수정 아이콘
네 한 3M이라도 받고 어디 넘기면 좋겠는데 말이죠
담배상품권
20/08/31 17:01
수정 아이콘
세리에 두팀만 쏠쏠하게 써먹었네요.
청순래퍼혜니
20/08/31 16:12
수정 아이콘
외질 팔고 오바메양 재계약만 해도 속이 시원하겠습니다.
소이밀크러버
20/08/31 16:12
수정 아이콘
음... 전 은케티아가 별로 맘에 안 들어서 라카제트 파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성장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도 않아서 제 눈이 옹이구멍이길 바랍니다.
청순래퍼혜니
20/08/31 16:17
수정 아이콘
보통 팔고 싶어하는 선수는 딴 팀에서 안 사가니까요...
Lainworks
20/08/31 16:14
수정 아이콘
토레이라 소크라티스 벨레린 무스타피 귀두 합해서 120에 팔고, 아우아르 파티 합해서 150에 사면 좋지 않을까 망상해 봅니다.
귀앵두지
20/08/31 16:36
수정 아이콘
토레이라는 선임대후 완전영입으로 임대료 8.5m가량이 이야기나오고있고
소크라티스는 4m 나폴리행이 유력합니다.
벨레린은 사실 측면수비수가 없어서 못팔거같고 무스타피는 소식조차없네요. 근데 잘받아봐야 20m? 정도가 아닐까싶구요.
귀앵두지는 20~25정도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실제 판매의경우 분할이 대부분이니(특히 이번코로나시국엔) 베예린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팔아봐야 바로생기는 현금은 30~40m이 다겠죠..
거기에 이적료가 남았다면 그거 더해야 간신히 파티 일시불을 지를수있을까 말까라서 어렵지싶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8/31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팀을 위해서 나가겠습니다.. 읍참루토
興盡悲來
20/08/31 16:20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만 믿습니다....
20/08/31 16:28
수정 아이콘
마르티넬리가 사이드하기엔 중앙에서 보여준게 더 있지않나 싶던데... 중앙이 정말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토레이라가 너무 아쉽습니다 -_ㅠ
LucasTorreira_11
20/08/31 19:36
수정 아이콘
지금 아스날에선 무툴입니다...
20/08/31 16:38
수정 아이콘
커실 봤는데 아스날이 이번 시즌 일 낼거 같습니다. 팀적으로 단단해진게 보여요. 가봉맨 재계약만 순조롭게 되면 최소 4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31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키퍼는 반드시 하나가 나가야하는 상황이 왔을때 둘중 하나를 남기라면 레노라고 봅니다.
마르티네스 아스날에 와서 여태까지 주전 한번 제대로 못 먹고 계속 임대 다녔던 선수고 이번 시즌 잘했다지만 표본이 너무 적어요. 넘버원 골리를 믿고 맡길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아직까지 확신이 안 서는 선수를 남기자고 기존에 꾸준히 잘해준 선수를 내보내는 선택은 일단 아니죠.

나일스는 안 팔았으면 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가 남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나일스가 남는다면 사이드백은 일단 영입 우선순위가 낮죠. 있는 자원들로 한시즌을 못꾸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벨레린이 나간다면 라이트백 보강은 필요하겠죠. 콜라시냑은 기회가 있을때 무조건 팔아야 하니까요.

미드필더는 안쓸 선수들 다 팔아서라도 검증된 3선자원을 사오는 것이 베스트지만, 파티 딜을 도저히 추진할 여유가 없다면 차라리 이적요구액이 좀 더 낮은 티아고 알칸타라 쪽에 진지하게 참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3선 영입이 많이 어렵다면 풀럼 임대 가서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체임버스의 포변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손금불산입
20/08/31 18:09
수정 아이콘
티아고가 오면 위아더월드인데 일단 본인이 아스날을 별로 원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체임버스가 3선에서 뛴 경험이 있긴하지만 아르테타의 기용 방식을 보면 별로 선호될 스타일은 아닐 것 같네요. 만약에 그게 가능해진다면 체임버스 개인으로서 어마어마한 발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오는월요일
20/08/31 16:40
수정 아이콘
결국은 상위팀 상대로 얼마나 먹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 pl 영입시장이나 기존자원들 퀄리티보면 아스날은 꽤 괜찮은 스쿼드지만, 과연 챔스 복귀가 가능할지는 참 애매한 조합이네요.
특히 중원조합은 확실히 윗쪽인 리버풀 시티 맨유 첼시 만나면 숨도 못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우습게도 우승팀인 리버풀 중원이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상황이고 그 리버풀도 사이드백 영향력이 엄청 커서 중원싸움으로 게임풀기 어려워 보이네요.
귀앵두지
20/08/31 17: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중앙싸움을 많이안하고 사이드빌드업을 통해서 리버풀상대러 커쉴을 따냈죠.
담시즌 내내먹힐 방식은 아니겠다싶지만 놀랍게도 아르테타 최근전적이 리버풀2번 맨시티 첼시랑해서 전승입니다.
아스날
20/08/31 17:11
수정 아이콘
수비는 분명 이번 시즌보단 좋을것같고 페페가 밥값좀 해준다면 좋겠네요.
20/08/31 17:50
수정 아이콘
수비진은 뭐 아무리 못해도 저번 시즌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리바-마갈레스가 중심 잡고 서브로 루이즈 - 마리면... 뭐 무난하죠
양쪽 풀백도 왼쪽 티어니 고정에 오른쪽은 예린이가 파리에 비싸게 팔리는게 아니라면 그냥 데려가는게 낫죠. 소아레스는 양쪽 다 가능하니 꿀 자원이구요.

역시나 미들 자원 정리가 좀 시급한데.. 귀앵두지는 아 진짜 턱메리가 사간다더니 부들부들.... 세바요스 임대딜은 이제 반포기 했습니다..
물론 파티도... 돈을 안쓰니 뭐 후... 외질을 결국 쓰기는 써야 할텐데 현 아르테타 전술에서 붕뜨는 느낌이라 진짜 애매하긴 해요.. 그래도 나오면 찬스메이킹은 확실할텐데 ㅠㅠ...

은케티아는 임대 보내야죠. 얘 지금 톱에 박아놓고 쓰면 난리납니다.
윌리안은 3년중에 솔직히 1년반만 빡세게 해줘도 혜자 인정..
페페 아 욕나올거 같지만 올시즌엔 제발 오른발도 좀 써줘라.

결국 아르테타 갓동님만 믿습니다....
LucasTorreira_11
20/08/31 19:3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 불안한 수비진으로 날린 승점을 이번 시즌 비슷한 상황에서 절반만 챙겨와도 챔스 복귀죠.
손금불산입
20/08/31 20:2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음 시즌엔 다른 경쟁팀들도 정신차리고 승점 쌓지 않을까요 크크크... 지지난 시즌에 진짜 별꼴 다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즌 더 한 것을 보게 될 줄은 몰랐읍니다.
LucasTorreira_11
20/08/31 20:35
수정 아이콘
시즌 말 모습보니 챔스권 팀들도 삐걱대는 모습에 희망을 가져도 좋겠다능...

최강 아.스.날
Enterprise
20/08/31 20:11
수정 아이콘
메시 아스날로 와라! 유로파리그 우승컵 추가하고 쿨하게 보내주마!
LucasTorreira_11
20/08/31 20:36
수정 아이콘
메시: 티아고 같이 가자
어쩌다피지알
20/09/01 02:01
수정 아이콘
정리글 감사합니다. 최근의 이적 동향을 보면 코로나 이후의 임시방편에 가까웠던 343이 아르테타의 플랜 A로 굳혀지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이데아인 433을 구현하기에는 미드필더 영입이 지지부진해서 뎁스에 문제가 생겨버리거든요. 게다가 343으로 리버풀, 맨시티, 첼시 같은 굵직한 팀들을 연달아 잡아버리니 굳이 343을 안 쓸 이유도 없어져버린 상황. 유일한 변수라면 윌리안을 메짤라로 기용하는 방안인데, 뭐 어느 쪽이든 아르테타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전술 디테일, 라커룸 장악 양면에서 아주 탁월해요. 저도 나믿아믿으로 갑니다!
트루할러데이
20/09/01 09:26
수정 아이콘
손금님이 거너스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이번 시즌도 글 많이 써주시고 잘 부탁 드립니다 :)

세바요스던 파티던 한명 만 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토레이라가 폼을 회복한다던가..
손금불산입
20/09/01 11:13
수정 아이콘
다행히 어제 새벽부터 세바요스 임대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뉴스들이 나오고 있네요. 큰 시름은 덜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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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35 [연예] 방탄소년단 - 다이너마이트 퍼펙트킬 및 주간차트 1위 달성.jpg [14] SKT5470 20/08/31 5470 0
52534 [연예] [러블리즈] 고기 구워먹게 되서 그저 신나기만한 지수.gif (데이터) [7] 나의 연인6440 20/08/31 6440 0
52533 [연예] 이 가수 뜰까요? [65] 길갈11996 20/08/31 11996 0
52532 [스포츠] [해축] 펠레가 말하는 본인의 가장 아름다운 골.gfy [21] 손금불산입5698 20/08/31 5698 0
52531 [연예] 빅히트 콘서트가 되어버린 롯데패밀리 콘서트.jpg [4] SKT6801 20/08/31 6801 0
52530 [스포츠] [KBO] 염경엽 감독 9월1일 복귀, 건강검진결과 이상무 [17] BitSae5026 20/08/31 5026 0
52529 [연예] VMA 방탄소년단 4관왕, 블랙핑크 수상 [4] 청자켓5151 20/08/31 5151 0
52528 [연예] [로켓펀치] 날계란 [8] 어강됴리6114 20/08/31 6114 0
52527 [스포츠] 김연경 악플 고소 선언 [142] Eulbsyar11743 20/08/31 11743 0
52526 [스포츠] BBC 반 더 비크 맨유 5년 합의 [36] 바카스6862 20/08/31 6862 0
52525 [스포츠] 이번주 배텐에 러블리즈 지애 수정 예인이가 나옵니다 [7] 강가딘4994 20/08/31 4994 0
52524 [연예] [CLC(씨엘씨)] 'HELICOPTER' M/V Teaser 1 [1] 피디빈3315 20/08/31 3315 0
52523 [연예] 2020년 8월 다섯째주 D-차트 : ITZY 1위! BTS 3위-드림캐쳐 17위 진입 [6] Davi4ever4499 20/08/31 4499 0
52522 [연예] [아이즈원] 막내 원영이의 생일입니다~ [31] 안유진6869 20/08/31 6869 0
52521 [연예] [러블리즈] 'Obliviate' MV Teaser (Performance ver.) [9] VictoryFood4270 20/08/31 4270 0
52520 [스포츠] [KBO/LG] 에이스 귀환(데이터 주의) [45] 무적LG오지환3368 20/08/30 3368 0
52519 [연예] [오마이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부활?! [8] Davi4ever6327 20/08/30 6327 0
52518 [연예] [트와이스] 오랜만에 움짤, 사진 (데이터주의) [7] 그10번4560 20/08/30 4560 0
52517 [스포츠] [해축] 라리가의 공식성명, "메시의 바이아웃 조항은 유효하다" [33] 낭천7499 20/08/30 7499 0
52516 [스포츠] 김진수, 사우디 알 나스르 이적… 이적료 및 연봉 비공개 [19] 及時雨6054 20/08/30 6054 0
52515 [스포츠] [WWE] 최근 로만 레인즈 관련 루머들 [5] TAEYEON3466 20/08/30 3466 0
52514 [스포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미용실도 가지 않는 다르빗슈 근황.GIF [30] 살인자들의섬8085 20/08/30 80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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